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산울림

#56. 산울림 2집

By | 2012-12-26

    묻지마앨범 #56. 산울림 2집 (1978) 내마음에 주단을 깔고 (6:08) 노래불러요 (4:35) 안개 속에 핀 꽃 (5:56)  둘이서 (2:33) 기대어 잠든 아이처럼 (1:59) 어느 날 피었네 (5:10) 나 어떡해 (4:05) 이 기쁨 (3:41) 정말 그런 것 같애 (4:01) 떠나는 우리님 (3:57) 1977년 제 1회 MBC대학가요제에서 샌드페블스의 ‘나 어떡해’가 대상을 먹고난 후 산울림은 태어났고 곧바로… Read More »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거야

By | 2008-11-17

[audio:http://www.demitrio.com/audio/999694115.mp3] 사실 여태껏 어느 노래방에 가서도 찾아내지 못했던 곡이 아닐까 싶다.  2집에 수록된 ‘내마음에 주단을 깔고’ 도 그렇지만 이 곡 역시 정말 Rock음악이라 부를만하고 지금에와서 들어야 더 경악스러운  곡이기도 하다. 이  두곡이 경악스러운 이유는 간단하고 명확하다.  도대체 이 시대에 어떻게 이런 진보적인 생각이 가능했단 말인가…하는것이다.

재앙의 서비스 MusicOn

By | 2008-09-29

저는 주로 음악CD를 사서 리핑을하여 MP3화일을 만듭니다.   간간히 애플의 ITMS를 통해 참을 수 없어 몇개의 화일을 지르는 것을 제외하고는 말이죠.   물론 구하기 힘든 앨범 같은 경우는 어둠의 경로를 이용하기도 했지만, 결국은 CD로 갖춰놓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국내 음악서비스 이용에는 대단히 인색했는데, 요즘 DRM이 사라지는 추세로 바뀌면서 제가 가진 아이팟에도 담을 수 있겠다고… Read More »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By | 2008-02-11

[audio:http://www.demitrio.com/audio/158317730.mp3] 산울림의 ‘내마음에 주단을 깔고’가 나온지 딱 30년이 되었네요.   역시 진보적인 작품들은 시대가 지나도 더더욱 새롭게 들리나 봅니다.  이 노래를 처음들었던 국민학생 시절에도 매우 좋아했었는데 30년이 지난 지금들어도 여전히 좋습니다.  아니 지금들으니 그 당시의 실험정신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네요. 도입부분의 도도한 베이스 기타의 전주를 시작으로 곧바로 도도한 연주대열에 가만히 올라서는 드럼비트가 몽환적으로 깔립니다.  뒤이어 등장하는…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