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요미우리

임창용, 뭔가 해낼 수 있을듯..

By | 2008-03-28

집에 돌아와서 우연히 텔레비젼을 켜니 마침 임창용이 나와 있더라구요. 전 우리나라 프로야구가 시작할때부터 언더핸드 투수들에게 관심이 많았죠.   그래서 언제나 잠수함 투수들에게는 아군이든 적에게든 인심이 후했습니다.   김병현이 메이저 리그에 갔을 때 솔직히  ‘차라리 임창용이 모든 면에서 낫지 않나?’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사실 부상과 트레이드, 개인적인 문제 등 여러가지가 겹치면서 임창용의 지난 수년간은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Read More »

이승엽 34호..이러다 한신에 칼맞을라

By | 2006-08-03

어제 이승엽이 6회말 한신선발의 삼두마차중 두번째인 후쿠하라의 커브를 받아쳐서 140m짜리 중월 결승투런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제는 못말릴 지경인데요.   이러다가 열혈 한신팬에 칼을 맞던가, 중간 계투진에게 보복성 빈볼을 맞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지난 4월21일 연장 11회말에서의 끝내기홈런은 외국인선수에게 냉담한 요미우리 팬들까지 흥분시켰는데요.  그건 그 홈런이 불구대천의 원수인 한신을 상대로 한 안방에서의 끝내기 사요나라 홈런이었기 때문에 그랬습니다.   … Read More »

이승엽..소름끼치는..400호, 끝내기..401호

By | 2006-08-01

이승엽의 이번 시즌은 정말 소름끼칠 정도입니다. 개막전 홈런이후 한달동안 잘나가다가 약간 주춤할 때 언론과 관계자들로부터  ‘5월 주의설’을 들으면서 여기서 급전직하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줬습니다. 개막이후 불구대천의 원수인 한신과의 경기에서 끝내기 홈런을 터뜨릴 당시에는 상한가였지만 삼진개수가 쌓이고 타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여기까지인가’, ‘그러면 그렇지’등 많은 얘기가 나왔었고,  저 역시도 ‘아 여기가 한계인가’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때 선동렬 감독입에서 5월…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