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이 두대여서 좋은 이유는 블로깅 하기 편해서죠.
지금 제 블로그는 맥미니에서 돌아가는데 이번에 태터도 1.1로 업그레이드 된 김에
맥북에도 태터를 설치하고 맥미니의 모든 데이타를 백업받아 맥북에 설치했습니다.
일종의 개발, 테스트 환경인 셈이죠.
맥에서는 MAMP라는 개발환경이 있는데 이놈은 PHP, MySQL등을 별도의 설치프로그램 없이
간편하게 MAMP라는 폴더를 통째로 ‘응용프로그램’폴더에 카피하기만 하면 WEB환경이
완성되도록 되어 있는것이 강점입니다.
즉, 제 맥북에서 모든 설치와 플러그인, 스킨등을 손본 다음에 이상이 없으면 해당 폴더
전체를 그대로 맥미니에 카피하기만 하면 그때부터 그냥 돌아간다는 겁니다.
참으로 우습죠 ?
PHP나 아파치, MySQL같은것도 별도 설치하고 파라미터 등을 바꾸어 주지 않고도 돌아간다는게 말이죠
MAMP라는 폴더내에 위와 같은 App폴더들이 모두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이참에 모든 시스템의 버전업을 해버릴까 합니다.
일단 MAMP자체가 1.4.1로 업그레이드 되어서 바꿔야하고 스킨도 좀 손을 볼까 해서요
그리고 이참에 지난 글들도 좀 손을 봐두어야 겠습니다.
태터가 아직 버그가 있다고 하는데 블로그를 재오픈하기 전에 패치가 나와준다면 더 좋구 말입니다
오랜만에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돌려봐야겠습니다.
스킨은 뭐 직접 제작할 실력이 안되기 때문에 일단 고수님들의 스킨들중에서 제 취향에 가장
맞는걸 골라서 수정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언제 다시 오픈할지는 모르겠네요.
사실 지금 운영중인 이 블로그는 아직도 베타버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짬이 나질 않아서 손을 못대고 있었거든요.
시간이 좀 더 허락한다면 위키나 커뮤니티, 웹하드, 메일서버도 다시 손을 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