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Apple

맥 앱스토어 오픈, 성공할까 ?

By | 2011-01-13

맥 앱스토어가 벌써 오픈했다. 과연 성공할까 ? 사실 이건 바보같은 질문이다. 왜냐하면 맥앱스토어는 사용자들로서는 사용하지 않을 이유를 찾기가 더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iOS에서와 같이 안드로이드 등 경쟁체제와 제로섬 게임을 벌이는 것도 아니며 Mac OS에 애플을 위협할만한 새로운 형태의 앱스토어가 들어올 수 있는 것도 아니기에 주변 환경 역시 깨끗하다. 오랜 Mac 사용자로서 Mac OS X… Read More »

거실을 점령한 아이패드

By | 2010-12-08

일주일전 나도 드디어 아이패드를 구입했다. KT를 통해서 3G 16GB버전과 WiFi 16GB버전 두개를 예약해 놓고 기다리다가 11/30일 오프라인 매장에도 물건이 풀리는 바람에 두개의 예약을 모두 취소하고 최종적으로 WiFi 32GB버전을 KMUG에서 샀다.  아이패드가 우리집에 들어온 그날 막바로 그 녀석은 거실을 점령해 버렸다.  이로써 거실이나 방에서 이런 저런 기능을 하던 맥북과 아이폰4는 적어도 집에서 만큼은 찬밥신세로 전락해 버렸고… Read More »

iPad, 산다면 언제 사야하는가

By | 2010-11-22

저는 작년에 나온 아이폰 3GS를 사지 않고 아이폰4를 기다리기로 결정하고 결국 올해 9월에 아이폰4를 손에 넣었습니다. 10개월간을 기다리면서 옴니아로 버텨왔죠. 아이폰4를 구입한지 이제 2개월이 지났네요. 구입한 후 한달정도가 지나서 작년에 아이폰3GS를 그냥 지르지 않은 것을 후회했습니다. 뭐랄까요…이제 확실히 느낄수가 있었죠. 아이폰 이전엔 아이팟터치 1세대를 계속 사용중이었습니다. 아이폰4는 아이팟터치 1세대에 비해 정말 많은 것이 추가되었습니다. 일단… Read More »

다소 김빠진 비틀즈의 아이튠즈 입성

By | 2010-11-17

어제 갑자기 애플의 대문에 걸린 “Tomorrow is just another day. That you’ll never forget”이란 문구를 보고 흥분한 팬들이 적지 않았다.  갑자기 애플이 무슨 사고를 치나 해서였다.  오픈직전까지의 루머로는 ‘비틀즈의 앨범’과 ‘스트리밍 서비스’ 두가지가 유력했는데 정확하게 동경표준시로 자정에 발표된 바로는 비틀즈의 입성소식이 전부였다. 허허~  ‘you’ll nerver forget’ 정도 되려면 일반 유저들에게 뭔가 센세이션한 걸 선보였어야 하지 않았나?… Read More »

픽셀메이터, 앱 스토어로 가다

By | 2010-11-09

케이머그와 애플포럼에서 픽셀메이터의 할인판매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포토샵을 대신해서 맥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격 역시 현실적이어서 굳이 비싼 포토샵을 눈치보면서 불법카피해서 사용할 필요가 없죠. 저 역시 당당히 정품 사용자 대열에 몇년전 부터 뛰어 들었습니다.  정가는 59$인데 29$로 할인해서 판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그와 관련하여 픽셀메이터의 블로그에 픽셀메이터가 앞으로 맥 앱스토어로 완전히 옮기기로 하였다는… Read More »

맥북에어, PC사용자들을 위한 조언

By | 2010-10-27

이번에 나온 맥북에어가 이슈이긴 한가보다. 아까 그와 관련해서 맥을 처음 구매하려는 사람의 문의를 받았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와 같은 맥유저가 아니라 PC사용자들이 맥북에어에 끌려 이 녀석을 구매하게 될 때는 좀 따져봐야할 것이 있을 것 같아서 몇자 적어본다. 나는 3대의 맥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맥미니로서 블로그와 메일 서버가 돌아간다. 4년이나 된 녀석이라 이 용도 외에는 파워가 딸릴것… Read More »

Mac OS 앱스토어, 대통합의 서막

By | 2010-10-25

지난주 애플의 미디어 이벤트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은 맥북에어였지만 사실 가장 센세이션했고 예상치 못한 발표였던 것이 Mac OS 앱스토어였다. 이 정책에는 장단점과 딜레마가 혼재해 있다.  일단 개발자들에게는 정품사용을 권장한다는 측면에서 이런 소프트웨어 마켓 플레이스는 정말 환영받을 만한 조치였던 반면 앱스토어 등록 기준에 대해서는 걱정이 태산이었을 것이다.  소프트웨어를 유통하면서 이윤을 내는 업체들에게 이번 발표는 거의… Read More »

맥북에어,PC시장도 먹어치울까

By | 2010-10-25

며칠전 발표된 새로운 맥북에어에 대한 반응이 심상치 않다. 나와 같이 몇대씩 맥을 보유하고 있던 기존 사용자들은 물론 일반 PC 사용자들의 술렁임 역시 만만찮다. HP나 Dell 등 기존 PC 노트북 시장의 강자들은 가만히 있다가 한방 먹은꼴이다. 사실 애플의 전쟁은 (작은)모바일 기기에 집중되어 왔다. 애플은 모든 경쟁자들이 아이폰에 정신이 팔려있을 때 (예상된 일이긴 하지만) 기습적으로 아이패드를 시장에… Read More »

맥, 아이폰의 바통을 이어받을까 ?

By | 2010-10-21

방금 애플의 미디어 이벤트가 끝났습니다. 새로 출시된 제품들은 루머와 예상의 범위를 거의 넘어서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발표한 iLife 11, FaceTime, Mac OS X Lion, MacBook Air 모두 각별한 의미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된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고 그 의미를 나름 해석해 보겠습니다. 발표내용 요약 iLife 11 : 49$(75,000원), 오늘부터 배송, 기존 5개 구성품의 기능강화 버전 iPhoto… Read More »

Dead on Arrival

By | 2010-10-20

Dead on Arrival(DOA) : (보통은 의학용어) 환자가 병원에 도착했지만 이미 손쓸 틈 없이 사망한 상태. 오늘 새로운 영어 표현을 하나 배웠습니다. 그냥 영어책에서 배우는게 아니라 실제 사례를 통해 배운것이니 영어단어 외울때 처럼 까먹을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 학창시절 언제나 영어가 문제였습니다 -.-;;)  오늘 스티브 잡스가 2010년 4사분기 회계년도 실적발표에 따른 컨퍼런스 콜에 이례적으로 직접… Read More »

애플, ‘Back to the Mac’ 미디어 이벤트 !

By | 2010-10-14

애플이 지난 9월 1일  iPod, iOS에 관한 미디어 이벤트를 연지 한달이 조금 넘은 시점에서 또 미디어 이벤트 초청장을 보냈습니다. 10월 20일 애플 본사에서 미디어 이벤트를 연다는 것인데요. 타이틀은 Back to the Mac 이로군요. 위 초대장에 나타난 (힌트)이미지로 미루어 맥유저들이나 미디어들이 한결같이 다음 세대 OS인 10.7의 프리뷰 자리가 될 것이고 코드 네임은 Lion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저… Read More »

AppleTV의 제조원가는 63.95$

By | 2010-10-06

iSuppli가 분석한 바에 의하면 애플티비의 제조 원가는 63.95$ 가량 된 다고 한다. 여기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 하는 것은 CPU인 A4프로세서로 2GB의 RAM과 함께 삼성에서 제조된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대략 16.55$로 추산된다. 그 다음은 도시바의 낸드플래시 메모리 8GB로 14$이다. 63.95$에는 함께 동봉된 파워케이블과 포장, 애플리모트(6.1$)와 조립비용1.97$가 포함되어 있다.  판매가가 99$이니 대략 35%의 마진률로 언뜻 보면 수익성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