Yearly Archives: 2006

추억의 팝송 – Yes Sir I Can Boogie: Baccara

By | 2006-11-24

1978년 겨울 어린 나를 움직였던 그 팝송 오늘 구닥다리 팝송 얘기를 좀 해야겠다. 무려 30년 동안이나 내가 애청하는 팝송얘기 말이다. 바로 스페인 여성 듀오 Baccara의 ‘Yes Sir I Can Boogie’이다.  이 곡은 지금도 내 iPod에 들어있고 그 덕분에 비록 iPod가 랜덤모드로 맞추어져 있긴 하나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내 귀를 거쳐가는 곡이다. 나의 아주 어렴풋한 기억으로는… Read More »

음식만 잘해야 좋은 음식점은 아니다

By | 2006-11-24

분당의 아데나 가든, 세번의 느낌 어느 잡지엔가 분당의 아데나 가든이 나왔길래 와이프와 함께 호기심으로 한번 가봤습니다.   실제 가보니 아데나가든은 중식당(호접몽), 베이커리(베노아),바(체디클럽)의 3개매장을 통합해서 부르는 말이었고 이들 3개 매장이 국경없이(?) 한장소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저와 아내는 중식당인 호접몽엘 갔었는데요.  3개 매장중 주력이 아닌가 생각되더군요. 매우 럭셔리한 분위기여서 혹시라도 밥한끼 먹고 완전히 거지가 되어 나오는것은 아닐까 걱정을… Read More »

애플 주가, 사상 최고치 경신

By | 2006-11-23

먼저 저 챠트를 먼저 좀 들여다 보시죠. (최근 1년간의 챠트)  정말 아름답기 그지 없는 모습이로군요.  챠트는 marketwatch.com에서 빌려왔습니다.  현지 시간 11/22일자로 애플 주가가 사상처음으로 9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챠드상에서 8월중순을 한번 보시죠 애플의 주가가 한창 곤두박질 쳐서 바닥까지 이르렀던 때가 WWDC직후입니다.  이때 레오파드를 보여줬고 한달후에 It’s Show Time이 있었죠.  그때 농담으로 애플 주식이나 사라고 했었는데 농담이 아니라… Read More »

YES24와 결별했습니다.

By | 2006-11-22

전 한번 단골이 되면 거의 다른쪽에는 가지않는 성향인데요. 조금 더 싸다거나 이벤트 등등에 별로 현혹되는 적이 없습니다. 오프라인이건 온라인이건 마찬가지입니다. 별 문제가 없는한 거기만 가는 편이죠. 우습게도 담배를 사도 그렇고 차에 기름을 넣을때도 그렇답니다. 회사앞 편의점 아저씨는 제가 특정 시점에 가게에 들어서면 뭘 살지 거의 90%를 알고있죠 뭐 의도적인건 아닙니다만 저는 제가 들락거리는 가게의 성장을… Read More »

차세대 게임기와 우리집 디지털 전략..

By | 2006-11-21

제목이 너무 거창했네요. 수년전부터 항상 공상을 해오던 것이 우리집의 미디어 네트워크 체계 였습니다. 별건 아니고 컴퓨터와 TV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싶었던 것이 그 출발점이었죠. 사진과 동영상을 컴퓨터에서 TV로 자유롭게 옮겨가고 또한 TV의 컨텐츠들을 PC에 저장하고 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진짜 싱겁죠? -.-) 그래서 Full HD시대의 도래를 기다려왔고 기기들의 값이 떨어지는 것을 지켜보고 있으며 관련 타이틀이 나오고 TV와… Read More »

지옥의 묵시록 헬기공습장면

By | 2006-11-21

우연히 인터넷 여기저기를 지나치다가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전쟁영화는?’이라는 타이틀을 보고 갑자기 생각이 났네요.    영화사상  가장 리얼하고 장대한 전투신은 아직까지도 지옥의 묵시록이라 생각합니다.  글라디에이터의 초반 전투장면과 반지의 제왕 3편에서의 로한 기마대의 장면 역시 장관이긴 했습니다만 순전히 실사로 찍은 지옥의 묵시록 헬기공습 장면을 능가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대부 시리즈를 비롯하여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영화를 보면… Read More »

챠트의 화려한 외출..SwiffChart

By | 2006-11-21

SwiffChart는 파워포인트에서 플래시 애니메이션 챠트를 작성해서 보여주도록 하는 소프트웨어입니다. 구차한 설명보다는 한번 보는것이 제일 좋습니다. SwiffChart에서 생성된 챠트들은 개별화일로 저장해서 막바로 파워포인트내에서 기동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애니메이션 효과나 세부적인 Property설정이 돋보이죠.   파워포인트에서 사용하기 위한 전용 플러그인도 제공됩니다.   물론  SwiffChart가 파워포인트 전용이란 소리는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Keynote에서는 플래시화일을 불러들일 수가 있으니까요. 전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프리젠테이션을… Read More »

Dave Grusin & Lee Ritenour 라이브~ 정보

By | 2006-11-21

약간 머리속이 복잡해 지네요.   선택의 여지가 좀 생겼습니다.  유래가 없던 일인것도 같구요 Dave Grusin과 Lee Ritenour의 공연과 행보에 대해서 어제까지 제가 인터넷을 뒤져서 알아낸 바에 의하면 이렇습니다.      그들 두명은 11/29일부터 12/3일까지 총 5차례 공연을 갖는데 각각 다른 세군데의 장소에서 다른 타이틀을 내걸고 할 예정인가 봅니다. 1. EBS스페이스 공연 공연일시 :  11/29일 ~… Read More »

한두장의 요약 Slide

By | 2006-11-20

레포트나 프리젠테이션의 분량이 많더라도 결국 승부를 가르는 것은 단 몇장의 슬라이드에서 라고 생각합니다.   그 슬라이드가 자신이 의도한 슬라이드 였다면 성공적인 PT가 되겠죠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지루한 설명이 가득한 슬라이드의 연속이 가장 지옥같은 경우일겁니다. 1. 충격요법 : 자존심을 건드리기 제가 어느 회사의 콜센터를 분석하면서 좋은 결과를 얻어낸 킬러 슬라이드 였습니다.   그 회사의 콜센터는 방만하게… Read More »

Roger Dean..앨범커버 아티스트

By | 2006-11-17

■ 개인적으로 로저딘의 커버 중 가장 좋아하는 Yes의 ‘Relayer’앨범. 끝까지 LP로는 구하지 못했다 고등학교때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그 친구가 YES의 오리지널 LP를 모두 가지고 있는걸 보고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릅니다.  그 친구가 내앞에 들이민 YES의 라이브 앨범인 YesSongs는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양쪽으로 펼쳐지는 8면 커버였거든요) 그때부터 Yes는 오리지널 앨범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죠.  보통 그들의 앨범은… Read More »

오랜만에 떠올려본 주성치

By | 2006-11-17

쿵후허슬 이후 주성치가 안보이니까 영화판이 참 심심하기 그지없네요. 몇년전엔 반지의 제왕 기다리느라고 심심치는 않았는데 그것도 끝나버렸구 말이죠 주성치 영화는 언제나 미묘하죠…엄청 유치찬란한데도 불구하고 그 안에 뭔가가 있긴 합니다. 오늘 아침에 뜬금없이 주성치가 보고싶어져서 차기작 정보를 찾아보니 아직 멀었네요.   ‘외계인’을 촬영중인것 같은데 2007년말이 목표랍니다. 주성치 영화에는 항상 홍콩의 일류 여배우들이 등장하곤 하죠.  이번 외계인에서는 장우기라는… Read More »

맥이 두대여서 좋은건..

By | 2006-11-16

맥이 두대여서 좋은 이유는 블로깅 하기 편해서죠. 지금 제 블로그는 맥미니에서 돌아가는데  이번에 태터도 1.1로 업그레이드 된 김에 맥북에도 태터를 설치하고 맥미니의 모든 데이타를 백업받아 맥북에 설치했습니다. 일종의 개발, 테스트 환경인 셈이죠. 맥에서는 MAMP라는 개발환경이 있는데 이놈은 PHP, MySQL등을 별도의 설치프로그램 없이 간편하게 MAMP라는 폴더를 통째로 ‘응용프로그램’폴더에 카피하기만 하면 WEB환경이 완성되도록 되어 있는것이 강점입니다. 즉,…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