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허영만

영화 ‘타짜’에 대한 보고서

By | 2006-10-09

원작자인 허영만씨는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감독이 원작을 손대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원작을 있는 그대로 그리려면 뭐하러 영화를 찍겠느냐고 말한 것으로 기억됩니다.   게다가 최동훈감독 역시 허영만 만화의 열렬한 독자라죠 ?     그래서 감독의 원작에 대한 이해도에는 처음부터 믿음이 갔고 원작이 개작되는 것에 대해서도 영화를 보기 전부터 저는 각오를 했었죠. 막상 영화를 보니 오히려 감독은… Read More »

각시탈과 무당거미의 추억…

By | 2006-09-27

타짜에 카메오로 출연하다는 허영만과 박영석대장(노스페이스는 박대장의 트레이드 마크군 ㅎㅎ) 수십년을 두고 한 인물의 변화상을 계속 관찰하는 것은 쉽지않다. 특히 30대인 내 나이에는 더욱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생각해보니 내가 지난 30여년간 거의 끊이지 않고 보아온 사람이 있었으니 그 사람이 만화가 허영만이다.   내가 그분을 만나거나 한 적은 한번도 없다.   그러나 허영만의 만화는 지금도 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