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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안, 난 조작된 감동은 싫어

최근 난 두편의 야구영화를 봤다. 머니 볼과 퍼펙트 게임. 난 두 영화 모두 배경이 되는 일련의 사건을 경험해서 알고 있었다. 물론 그 당시 실제 느꼈던 느낌은 영화가 넘어설 수 없었다. 오죽하면 스포츠를 각본없는 드라마라 하겠는가. 두 영화를 평가하자면 난 머니볼… Continue Reading →

시라노 연애조작단 : ★★★☆

어제 별 생각 없이 시라노 연애 조작단을 봤다. 오~ 그런데 정말 그 시라노가 그 시라노였다. 난 90년대 초반 제랄드 드빠르듀가 주연한 시라노 드벨쥬라끄를 보면서 이 작품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다. 아마 그 때 이 영화를 혼자서 본 것 같은데 속… Continue Reading →

더 리더, 스티븐 달드리감독

이 영화에 대해서는 사전지식을 거의 가지고 있지 않았다.  아카데미 상을 받은 것도, 원작이 있었던 것도, 누가 출연하는지도 모르고 ‘스티븐 달드리’라는 이름 하나만 철썩같이 믿고 보기 시작했다. 달드리 감독으로서는 이 영화가 감독으로서 자신의 세번째 장편영화가 되겠는데 이쯤 되면 그에 대한 성향을… Continue Reading →

인사동 스캔들, 범죄의 재구성만 돋보이게 하다

제목 그대로 인사동 스캔들은 범죄의 재구성이 얼마나 잘된 영화인지 구구절절히 증명해 주는 영화로 전락했다. 이 영화가 범죄의 재구성을 능가하는 요소를 단 하나라도 갖추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김선생(백윤식)과 박신양으로 대변되었던 대결구도는 엄정화와 김래원으로 옮겨 왔다. 김래원의 사기꾼 캐릭터는 실제로 박신양의 그것과 매우 흡사한데다… Continue Reading →

ABBA

어제 극장에서 맘마미아를 봤습니다.   그전에 뮤지컬을 볼 생각도 했었지만 가격이 너무나도 비싸 사실 엄두가 안났었죠.   한마디로 유쾌한 뮤지컬 오락영화였습니다.    일단 나오는 노래들이 한두곡 빼고는 이미 알던 곡들이라 친숙했던 것이 결정적이었죠. ^^사실 이 점이 영화의 단점을 대부분 커버해… Continue Reading →

놈놈놈

이 영화에 대해 않좋은 평가를 많이 본 상태에서 극장으로 갔다.  나로서는 포커판에서 좋은 패를 쥐지 못했음에도 상대방이 도대체 뭘 들고 저렇게 설치나 궁금해서 끝까지 따라가서 확인이라도 해볼 심정이었다고만 해두겠다. 스스로 확인을 해본 결과 세븐 원페어 정도만을 들고 마치 풀하우스를 거머쥔… Continue Reading →

기가막힌 두편의 영화

기가막히다는 표현은 진짜 기가막히게도 좋을때와 나쁠때 모두 사용되는 표현이다.  호나우두가 무회전 킥으로 골키퍼를 얼려버리고 프리킥골을 성공시키는 것과 같은 기대를 넘어서는 광경이 펼쳐질때 ‘기가막힌 킥이로군!’하고 표현할 수 있으며 주성치의 영화에서 으례히 등장하는 썰렁한 댄스의 향연이 스크린 가득히 어처구니없게 펼쳐질때 그 역시… Continue Reading →

Once…知音을 얻게되다

지난 토요일 세간에 화제를 뿌리고 있는 인디영화이고 음악영화인 Once를 보게되었다.   Once를 보고난 직후 내머리는 갑자기 지금까지 본 음악영화들이 어떤 것이었는지를 기억해 내는데 혈안이었다.    도어즈, 아마데우스, 스쿨 오브 락, 앙코르, 빌리 엘리어트(엄밀히 말하자면 발레영화지만), 서편제, 버드, 헤드윅 … 글쎄… Continue Reading →

사랑도 통역이 되남요 ?

대부3를 보면 알파치노를 비롯해 다이안 키튼, 엔디 가르시아 등 그 쟁쟁한 연기자들과 함께 계속 이 시리즈의 감독을 맡았던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와 작가인 마리오 푸조 등 역전의 노장들이 모두 함께 다시모여 영광을 재현하고자 노력했었다. 사실 영화 자체는 그리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된다. … Continue Reading →

최근 6년간 가장 인상적이었던 빌리 엘리어트

경고 ! – 스크롤의 압박이 만만찮습니다. 영화의 도입부분.  T-Rex의 Cosmic Dancer가 흐른다 빌리 엘리어트에 대한 포스트를 하려고 항상 작정을 하다가도 심경이 복잡해져서 그동안 올리지 못했더랬습니다.   원래는 블로그 개설 기념으로 올리려고 했다가 결국 쓰다말고 지금까지 두었었죠.  지금 대대적으로 수정해서 다시…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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