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하노버 승마장

쌀쌀한 날엔 말타는게 최고

By | 2011-12-04

올 1월부터 말을 탔으니 거의 1년간 승마를 했지만 기승회수는 40회 정도에 불과해 아직은 초보를 막벗어난 수준이지만 그래도 이제는 제법 여유가 생겼다. 오늘도 꿈의 기도를 배정받았는데 이젠 이 녀석의 성격을 잘아는지라 녀석을 어느정도 진정시키는 것도 가능해졌다. 중급반 첫날 이 녀석을 제어하지 못해 그냥 달리는 대로 끌려가버렸고 첫날부터 구보로 껑충껑충 뛰어다니는 추태를 보였지만 말이다. 오늘은 승마장에 손님이… Read More »

승마 : 공식적인 첫 구보(?)

By | 2011-08-24

지난 토요일엔 마침 차가 막히지 않아 승마장에 일찍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야외 마장에서 흔치 않은 광경을 보게되었죠. 최명진 감독님이 말을 타고 계시더군요. 오우~ 그걸 놓칠 수는 없었죠. 직접 배우는것도 배우는거지만 고수들의 시범만큼 좋은것도 없으니 말입니다. 저야 아직 초보축에 속해 보는 눈도 그리 높지 않지만 그런 제가 봐도 부러움이 팍팍느껴지더군요. 딱 감독님이 타시는거에 1/10수준에만 도달하면 좋겠습니다. 감독님이… Read More »

승마일기:New Member

By | 2011-06-13

이제 저희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입니다.  하노버 승마장이 안성부근이니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어야 합니다. 오늘은 마님께서 몸이 안좋은 관계로 저 혼자 차를 몰고 나섰죠. 그런데 지난주부터 새로운 식구들이 생겼습니다. 마님이 병원 게시판에 하노버 승마장에서의 단체교습 공지를 올렸고 이에 10여명이 응답, 새롭게 등록을 했죠. 그 덕분에 마님과 저도 단체교습에 따른 저렴한 비용으로 계속 중급반을 등록하게 되었답니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