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너무 거창했네요.

수년전부터 항상 공상을 해오던 것이 우리집의 미디어 네트워크 체계 였습니다.

별건 아니고 컴퓨터와 TV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싶었던 것이 그 출발점이었죠.

사진과 동영상을 컴퓨터에서 TV로 자유롭게 옮겨가고 또한 TV의 컨텐츠들을 PC에

저장하고 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진짜 싱겁죠? -.-)

그래서 Full HD시대의 도래를 기다려왔고 기기들의 값이 떨어지는 것을 지켜보고 있으며

관련 타이틀이 나오고 TV와 컴퓨터를 연결해줄 지능적인 장치가 개발되길 고대했죠.

물론 지금도 이것이 가능하지만 그것을 ‘유연한 연결’이나 ‘최적의 가격대비 성능’이라고

부르기에는 아직 역부족이죠.

일단 이 모든것이 제대로된 모습을 갖추는 1차시기가 내년이 아닌가 판단됩니다.

뒤따를 컨텐츠들이 좀 풍부하게 나와주려면 몇년은 더 걸려야하겠죠.

내년초 애플의 iTV와 레오파드 출시를 그래서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요즘엔 슬링박스에 까지 관심을 두고있죠 ^^

항상 미국과 우리나라의 TV시장의 가격동향을 파악해 두는 편이었는데요.

HD-DVD와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보다가 경악을 하고 말았습니다.

플레이어만 거의 100만원에 가깝더군요.

Full-HD컨텐츠를 실질적으로 실어나를 플레이어 가격이 이 정도면 내년엔 어림없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생각을 접으려고 하던 중에 PS3발매다 뭐다해서

시끌벅적하지 뭐겠습니까 ?

그래서 PS3와 관련된 기사와 블로그들을 조금 살펴보았죠.

지난 몇년간 게임쪽엔 가까이 가지 않아서 잘 모르고 있던 사실이 눈에 화~악

들어오데요.   제가 눈뜬 장님이었지 뭡니까 ?

PS3가 블루레이 플레이어라면서요 ?  나-원-참

그럼 일반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사지 않고 당연히 PS3를 사겠습니다.

꿩먹고 알먹고죠 뭐…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X-Box 360은 외장형으로 HD-DVD플레이어를 200달러에

내놓을 거라고 하는 기사가 뜨데요…그래서 엑박도 신나게 구경했답니다.

그러면서 둘 사이에 뭘 사야하나 갈등을 하고 있었죠 (김치국 마시는 거죠 지금은… 헤헤)

그러다가 우연히 Wii를 보게 되었습니다.

헉~~~ 뜨아아~~

그리고나서 우리집 디지털 전략은 잊었답니다.

내년 4월에 정식 출시되면 Wii를 사고 말아야겠습니다.

Wii의 대단한 인터페이스에 박수를 보냅니다.  (뒷북이긴 하지만요)

다시 게임이나 시작해야겠어요..

이상 꼬리에 꼬리를 물었던 우리집 디지털 전략이었습니다…

P.S – 전 Apple이 새로운 사업분야에 지출한다면 핸드폰도 핸드폰이지만 게임이 그 타겟이 아닐까  늘상 생각해 왔습니다.  만약 내년에 애플이 코어 애니메이션과 레오파드 등을 등에 엎고 게임기를  내놓는다면 저의 계획은 또다시 제고해야겠죠… 신나는 세상이로군요 헐~

P.S 2 – 위의 모든 것과 관계없이 슬링박스는 어떻게든 구입할 생각입니다.  그것만 생기면 이제  회사에서 몰래 숨어 박찬호경기나 기타 낮에 열리는 스포츠 이벤트를 생방으로 즐길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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