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yout : 내용의 배치‘(2012.1.18) 포스트에서 이어지는 연재입니다 숲과 나무 레이아웃은 개별 슬라이드에 내용을 배치하는 것만을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보다는 슬라이드들이 넘어갈때 매끄럽게 연결되도록 내용을 배치하려는 좀 더 넓은 시야를 요구한다. 위에서 소개한 Case A,B,C가 그러한 거시적인 시야… Continue Reading →
냉면모델 난 국수, 냉면, 우동, 짜장면 같은 면 음식을 좋아한다. 스스로는 그런 나를 주면성(走麵性 : 밥보다 면에 더 주목하는 -필자주)동물이라 칭하는데 그 수많은 면요리중 냉면은 내가 특히 좋아하는 음식이다. 짜장면이나 국수와 같은 면요리는 맛의 기준에 대한 공감대가 비슷하다. 100명중… Continue Reading →
레이아웃 = 내용을 배치하는 일 기획이 막바지에 접어들게 되면 우리는 슬라이드 작성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해야 한다. 지금까지 조사한 정보들을 어떤 형태로 슬라이드에 수놓아야 할지 말이다. 내가 지켜본 바로는 초보자들에겐 지금 이 시점이 가장 황당한 순간이다. 도대체 텅 빈 슬라이드에 무엇을… Continue Reading →
한스 로슬링의 세계인구증가에 대하여 ‘소도구로 단순한 이해의 체계를 구축하다’ TED.com에서 처음 보게된 한스 로슬링 교수의 강연은 감탄스러웠다. 2010년 프랑스 칸느에서의 ‘세계 인구 증가에 대하여’(Global Population Growth)란 주제의 강연 역시 그랬다. 그는 단 10분간의 강연이었음에도 1960년에서 2050년까지 전 세계인구가 대륙별로… Continue Reading →
스티브 잡스의 2007 맥월드 키노트 ‘복잡한 기능체계를 세가지 구조로 설명하다’ 2007년 맥월드 엑스포는 애플에게 각별한 자리였다. 이날 스티브 잡스는 수년간 공들여 온 아이폰을 대중과 언론에 최초로 공개한다. 아이폰은 이제껏 전화기로 할 수 있는 일들의 한계를 한층 넓힌 스마트폰이었고 자랑할만한… Continue Reading →
올바른 괴물이 되기 위한 마음가짐 해마다 열리는 넥슨의 개발자 컨퍼런스(NDC : Nexon Developers Conference)는 프레젠테이션의 집단적인 진보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매우 바람직한 행사이다. 단일 회사가 매년 100개의 세션이 넘는 대규모 컨퍼런스를 개최할 수 있는 것도 놀랍지만 (물론 외부 초청… Continue Reading →
파워포인트 블루스 출간 덕분인지 지난 1년간 프레젠테이션 강의의뢰가 늘어나 어느 순간부터는 감당이 되지 않을 지경에 이르렀다. 내가 강의를 힘겨워 한 데는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 강의의뢰가 들어오면 난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를 보내줄 수 있는지를 물었다. 참석자들이 직접 작성한 슬라이드거나 적어도 그 업계에서… Continue Reading →
후반부시퀀스 ⑨ 예산, ⑩ 추진계획 지금까지 시퀀스 묶음을 초반-중반-후반 세가지로 묶어 표현했는데 이것이 서론-본론-결론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10개의 시퀀스를 한꺼번에 다루기 보다 몇 개의 묶음으로 나누어 설명하는게 낫겠다 싶은 의도였다. 사실 결론에 해당하는 부분은 중반부 시퀀스에 들어있다. 초반부 시퀀스… Continue Reading →
중반부 시퀀스 ⑤ 현황 및 문제점, ⑥ To-Be 모델, ⑦ 대안평가, ⑧ 기대효과 ⑤ 현황 및 문제점 현황 및 문제점은 중반부 시퀀스에서 분량이 가장 많은 부분이자 결론에 명분을 주는 역할을 하므로 보통 문서의 첫번째 허들 지점이 되곤한다. 초반부의 마지막… Continue Reading →
한 번은 새로운 과제를 부여받고 보고서를 쓰기위해 여러가지 자료들을 검토하던 중 내가 이번 보고서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내용을 언젠가 한 번 작성한 적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 냈다. 그 때부터 나는 지난 수년간 써온 보고서들의 목차를 검토하기 시작했는데 이 작업을 하면서… Continue Reading →
지난 수년간 파워포인트 블루스 연재를 통해 강조하고자 했던 두가지는 ‘간결함’과 ‘논리적 구조’였다. 외형적으로는 간결함을 추구하고 내적으로는 이야기의 구조에 대해 많은 지면을 할애했었다. 이 두가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할 얘기들이 많이 남아있다. 특히나 ‘이야기의 구조’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은 분들이 어려워 하는 영역인… Continue Reading →
첫번째 역할 : 내용의 시각화 도형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슬라이드 작성의 결정적인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글로는 표현하기 힘든 개념들을 시각화 해주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점 때문에 도형을 이용할 것이다. 그러므로 글자를 도형이나 그림으로 대체하지 않는 것은 파워포인트의…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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