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rly Archives: 2012

iOS 6 Map,애플답지 않다

By | 2012-09-21

애플은 2009년 7월 Placebase란 회사를 지도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인수합니다. 애플이 구글맵을 걷어낼 마음을 먹은건 09년 7월 이전이란 얘기죠. 그 후 애플은 2010년 7월 Poly9이라는 캐나다 회사를 인수합니다. 웹기반 맵을 만드는 기술을 가진 회사라고 하는데요. 어쨋든 지도에 대한 두번째 회사 인수였습니다. 그후 애플은 다시 2011년 8월 스웨덴의 3D 지도 업체인 C3 Technology사를 인수합니다.  그러니까 자체적으로 지도를… Read More »

직업적 관점에서의 고찰 : 안철수 후보 기자회견

By | 2012-09-21

19일 안철수 후보(이젠 의장이 아니고 후보죠^^)의 대선출마 기자회견을 두가지 관점에서 보았습니다. 하나는 유권자로서 지켜보았고 하나는 프레젠테이션을 강의하는 사람의 관점으로 보았죠. 기자회견을 하겠다는 소식직후 언론에서는 스티브 잡스식으로 안철수 후보가 직접 발표할 것이다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앉아서 준비된 연설문을 발표했습니다. 그건 잘한 결정이었습니다. 발표의 내용은 ‘출마’한다는 사실을 중심으로 그를 위한 몇 가지 대의명분과 그 자신의 강력한… Read More »

마운틴 라이온, 페이스북을 품다

By | 2012-09-20

오늘새벽 iOS 6의 업데이트에 발맞추어 일제히 관련 앱과 OS X까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마운틴라이온도 나온지 얼마 안되는것 같은데 벌써 10.8.2f로 업데이트 되었죠.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기능이 페이스북과의 통합(?) 아닌가 싶습니다. OS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이 이렇게 다른거구나 하는걸 새삼 느끼겠더군요. 먼저 이렇게 페이스북 계정을 설정하고나서 ‘프로필 사진 가져오기’를 눌러 기존 연락처를 페이스북 친구들과 통합해 버렸습니다. 기존 연락처엔… Read More »

스윔웨이즈, 여름에 건진 정후 물놀이용품

By | 2012-09-18

이번 여름 휴가는 정후군에게 첫번째 물놀이 경험이었습니다. 그만큼 6개월밖에 안된 아기에게 어울릴만한 물놀이 도구가 과연있을까 하여 찾아본 끝에 괜찮은 아이템을 하나 건졌습니다.  스윔웨이즈(Swimways)사에서 나온 유아용 튜브인 Baby Spring Float Activity Center with Canopy 입니다(이름이 길기도 하다).  요 아이템은 추천할만하다고 생각이 되었죠. 국내에서도 쥐마켓등을 뒤져보면 수입해서 파는 업체가 있는데요 대략 위 모델은 3만원대 후반 정도입니다. 이거보다… Read More »

주말나들이, 포도밭 복숭아밭

By | 2012-09-17

어제 포도와 복숭아를 산다는 명분으로 어머니와 형수님 조카들과 함께 안성과 장호원일대로 드라이브를 나갔습니다. 먼저 안성에 있는 포도농원에 갔었는데 포도의 종류도 많고 (17종) 포도따기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게다가 따면서 그 자리에서 먹는건 공짜랍니다 ^^ 포도를 따면서 다들 한송이 이상씩 먹었죠. 오하농원이라는 곳이었는데 진짜 크더군요. 위 사진 오른쪽같이 지금 서있는 곳에서 저길끝까지 모두 포도밭이었구요.… Read More »

프란다스의 개, 어린시절 만화

By | 2012-09-15

며칠전 정후를 안고 아파트 단지를 산책하면서 녀석을 재우는데 계속 조용한 노래를 불러주다가 레퍼토리가 떨어져서 머리속으로 생각하다 어린시절 즐겨보던 ‘프란다스의 개’ 주제곡을 나즈막히 불러줬다. 사실 하도 오랜만에 불러보는 프란다스의 개라서 정후가 잠든 후에도 몇 번이나 다시 불러줬는데 갑자기 예전 그 만화가 생각나서 가슴이 울컥했다. 생각해보니 그 ‘울컥’하는 기분은 상반된 두가지 기억때문이었다. 하나는 물론 프란다스의 개의 감동때문이고… Read More »

아이폰 5, 만듦새가 다르다

By | 2012-09-15

어제 엔가젯을 통해 문자중계 라이브를 보고 들으며 새벽까지 주요 내용과 저만의 간단한 단상을 적고 오후에 다시 글을 업데이트 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세상일이 참 뜻대로 안되더군요. 수리를 맡긴 아이맥을 찾아오고 애와 놀아주다가 애플에서 공개한 미디어 이벤트 영상을 모두 보고나서 장을보고 오니 이거 날짜가 지나가 버렸네요. 그래서 업데이트를 하지 않고 따로 한 편 더 씁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Read More »

애플,아이폰 5 발표..하긴 했는데

By | 2012-09-13

애플은 2012. 9.12(미국시간) 전통적인 9월의 미디어 이벤트를 갖고 아이폰 5와 아이팟 나노/터치를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언뜻 봐선 온라인의 반응은 뜨뜻 미지근 하군요. 얼른 오늘의 발표 내용을 정리해보고 이번 발표의 의미를 나름대로 해석해 보겠습니다.  먼저 오늘의 발표내용인데요. 이건 건조하게 발표 내용을 요약해서 Fact위주로 전달만 하겠습니다.   1. iPhone 5 9/21 판매개시(1차), 9/14부터 예약, 9/28 2차대상국 판매, 한국은… Read More »

Life Logs …

By | 2012-09-12

페이스북에 잠겨두기 아까운 일상의 로그들… 맥매니아 세번째 콘서트 지난주 토요일(9/8) 페이스북 그룹인 맥매니아의 세번째 강연 콘서트가 있었다.  토요일임에도 꽉 들어찬 자리, 지방에서 새벽부터 올라오시는 열정, 자발적인 운영 등에 항상 놀라게 된다.  잘 나가는 모임이나 단체가 오랜세월 굴러가는걸 보면 다 이유가 있다. 일단 구심점이 되는 한 두사람이 필요하고 앞에 나서길 꺼리지만 모든이를 위해서 뒤에서 헌신하는 일단의… Read More »

개러지세일 시즌 3

By | 2012-09-07

지난 2007년 부터 제 블로그를 통해 개러지세일을 두번 실시했었고 그때마다 엄청난 호응으로 거의 모든 물품을 내다팔았었는데요. 이번에도 또 개러지세일을 마련했습니다만… 이번주말에 사진을 찍어놓고  다음주 정도에 올리려고 했는데요. 페이스북에 미리 예고를 해드렸더니만 이미 많은 물건이 팔려버렸네요 ^^ 지난 개러지세일 포스팅보기  자아~ 그래도 로그를 남기는 차원에서 적어봅니다. 아직 안팔린 물건들도 있어요. 사진은 제가 찍어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이번 개러지세일의… Read More »

아이폰5 이벤트 & 애플의 속도

By | 2012-09-05

아주 오래전(?)의 루머대로 애플의 9월 12일 이벤트 초대장이 공개되었습니다. 12라는 그림자에 5라는 숫자가 있는 것으로 보아 당연히 아이폰5 발표일거라는 예상을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아직 발표이전이지만 워낙 구체적인 아이폰 5 유출 이미지들이 돌고있어 이젠 신비감이 떨어지기까지 하죠. 아마 저같이 아이폰4를 가진 분들이라면 아이폰5를 벼르고 있을테고 아이폰5의 스펙이나 모양새 등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기변을 하게될겁니다.  2007년… Read More »

마당이 필요해

By | 2012-09-04

‘SBS스페셜 내 생애 처음지은 집’이 방송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2012.9.2 방송) 부랴부랴 700원을 내고 이걸 다운로드 받아 보았다.  누구에게나 로망이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이 방송을 통해 가슴과 머리속이 뭉게뭉게 부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꼭들 구해서 보시라~!) 어린시절 방학때면 시골 할머니집에 내려가는 것이 계절이 바뀌는 섭리와 마찬가지로 내게는 자연스럽고 당연스러운 것이었다. 여기저기 사는 사촌들이 많아 가끔…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