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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pola

By | 2007-04-18

어제밤 고객을 만나고 멀리서부터 한적한 버스를 타고 집근처까지 덜컹거리면서 한시간을 달려왔더랬습니다.   시내버스를 한시간 이상 타고 가본적이 참 오랜만인것 같았죠.   어제 멀리까지 갈것을 예상하고 MP3플레이어를 아침에 챙겨서 나간다는 것을 그만 깜빡해서 오며가며 창밖만 바라보고 있었답니다. 그럴때면 예의 나오는 버릇이 있는데 굳이 MP3플레이어가 없어도 그때 그 기분에 떠오르는 음악들을 계속 흥얼거린 답니다.   그래서 사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