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Laurie Anderson

20여년만에 해결된 미제의 음악사건 몇 개

By | 2014-01-12

잊기전에 서둘러 정리할 필요를 느낀다.  80년대부터 이어져 오던 음악에 대한 미제 사건 몇 개가 최근 마무리 되었다. 1. Jean-Luc Ponty : The Gift of Time 80년대 후반, 카세트라디오의 시절. 난 닥치는대로 전영혁의 음악세계를 녹음했다. 구할 수 없는 앨범을 워낙 많이 틀어주다 보니 어쩔 수 없을 지경. 난 정기적으로 친구들과 세운상가 근처에 나가 공테이프를 싸게 구해오는게 의무이자… Read More »

최근에 산 CD, 몇곡소개

By | 2008-08-20

바로 이전포스트에서 최근에 아마존에서 CD를 9장 정도 새로 샀다는 얘기를 했었다.   그동안 LP로 있거나 CD를 분실하는 등 MP3화일로 가지고 있지 못했거나 화일로 있어도 필수적으로 소장해야 겠다고 생각해서 하나하나 사모으고 있는 중이다. CD란 매체가 없어지기 전에 말이다 ^^ 그간 소개하고 싶었는데 화일이 없어도 못했던 곡들을 몇개 소개할까 한다. ▶ The Who : Tommy (1969)  1966년… Read More »

Laurie Anderson…Home of Brave(Live)

By | 2006-09-11

1988년. 그 때의 나는 거의 순례자와도 같았고 모든것이 다 새로웠다.   내 머리와 가슴은 텅 비어있었고 남들이 그 빈공간으로 이것저것을 마구 넣어주던 시기였다.    친구들과 선배들이 소개하는 음악들은 매일매일 새로운 것이었고 충격의 연속이었다. 이 시기에 처음으로 여러가지 음악비디오들을 접하게 되었는데 시간이 날때마다 영등포의 미진, 대학로의 이노, MTV,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신림동쪽에도 비디오를 볼만한 소스가 있었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