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호주

C,D조 2라운드 호주, 덴마크

By | 2010-06-20

호주 vs 가나 1:1 – 참 복도 없는 호주 벼랑끝에 몰린 호주는 당연히 공격적으로 나섰고 선취골까지 뽑아냈다. 그러나 몇 분 뒤 가나는 오른쪽을 파고들던 에이유가 앤드라인 근처에서 호주 수비와 경합도중 결국 볼을 끌어내 왼쪽으로 결정적인 크로스를 올렸고 슛을 막아내던 키웰의 손에 맞아 결국 키웰 퇴장, 페널티킥 허용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받아든다. 호주는 독일과 마찬가지로 끝까지 가나와… Read More »

여기는 호주입니다

By | 2007-11-23

지난 일요일(11/18)부터 이번주 토요일까지 일주일 일정으로 호주 출장을 왔습니다.  가트너 IT심포지움에 참석하기 위해서인데요.    오늘 공식적인 심포지움 행사가 모두 끝났습니다. 솔직히 심포지움의 내용은 별게 없었습니다.  특별한 이슈나 발표거리들이 다들 고만고만했죠. 어제 행사가 끝나고 컨벤션센터 주변의 음식점에서 가볍게 맥주를 한잔 마시러 들어갔는데 거기 일하는 사람들이 몽땅 한국에서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아온 한국학생들이더군요.  이번에 다시금 느낀것은 제가 외국에… Read More »

핫핫…유쾌한 가투소..호주전

By | 2006-06-27

이태리의 리피감독은 딱 축구감독같이 생긴 양반인데다가 경기를 지켜보는 날카로운 눈매도 유지하고 있어서 가투소가 그런 얼굴에 대고 위와 같은 짓을 하자 나는 경기를 지켜보다가 입에 머금고 있던 녹차를 뿜어낼뻔 했다.    웃겨서 그런게 아니라 내가 너무 당혹스러웠기 때문이다.  사실 실제로 경기를 지켜본 팬들이라면 가투소의 행동이 단순히 사진으로 보는것 보다 더 쎘던것을 기억할게다. 경기후 리피 감독은..원래 가투소는… Read More »

일본,호주전의 단상

By | 2006-06-13

일본..못하지 않았습니다.   전반부터 미드필더진이 보여준 패싱게임은 호주의 덩치큰 선수들을 농락하기 충분했는데요.   그와 함께 수차례의 기회도 찾아왔었죠. 전반전 호주의 썰물같은 공격이 끝난 후엔 수비에서 쓰리백 + 미드필더 3명으로 6명의 1차 저지전을 구축한 뒤 다카하라, 야나기사와, 나카무라가 전방에서 호주의 미드필더와 수비진을 제대로 교란시키는 등 선전했습니다.   이때까지는 히딩크의 수를 모두 읽고 있었죠.   정말 얄미울… Read More »

역시 마법의 히딩크…그리고 체력

By | 2006-06-12

히딩크의 마법이 또 통하는군요.  호주가 후반 6분을 남기고 내리 3골을 넣는 저력을 보이며 일본을 3:1로 격파해버렸습니다.   히딩크의 작전은 오늘 확실히 한가지였더군요.  중앙의 키큰선수에게 연결한 후 떨어지는 볼을 줏어 먹는 방법이었습니다.    히딩크는 특유의 뚝심으로 키웰과 비두카를 놔둔채 계속 공격선수들을 내보냈습니다.  이건 히딩크 감독의 특징이군요.  우리나라와 이태리 전에서도 그랬었죠 ^^ 192cm의 케네디가 들어가서 비두카와 나누어… Read More »

일본..잘하고 있습니다

By | 2006-06-12

호주가 말려들고 있네요.  초반 찬스를 몇번 놓치고 나서 일본이 행운의 골을 기록하고 나자 흥분하고들 있습니다.  골이 난 상황도 대단히 석연치 않네요.  이왕 지나갔으니 이것도 일본의 경기운이라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일본은 그야말로 선수비후 역습인데 그 역습이 잘 먹히고 있습니다.   호주의 공격이 짤리고 나면 나카무라나 나카다가 볼을 키핑하면서 중앙에서 기다린 다음 숫자가 채워지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