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벼랑끝에서 스위스 만나다
안타깝습니다. 사실 스위스가 1:0으로 이기든 토고에게 지든 우리에게는 똑같았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비기기만 하면 무조건 진출하는 거죠. 그래서 내심 경기가 그냥 1:0으로 끝나주기를 바랬습니다. 영악한 코비 쿤 감독은 끝까지 공격숫자를 늘려서 추가골을 노리더군요. 당연히 그랬어야 했습니다. 막판 바르네타의 추가골로 2:0이 되자 스위스와 한국은 입장이 바뀌어버렸습니다. 골득실에서 스위스가 앞서버렸죠. 그 전까지는 한골차로 스위스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