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IT Column

IT 동향에 대한 나의 개인의견을 피력하는 곳

WWDC 2014 협업과 개방

By | 2014-06-03

키노트 이전 염두할 것들 2013년의 WWDC를 기억한다면 올해 WWDC는 그 풍성함면에서 약간 실망일 수도 있겠다. iOS 7과 OS X 10.9 Marvericks를 필두로 맥북에어, 맥프로, 에어포트 익스트림, iWork, iRadio 까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전반에 걸쳐 거의 모든 라인업에 손을 댔기 때문이다. (아래 링크에서 작년에 올린 포스트를 참조하시라) 이후 실제 iOS 7는 9월에, 매버릭스는 10월에 각각 출시되었고 맥프로는… Read More »

Winter is coming …

By | 2013-12-19

1. 난 안드로이드의 성공이 구글에게 독이 되었다고 생각해.  뭐랄까 원래 구글이 가진 바로 그 큰 계획을 잠시 미뤄놓고 외도한 느낌이랄까 ? 뭐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 끝날 수도 있겠지만 Chrome OS와 브라우저가 구글의 고갱이라 생각해. 아마 구글은 최근에 이에 대해 자각을 시작한듯 해. 나 같으면 안드로이드에서 점차 멀어지겠어. 모르지 이미 수면아래에서는 그 대체품이 크롬 OS DNA를 가지고… Read More »

WWDC 2013 키노트 : 새로운 왕조의 시작

By | 2013-06-13

나쁘지 않은 시작 현지시간으로 6월 10일 있었던 WWDC 2013 키노트에서 애플은 Mac OS X 매버릭스와 iOS 7을 중심으로 맥북에어, 맥프로, 에어포트 익스트림(and 타임캡슐), iTunes Radio, iWork for iCloud 등을 발표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망라해 일곱 가지의 제품을 새로 발표한 것인데 생방송을 보면서 들었던 느낌은 ‘작정하고 쏟아내는’ 느낌이었다.  애플의 현재 패턴상 10월을 즈음하여 iOS 7이 런칭될 시점에 iPhone과… Read More »

Dell의 절묘한 작두타기

By | 2013-02-06

  Dell은 애플과 함께 제가 가장 좋아하는 IT기업입니다.  한동안 PC는 거의 델만 고집했었고 서버와 스토리지도 델을 주로 구매했던 경험이 있죠. 전 마이클 델을 믿습니다. 그는 스티브 잡스와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이죠. 그들의 제품 철학 역시 그렇습니다. 모양새와 디자인에 프리미엄을 붙이기 보다는 언제나 거품을 뺀 제품과 우직한 디자인을 고수해왔죠. 델은 어제 회사 역사에 또다른 큰 획을 긋는… Read More »

보안과 생산성 사이의 결단

By | 2012-12-05

기업의 조직은 묘하게 군대의 그것과 닮아 있다. 사실 그럴 수 밖에 없다. 아마도 인류 최초의 조직은 행정적인 조직보다 군대조직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살아남기 위해 역할을 분담해서 싸우거나 사냥을 하는 것이 사람을 다스리기 위한 조직보다 더 일차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군대는 생사를 걸어야 하는 조직으로 전투에서 패하거나 승리했을때의 경험을 빠르게 조직에 반영하여 다시 전투에 나서야 하는 필사적인 조직이었다.… Read More »

애플,아이폰 5 발표..하긴 했는데

By | 2012-09-13

애플은 2012. 9.12(미국시간) 전통적인 9월의 미디어 이벤트를 갖고 아이폰 5와 아이팟 나노/터치를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언뜻 봐선 온라인의 반응은 뜨뜻 미지근 하군요. 얼른 오늘의 발표 내용을 정리해보고 이번 발표의 의미를 나름대로 해석해 보겠습니다.  먼저 오늘의 발표내용인데요. 이건 건조하게 발표 내용을 요약해서 Fact위주로 전달만 하겠습니다.   1. iPhone 5 9/21 판매개시(1차), 9/14부터 예약, 9/28 2차대상국 판매, 한국은… Read More »

IT Warfare ➃ 권토중래

By | 2012-08-03

스티브 잡스의 복귀는 대단한 뉴스 거리였지만 그것으로 애플이 살아날 거란 희망을 가진 사람은 거의 없었다. 다행스럽게도 잡스는 여러 이유로 라이벌들에게 견제 받지 않았다. 일단 닷컴버블이 시작된 시기여서 너도 나도 서부 개척시대의 금맥을 찾는 사람들처럼 닷컴버블에 집중하느라 애플에게 눈을 돌릴 여유가 없었다. 잡스는 제품 라인업 대부분을 정리해나가기 시작했다.(정리라기 보다는 거의 쓰레기를 버리는 느낌이었다) 애플 마크를 단… Read More »

IT Warfare ③ 제국의 형성 : Microsoft

By | 2012-07-02

90년대 중반의 마이크로 소프트는 대 제국을 건설한 로마제국 같았다. 이 시기에 PC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MS에 세금을 내야하는 것을 의미했다. 번성기에 접어든 제국의 모습답게 그들은 세금징수는 어떨게 효율적으로 할 지(불법복제는 어떻게 막을지), 정복지에서 일어나는 반란은 어떻게 진압할지가 1차적인 고민거리였고 새로운 식민지 확장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졌다. 이 시기 그들은 윈도우즈와 오피스라는 강력한 전함 두 척을… Read More »

IT Warfare ②-2 다섯 전쟁의 승리자들

By | 2012-06-27

얼마전 HP가 Web OS와 타블렛의 포기와 함께 발표한 PC사업의 분사 발표에 많은 이들이 경악했다. HP는 전세계 PC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리는 회사였기 때문이다. 이날의 발표 직후 HP는 또하나의 놀랄만한 발표를 했는데 Autonomy를 110억불에 인수하기로 한 것 때문이었다. 이 두가지 발표는 결국 컨슈머 시장에서의 철수와 엔터프라이즈 시장의 강화를 의미했다. HP는 PC와 프린터로 다섯전쟁의 승리자들 중에서 유일하게 산맥을… Read More »

IT Warfare ②-1 다섯 전쟁의 승리자들

By | 2012-06-27

Chapter 3. Enterprise War  다섯 전쟁의 승리자들 90년대 중반 WEB이 몰고온 인터넷 붐과 90년대말 닷컴버블을 거치면서 개인 사용자들은 각자의 집에 모두 컴퓨터와 주변기기를 장만하게 되었고, 이 때 본격적으로 컨슈머 시장이 성장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산맥 반대쪽의 엔터프라이즈 시장은 성장을 넘어서 성숙기로 가기 위한 전쟁이 한창이었다. 이 전쟁통에 수많은 IT기업이 사라져갔다. 많은 분야에서 매일매일이 전투의 연속이었지만 가장…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