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연개소문

마각을 드러낸 대조영…으휴~

By | 2006-11-14

고구려 드라마의 후발주자인 대조영이 KBS 사극 특유의 진중함과 뚝심으로 항상 퓨전성향이 강하고 무리한 진행을 해왔던 SBS의 연개소문을 확실히 앞서고 있다는 생각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최수종은 마음에 안들었지만 김진태-임혁-임동진-이덕화 등 중견 연기자들의 눈부신 호연으로 저 역시 대조영에 마음을 두고 있었습니다. 현재 두 드라마는 각각 고수 2차대전과 고당2차대전을 한창 다루고 있는 중입니다. ‘드라마의 재미’라는 측면에서 저는 정확한 역사적… Read More »

대조영의 판정승 (vs 연개소문)

By | 2006-10-12

                            대조영에서 연개소문역의 김진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워낙 고구려 등 우리나라 고대사에 재미를 붙여서 요즘 대조영과 연개소문을 모두 보고 있습니다.  제목 그대로 저는 대조영의 손을 들어주겠습니다.   KBS가 사극에 있어서는 고지식하고 우직한 성격을 고수하고 있는데 이번엔 그게 더 나아보입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Read More »

연개소문…점점 노골적

By | 2006-07-25

저만의 생각은 아니겠지만  이제 드라마는 점점 노골적으로 상업화의 길로 접어드는 것 같습니다. 사실 지난주말에 연개소문의 부친인 연태조가 제갈공명으로 둔갑해 있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수군 대원수인 건무의  군막을 방문한 자리에서  또  동남풍을  운운하면서  그때가 되면 바람의 방향이 바뀐다는  민망한 대사를  뻐꾸기같이 날린데 이어  조의군의 화살 10만개라뇨… 웬 제갈공명의 재림이랍니까…태조 왕건에서도 그 민망함 때문에 허탈해 했었는데… Read More »

연개소문에 대한 논쟁과 그에 대한 책들

By | 2006-07-14

요즘 또 다시 고구려 논쟁이 일고 있군요.   주몽에  연개소문,  나중에는 태왕사신기까지 나오겠죠. 며칠전부터 안시성전투에 대한 논란이 보도되고 있더군요.   연개소문이 안시성전투를 직접 지휘했다 안했다를 두고 난리더군요.   저는 드라마는 보지 못했는데 탤런트 유동근씨를 생각하면 예전의 ‘용의 눈물’에서의 이방원이 생각나서 차라리 당태종 이세민역이 나았겠다..라는 생각을 한답니다. 그래도 그정도 카리스마 있는 역이라면 그나마 어울리겠군요.   이번…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