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체코

스페인, 히딩크, 체코, 포르투갈…

By | 2008-06-16

오늘 자고 일어났더니 간밤에 터키가 한건 했군요.  저는 내심 해볼만하다고는 생각했습니다만 그래도 체코가 이길줄 알았거든요. 선수들이 저렇게 좋아할만도 합니다.  체코는 이제 재정비를 할 시점이 된것 같습니다.  얀 콜러의 헤딩골은 정말 강력했지만 그도 이제 사라질 시기가 온것 같습니다. 체코가 경기마다 항상 체력이 저하되는 모습을 보여왔는데 오늘도 그랬는지 의심스럽네요.  포기하지 않고 따라붙은 터키는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비기고 끝났더라면… Read More »

데코를 풀어둔 체코, 굿바이 스위스

By | 2008-06-12

어제 야근을 마치고 밤12시가 넘어서 집에 도착, 씻지도 않은채 멍하니 체코와 포르투갈의 전반전을 봤습니다.  큰일입니다… 컨디션 조절 해야하는데 유로 2008때문에 체력이 급격히 저하되는군여.  그나마 스위스 경기를 안봐서 다행이죠 데코를 풀어둔 체코, 댓가를 치르다(A조 포르투갈 3 : 1 체코) 오늘은 A조의 빅매치 날이었습니다.  체코와 포르투갈이 맞붙었고 앙숙인 터키와 스위스가 격돌했죠.  체코와 포르투갈의 전반전 만큼은 지금까지 이번대회를… Read More »

스위스 경기는 역시 재미가 없다

By | 2008-06-08

유로2008이 드디어 시작되었다.  안그래도 일이 바쁜데 유로2008까지 개막했으니 이를 어찌해야 좋을지 원…  어제는 월드컵 3차예선전부터 시작하느라 날을 꼬박 새야했다.  첫날 치루어진 A조 두경기를 짚어보자. 스위스의 경기는 재미가 없다2006 월드컵에서 가장 재미없게 경기를 한팀은 스위스였다.   어제 체코와의 경기도 중간에 졸뻔했었다.  A조는 포르투갈, 터키, 스위스, 체코로 이루어져 있는데 부상중인 로시츠키와 네드베드가 빠지고 콜레르와 지난대회 득점왕 바로쉬가… Read More »

가나…거함 체코 격침..농락모드

By | 2006-06-17

후반들어와서 그나마 견뎌왔던 체코 수비진이 와해됐습니다.    체코같은 1급팀의 수비진이 이렇게 처참하게 와해되는것도 처음봅니다.  골키퍼 체흐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4-5골은 더 먹었을만한 경기였습니다.  가나가 후반전에 얻어낸 페널티킥과 상대퇴장을 동시에 얻어내면서 승기를 잡았었지만 오늘의 히어로였던 가나의 기안이 실축하면서 체코에게는 결정적인 기운이 넘어왔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그 이후에 벌어진 가나의 공격에 수비진 전체가 여러차례 무너지면서 결국 가나에게 추가골을 내주었습니다.… Read More »

와우~!! 가나 전반전 1:0 리드

By | 2006-06-17

아 우리나라가 가나한테 당하던 장면이 자꾸 떠오르게하는 전반전이었습니다. 가나가 미국과 다른것은 반박자빠른 패스타이밍과 최전방공격진의 쇄도, 2선의 빠른 침투네요. 게다가 역습찬스에 길게넘겨주는 패스들이 하나같이 정확하니까 체코가 견뎌내지를 못하고 수비와 공격의 간격이 벌어져버렸습니다. 이렇게 양팀이 뛰다가는 후반전 중반에 들어서는 모두 쓰러지겠습니다. 가나 선수들은 페널티에이리어 근처에서의 침착한 패스가 대단히 정확하고 무섭군요. 전반전 2분경 체코의 전열이 정비되기 전에 에이리어… Read More »

체코 !! 우승후보였네 ~

By | 2006-06-13

경기전까지 저는 미국을 이번대회 최고의 다크호스로 꼽았습니다.   미국은 직선적인 팀으로서 좌우측면의 빠른 공격수들이 올려주는 빠른 크로스를 맥브라이드나 레이나, 도노번 등이 짤라먹는 것이 일품이죠.  게다가 좌우 윙백의  공격가담도 수준급입니다.  2002년에 나타났듯이 일순간에 침투를 허용하면 눈깜짝할 사이에 처참하게 수비진이 유린당하게 되죠. 이게 미국의 공식입니다. 체력적으로도 강하고 끊임없이 문전을 두드리죠. 한마디로 정말 상대하고 싶지 않은 팀입니다.  그런데…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