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후허슬 이후 주성치가 안보이니까 영화판이 참 심심하기 그지없네요.

몇년전엔 반지의 제왕 기다리느라고 심심치는 않았는데 그것도 끝나버렸구 말이죠

주성치 영화는 언제나 미묘하죠…엄청 유치찬란한데도 불구하고 그 안에 뭔가가 있긴 합니다.

오늘 아침에 뜬금없이 주성치가 보고싶어져서 차기작 정보를 찾아보니

아직 멀었네요.   ‘외계인’을 촬영중인것 같은데 2007년말이 목표랍니다.

주성치 영화에는 항상 홍콩의 일류 여배우들이 등장하곤 하죠. 

이번 외계인에서는 장우기라는 18세의 여배우를 띄울 작정이랍니다

치열한 오디션을 통과했다네요.

-> 이렇게 생겼습니다.

대형 글래머 스타네요 -.-

장우기에 대한 관심도 벌써부터 뜨거운 모양입니다.  주성치 영화에 나오는 여배우를 일명 성치걸이라고 한다죠?

이왕 사진을 올린김에 한두장 더 올리죠.    이번 외계인도 뭔가 범상찮은 영화가 될 것임은 분명해 보이네요.  역시 주성치가 각본, 감독, 주연을 몽땅 맡는다고 하고 맨날 등장하는 주성치 사단의 배우들이 또다시 대거 등장할 거라 합니다.   기대를 모았던 ‘쿵후허슬2’는 주성치가 아직 이야기의 방향을 잡지 못했다고 하네요.  

어쨋든 참 대단한 배우입니다.  주윤발이나 유덕화 등 홍콩배우들이 죄다 한물 간 상황에서도 아직 그정도의 포스를 유지하는게 쉽지 않은 노릇일것 같은데 말이죠.

주성치의 영화 가운데서 저는 ‘식신’을 가장 좋아합니다.  물론 서유기 월광보합이나 007북경특급 등도 좋아하죠.   소림축구가 나왔을 때는 일말의 걱정도 있었지만 영화를 보고 나니 역시 아직 녹슬지 않은 주성치의 포스에 안도했답니다.

오히려 쿵후허슬이 전작들에 비해 조금 약했었죠…ㅎㅎ

그래도 김용의 소설을 탐독하면서 익히 들어온 합마공이 나올때는 아주 반가웠었죠.   

맨나중에 무림비급을 꼬마에게 팔려는 그 걸인 아저씨가 책들을 부채처럼 좌악 펴서 보여줄때 혼자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무협지에 문외한인 와이프나 다른 회사 동료들은 그 책의 제목을 알아보지 못하더군요.  

제 기억으로는 그 책의 제목들이  무협지에서 등장하는 각각 최고의 무공비급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구양신공, 독고구검, 역근경, 규화보전, 강룡십팔장 등등 무협지 주인공들이 평생을 걸쳐 찾아 헤매던 그 책들이었던 거죠.   그래서 그걸 좌악 펼쳐서 보여준 장면자체가 코미디였던 건데 말이죠..ㅎㅎ

합마공 뿐만 아니라 음공과 사자후, 태극권도 등장하죠.  마지막 주성치의 깨달음으로 대자대비한 여래신장을 시전하는 장면은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말하고있자니 주성치 형아가 더 보고싶네요

마지막으로 주성치가 나오는 CF를 한두개 올려봅니다.

광고역시 주성치 답군요

첫번째 것은  산 미구엘 맥주광고입니다

요건 맥도날드 광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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