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 챠트를 먼저 좀 들여다 보시죠. (최근 1년간의 챠트)  정말 아름답기 그지 없는 모습이로군요.  챠트는 marketwatch.com에서 빌려왔습니다.  현지 시간 11/22일자로 애플 주가가 사상처음으로 9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챠드상에서 8월중순을 한번 보시죠 애플의 주가가 한창 곤두박질 쳐서 바닥까지 이르렀던 때가 WWDC직후입니다.  이때 레오파드를 보여줬고 한달후에 It’s Show Time이 있었죠. 

그때 농담으로 애플 주식이나 사라고 했었는데 농담이 아니라 그때부터 거의 두배가 되었군요. 

애플의 본격적인 신제품 러시는 내년이 될것 같기 때문에 지금의 챠트가 내년의 기대심리를 어느정도 반영했다고는 해도 아직 여력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반대로 모두가 기대하는 iPhone의 실체가 생각보다 미미할 경우 주가가 곤두박질할 우려도 있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뉴튼 후속타, 게임기같은 새로운 하드웨어가 나오게된다면 또한번 꿈틀거리겠군요.

어쨋든 놀랍습니다…예전 존 스컬리, 마이클 스핀들러, 길버트 아밀리오 세대때 끊임없이 인수합병설이 제기되면서 주당 20달러를 쳐주네 마네 하면서 논쟁을 벌였던 시절이 격세지감으로 다가옵니다 -.-

82년부터 현재까지의 챠트를 보면 더욱 극적입니다.  작년말 90달러에 근접했던 주가가 올해 하반기 초까지 곤두박질을 치다가 결국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버렸네요.  

잡스가 돌아와서 뉴튼을 비롯한 몇몇 플랫폼을 밀어버린 해가 98년입니다.  챠트상으로도 위기였네요.  그 후로 2001년말에 iPod를 발표하기 까지 iMac등으로 극적으로 애플을 끌어올린 후 2001년 12월에 iPod를 발표하면서 MP3전쟁에 뛰어들었죠. (초기시장 분위기는 부정적이었나봅니다 ^^)

잡스가 복귀하고 지난 8년간 정말 많은 일이 있긴 했군요. OS X, iPod, iLife, iMac Intel전환 등등 정말 Apple의 전체 라인업을 새롭게 꾸린것이었군요.  이 모든것이 단기적이고 즉흥적인 결정에 의해서 이루어 지지는 않았을 터.  앞으로 그가 생각하는 굵직한 사업들이 어떤것이 될지 정말 궁금하지 않을 수 없네요.

일단 기반 플랫폼은 Intel로 넘어오고나서 웬만큼 정비가 다 된것 같은데요.  

지금은 딱 그런 느낌이 드는군요…군대로 따진다면 지리멸렬했던 군사편제를 바꾸고 조련시켜서 이제 막 잘훈련되고 빈틈없이 군단이 완편된 그런 느낌말이죠.  2007년부터는 확장과 다각화가 진행되겠군요.   확장이라 함은 애플이 90년대 이후 끊어온 주변기기 사업이나 컴퓨팅 제품군의 라인업 확대, iPod 제품라인업 확대와 iTV와 같은 관련기기 사업,  기업용 시장을 노린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등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다각화는 신사업에 진출하는 것인데요.  iPhone으로 대표되는 컨버전스 사업이 대표적이겠고 다소 겹치기는 하겠으나 게임쪽도 눈여겨 볼만 합니다.  또한 음악,영상을 위시한 컨텐츠 판매 비즈니스에 지속적으로 눈독을 들일겁니다.   TV를 비롯한 가전사업 역시 가능성이 낮은것이 아닙니다.  PMP나 예전의 뉴튼같은 기기들은 iPhone이나 게임기 사업과 통합해서 진행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스티브 잡스가 독특한 인간이니 만큼 모두를 놀래킬 일을 한두가지 더 벌이겠죠..^^

※ P.S – 진행상황을 봐서 해외계좌를 만들어 실제 투자를 노려봐야 겠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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