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프레젠테이션

기획자의 4가지 Skill-Tree : ③ 분석과 판단

By | 2009-11-02

1. 분석과 판단의 과정 지난 연재에서의 4가지 스킬트리를 기억하는가. 이 중 ‘분석과 판단’이 기획자의 가장 중요한 역량인데, 과제를 부여받은 후 프레젠테이션까지의 과정을 100이라고 한다면 분석과 판단 부분에 40을 투자하라고 했었다.  ‘분석과 판단’  과정은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3단계로 볼 수 있다. ① 과제를 부여받는다② 정보를 모아 분석한다③ 분석을 토대로 잠정적인 결론을 내린다 간단해 보이고 당연해 보이는… Read More »

초보기획자를 위한 4가지 Skill-Tree ②

By | 2009-09-08

샐러리맨들이 흔히 하는 ‘파워포인트를 잘하고 싶은데 어떻게하면 될까요 ?’라는 질문에 대한 근본적인 대답으로 나는 지난 시간부터 기획자를 위한 4가지 Skill-Tree에 대한 개념을 내놓고 몇 회에 걸쳐 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중이다.좋은 기획자로서 파워포인트를 잘하고 싶다면 위의 4가지 스킬세트를 조화롭게 발전시켜야 한다. 어느 한쪽 스킬에만 치우치게 된다면 균형잡힌 기획자 보다는 ‘기술자’가 되기 쉽다. 자신이 작성한 보고서와… Read More »

초보기획자를 위한 4가지 Skill-Tree

By | 2009-08-03

퍼즐조각과 큰 그림 지금까지 거의 2년간 지속되어온 파워포인트 블루스 연재는 파워포인트를 능숙하게 다루어 온 샐러리 맨들의 2%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데 초점을 맞추어 왔다. 이들은 대부분 파워포인트를 수년간 사용해 온 ‘중급자’이며 기획이나 제안 등 상대방을 설득해야 하는 문서작업을 기본 업무로 삼고 있다고 가정하였다. 따라서 나는 이들에게 기본부터 하나하나 차근차근 설명하는 대신 전체적인 구조와 원칙들을 보여줌으로써 ‘자극과… Read More »

스티브 잡스가 사용하는 폰트는 ?

By | 2009-07-19

스티브 잡스의 키노트를 보면 단골로 등장하는 폰트가 있는데 그 폰트의 이름은 뭘까? 그리고 그건 어디서 구해야 할까? 적어도 몇년동안은 애플의 거의 모든 키노트가 이 한가지의 폰트로 채워져 있는 듯 하다. 정답은 바로 Adobe사의 Myriad Pro 폰트이다. 내가 알기로는 ‘demo’ 슬라이드나 일부 다이아그램 설명정도를 제외하고는 이 폰트 하나로 모든 슬라이드를 만드는것 같다. Myriad Pro 폰트는 상용폰트로… Read More »

파블, 세미나자료 공유

By | 2009-07-14

지난 토요일 파워포인트 블루스의 두번째 세미나가 파사모 서울 정모를 통해 열렸습니다.그날의 약속대로 강의 자료를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공유자료 링크기본적으로 첫번째 세미나와 내용은 같습니다.  강의를 들으신 분들은 기억이 새록새록 하시겠지만 이 자료를 처음 보시는 분들은 설명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 강의 자료는 키노트로 만들어졌으며 슬라이드의 총 분량은 318장이었습니다.  강의 시간으로는 3시간 분량입니다. 원래 화일의 크기는 60메가 정도입니다.  이번에 공유해드리는… Read More »

파블 예제화일이 등록되었습니다

By | 2009-06-18

세미나에서 발표한 슬라이드의 PDF화일은 세미나에 참석하신 분들과 앞으로 올라갈 온라인 세미나를 신청하신 분들에게 제공됩니다. 오프라인 세미나에 오셨던 분들에게는 공지가 갈거라고 하더군요. 한빛 미디어 파블 페이지에 예제화일이 등록되었습니다.(예제화일이 있는 곳으로 바로가기)책과 연재에 나온 예제들 대부분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키노트로 작성된 부분만 제외되었지요.  대부분 산돌고딕체를 사용해서 폰트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깨져보일 수 있습니다. 폰트저장 기능을 이용하여 저장했지만 산돌고딕… Read More »

슬라이드 밀도:파블시즌2,첫 에피소드

By | 2009-06-14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여러분들의 성원이 있어 이제 파워포인트 블루스 시즌 2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파워포인트 블루스 판매는 3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순항중인 것 같습니다. 예스24에서는 2주전 주말을 기점으로 파블이 컴퓨터/인터넷 주간 판매순위 1위를 달성하였고 교보문고는 종합집계에서 컴퓨터부문 3위에 진입하였습니다. 책이 잘나가서 기분이 좋다기 보다는 저의 시각이 많은 분들에게 통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파워포인트 블루스… Read More »

도형을 그릴때 왼손의 역할

By | 2009-03-03

파워포인트에서 도형을 그리거나 옮기고, 조정할 때 의외로 많은 분들이 왼손을 그냥 놔둔 채 마우스나 방향키만으로 조정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랐었다. 정사각형을 그리거나 직선을 그을 때 말이다. 도형작업을 할 때 나의 왼손은 언제나 Shift, Ctrl, Alt 키중 하나에 올려져있다. 이들의 기능을 잘만 사용하면 작업이 빨라진다. 도형 그리기Shift키를 누르고 사각형을 그리면 정사각형을 그릴 수 있다. 마찬가지로… Read More »

순식간에 멋진 슬라이드 만들기

By | 2009-02-28

마치 스티브 잡스의 프리젠테이션 슬라이드 중 하나를 보는 듯한 느낌의 저 슬라이드는 마음만 먹으면 10분내에 누구나 만들어 낼 수 있다.  준비물은 Keynote 09와 테마, 그리고 고해상도의 아이팟 사진이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위와 같은 테마로 마스터 슬라이드를 설정한 다음 아이팟 사진을 구하고 사진의 배경을 제거해서 반사효과를 주고 글자를 쳐넣으면 끝이다. 오늘의 관건은 두가지이다. 사진의 배경을… Read More »

보고서의 버전을 관리하라

By | 2009-02-02

보고서의 버전을 관리하라파워포인트 블루스 에세이 여러 회사를 다니면서 내가 경험한 바로는 보고서를 요구하는 경영진이나 담당자는 대체적으로 생각이 자주 바뀐다는 것이다. 조금 더 솔직한 표현을 하자면 변덕이 심하다고 하겠다. 그래서 보고서의 내용과 구성이 자주 바뀌게 된다.  보고서 기획 초기에 인터뷰를 통해 들었던 요구사항과는 전혀 다른 얘기를 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보고체계가 복잡한 경우도 보고서의 내용수정을  반번하게… Read More »

이야기의 연결

By | 2009-01-20

이야기의 연결파워포인트 블루스 열여덟번째 이야기 보고서가 실패하는 이유 보고서가 실패하는 이유는 비주얼적인 요소가 나빠서가 아니다. 수많은 보고서들은 설득력이 부족해서 실패한다. 나는 경험적으로 다음의 세가지가 주요 원인이라고 단정지을 수 있다. 첫번째, 처음부터 방향이 잘못되었다. 두번째, 결론이 모호하거나 명분이 부족하다 세번째, 결론은 수긍이 되지만 매우 산만하다 첫번째 이유라면 가장 결과가 비참하다. 경영진이 무엇을 원했었는지 아예 처음부터 잘못… Read More »

대의명분이 이야기의 구조를 만든다

By | 2009-01-12

대의 명분이 이야기의 구조를 만든다파워포인트 블루스 17번째 이야기 대의명분이 왜 중요한가 모든 일에 있어서 명분은 중요한 요소같다.  역사적으로도 난을 일으키거나 이웃나라를 침략할때는 항상 ‘대의명분’을 내세워 일을 확산시키고 대중들을 설득했다. 그럴듯한 명분이 없거나 부족할 땐 힘이 있다손 치더라도 명분이 생기기 전까지는 행동을 자제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런 대의명분은 대부분 간단하게 2-3가지로 구성된다. 모든 사람의 머리속에 쉽게 기억되기…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