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애플

맥북에어를 실제로 만져보니…

By | 2010-11-21

오늘 제 책을 출판한 한빛미디어의 기획자님께서 결혼을 하는 날이라 건대입구엘 갔었습니다. 건대입구역에서 건대동문회관으로 걸어가는 중간에 프리스비가 보이더군요. 그래서 오는 길에 들러서 맥북에어를 실제로 만져봤습니다. 처음으로 말이죠.  오~역시 잘만든 물건이더군요. 정말 얇고 가벼웠는데 단단해 보이기까지 하더군요.  13인치와 11.6인치는 스펙상으로는 3cm정도 크기 차이라 큰차이가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무게와 크기에서 차이가 있었고 11.6인치는 정말 너무 작지도 크지도… Read More »

다소 김빠진 비틀즈의 아이튠즈 입성

By | 2010-11-17

어제 갑자기 애플의 대문에 걸린 “Tomorrow is just another day. That you’ll never forget”이란 문구를 보고 흥분한 팬들이 적지 않았다.  갑자기 애플이 무슨 사고를 치나 해서였다.  오픈직전까지의 루머로는 ‘비틀즈의 앨범’과 ‘스트리밍 서비스’ 두가지가 유력했는데 정확하게 동경표준시로 자정에 발표된 바로는 비틀즈의 입성소식이 전부였다. 허허~  ‘you’ll nerver forget’ 정도 되려면 일반 유저들에게 뭔가 센세이션한 걸 선보였어야 하지 않았나?… Read More »

맥북에어, PC사용자들을 위한 조언

By | 2010-10-27

이번에 나온 맥북에어가 이슈이긴 한가보다. 아까 그와 관련해서 맥을 처음 구매하려는 사람의 문의를 받았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와 같은 맥유저가 아니라 PC사용자들이 맥북에어에 끌려 이 녀석을 구매하게 될 때는 좀 따져봐야할 것이 있을 것 같아서 몇자 적어본다. 나는 3대의 맥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맥미니로서 블로그와 메일 서버가 돌아간다. 4년이나 된 녀석이라 이 용도 외에는 파워가 딸릴것… Read More »

맥, 아이폰의 바통을 이어받을까 ?

By | 2010-10-21

방금 애플의 미디어 이벤트가 끝났습니다. 새로 출시된 제품들은 루머와 예상의 범위를 거의 넘어서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발표한 iLife 11, FaceTime, Mac OS X Lion, MacBook Air 모두 각별한 의미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된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고 그 의미를 나름 해석해 보겠습니다. 발표내용 요약 iLife 11 : 49$(75,000원), 오늘부터 배송, 기존 5개 구성품의 기능강화 버전 iPhoto… Read More »

Dead on Arrival

By | 2010-10-20

Dead on Arrival(DOA) : (보통은 의학용어) 환자가 병원에 도착했지만 이미 손쓸 틈 없이 사망한 상태. 오늘 새로운 영어 표현을 하나 배웠습니다. 그냥 영어책에서 배우는게 아니라 실제 사례를 통해 배운것이니 영어단어 외울때 처럼 까먹을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 학창시절 언제나 영어가 문제였습니다 -.-;;)  오늘 스티브 잡스가 2010년 4사분기 회계년도 실적발표에 따른 컨퍼런스 콜에 이례적으로 직접… Read More »

애플, ‘Back to the Mac’ 미디어 이벤트 !

By | 2010-10-14

애플이 지난 9월 1일  iPod, iOS에 관한 미디어 이벤트를 연지 한달이 조금 넘은 시점에서 또 미디어 이벤트 초청장을 보냈습니다. 10월 20일 애플 본사에서 미디어 이벤트를 연다는 것인데요. 타이틀은 Back to the Mac 이로군요. 위 초대장에 나타난 (힌트)이미지로 미루어 맥유저들이나 미디어들이 한결같이 다음 세대 OS인 10.7의 프리뷰 자리가 될 것이고 코드 네임은 Lion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저… Read More »

AppleTV의 제조원가는 63.95$

By | 2010-10-06

iSuppli가 분석한 바에 의하면 애플티비의 제조 원가는 63.95$ 가량 된 다고 한다. 여기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 하는 것은 CPU인 A4프로세서로 2GB의 RAM과 함께 삼성에서 제조된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대략 16.55$로 추산된다. 그 다음은 도시바의 낸드플래시 메모리 8GB로 14$이다. 63.95$에는 함께 동봉된 파워케이블과 포장, 애플리모트(6.1$)와 조립비용1.97$가 포함되어 있다.  판매가가 99$이니 대략 35%의 마진률로 언뜻 보면 수익성이… Read More »

Magic Trackpad 리뷰

By | 2010-10-01

예약판매 후 5~7일(Business Day 기준) 배송이라고 해서 다음주 초에나 배송될 줄 알았던 Magic Trackpad가 방금 도착했습니다.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저는 원래부터 마우스 대신 트랙볼을 좋아했던 데다가 맥북의 트랙패드를 마음에 들어했던 터라 Magic Trackpad가 출시되었다는 소식에 ‘올레~’를 연발했고 출시되기만 기다렸었습니다.  첫느낌은 만족스럽습니다 애플은 그동안 입력 장치 부분에서 만큼은 조금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90년대 초에… Read More »

아이폰4를 받아본 간략한 소감

By | 2010-09-14

이번 아이폰 4 예약에서 저는 시즌 1  32GB 4차였습니다.  지난 토요일(9/11) 칼같이 배송되어왔더군요.  그 때 저는 지방에 있었는데 제 옴니아로 문자가 몇개 오더니만 잠시후 그대로 먹통이 되더군요. 번호이동이 되는 순간이었나 보죠. (물어보지도 않고 원~ -.) 집에 와서 경비실에 가니 아이폰 상자가 놓여있더군요.  오랜 기다림에 이젠 지친 탓인지 설레는 맘도 없이 그냥 무덤덤하게 상자를 뜯었죠. 제가… Read More »

애플, 변화보다 안정을 선택(9/1 미디어이벤트)

By | 2010-09-02

방금 애플의 미디어 이벤트가 끝났다. 며칠전 9월 1일 이벤트를 예상하는 포스팅을 했었다 iPod은 어떻게 변화할까 ? (2010/8/31) 이번 이벤트 결과를 사실위주로 간략하게 정리해 보자 새로운 셔플, 나노, 터치가 발매되고 클래식은 그대로 남았다 셔플 : 1,2,3세대의 장점을 하나로 취합. 2GB 49$ 한종류만 발매 나노 : 셔플과 거의 비슷한 크기와 멀티터치 채용, 가격은 그대로 터치 : 아이폰4에서… Read More »

iPod은 어떻게 변화할까 ?

By | 2010-08-30

2010년 9월 1일, 애플은 연례 행사를 앞두고 있다. 매년 이 시기에는 애플이 아이팟을 비롯한 음악관련 상품들에 대한 제품발표가 열려왔다. 이미 루머에는 차세대 아이팟 터치와 나노에 대한 구체적인 소문과 사진들이 나돌고 있다. 최근들어 정확하게 제품 출시소식을 미리 맞추어낸 루머들이었으니 이번에도 어느정도 들어 맞으리라 생각된다.  애플의 TV 제품, 음악 서비스에 대한 루머들도 들려오지만 가장 큰 관심사는 아이팟의… Read More »

그래도 아이폰을 기다리련다

By | 2010-08-11

얼마전 아내가 옴니아를 버리고 갤럭시s로 갈아탔다. 여기에 Good News와 Bad News가 하나씩 생겼는데 좋은 소식은 아내의 직장에서 갤럭시s를 임직원에게 월 3.5만원 요금제, 24개월 조건으로 무상제공(반강제일 것으로 생각)하기로 했다는 것이고 나쁜 소식은 당연히 갤럭시s로 갈아탄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일이 생겼다는 것이다.  뭐 갤럭시s야 잘팔리는 폰이니 공기계로 내놓아도 인기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아내는 어차피 기계가 하나…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