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512MB의 메인 메모리를 힘겨워하던 mini가 이제 좀 기를 펴게 되었습니다. 혹시 잊으실까봐 써두는데 미니에는 노트북용 DDR2 PC533 667Mhz가 사용됩니다. 소켓이 두개가 있고 기본적으로 256이 꽃혀있죠. 그 중 하나를 1GB로 대체했고 이제 1.25GB가 되었습니다.
나중에 상황을 봐서 아예 2GB로 올려버리든지 해야겠습니다. 메모리를 들고 서비스 센터를 찾아갈까 하다가 페인트를 벗겨내는 무식한 나이프 (아래 사진 가운데쪽 자세히 보시면..)를 들고 혼자 해치워버렸습니다.

저는 집에서 맥북, 미니, Dell을 사용하는데요 KVM스위치를 사용하지 않고 미니는 VGA로 물리고 Dell은 DVI로 물려서 한 모니터를 공유하여 사용합니다.
위 사진은 맥미니의 커버를 벗겨서 메모리를 설치하고 잘 장착이 되었는지 돌려보려고 커버를 장착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맥북을 켜놓고 맥미니 분해 동영상을 따라하면서 했죠.
그럼 껍데기 없는 미니는 어디있냐고요?

책상바로 아래 트레이에 있습니다. 외장하드 2대가 보이죠? 그 아래는 델의 데스크탑입니다. 우왁스럽게 그위에 잉크젯 프린터를 올려놓았습니다만...^^

여기서 팁하나 ! 미니의 본체를 분리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저 무선랜 안테나 분리하는 것을 조심스럽게 하세요. 저 사진처럼 안테나 기둥부분을 손가락두개로 꾸욱 누르면서 안테나를 분리하세요.
팁 둘 ! 가장얇은 십자 드라이버를 준비하고 작업을 시작하세요. 그리고 그 드라이버에 나사가 찰싹 붙을 수 있게 자석화(?) 해 두세요. 귀퉁이의 나사 4개가 의외로 작고 잘 도망다닌답니다. 드라이버에 나사가 붙어다녀야 편하답니다.
팁 셋 ! 사진 상단오른쪽의 힘나는약을 준비하세요. 역시 작업할땐 담배를 물고하는게 최고랍니다
요즘 미니에 OS X Server를 깔아볼까 유혹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만 일단 그냥 버텨내고 있습니다. 일단 제가 사용하는 인터넷사업자가 25번 포트와 80번 포트를 막아놓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여차하면 인터넷을 바꾸고 메일서버와 기타 다른 서비스를 올려놓을까 합니다 (그런데 게으른게 문제죠)
Posted by demitr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