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아르헨티나

슈바인슈타이거, 아르헨을 괴멸시키다

By | 2010-07-03

8강전 독일 vs 아르헨티나 4:0 정말 믿어지지 않는 스코어. A급 팀간의 대결에서 4:0이라니…그건 그렇고 토너먼트의 독일팀은 너무 막강하다. 이번 대결의 관전포인트는 마스체라노와 슈바인슈타이거의 대결이라고 예상한바 있었다.  이 두명의 홀딩 미드필더들이 각각 상대방의 공격예봉을 꺾고 동료 미드필더들에게 공을 배급할 수만 있다면 균형추는 급격히 기울어질 수도 있다고 예상했었는데 예상대로 슈바인슈타이거가 미드필드를 장악했고 그 기세를 공격까지 연결시키면서 아르헨티나의… Read More »

아르헨티나전 키포인트

By | 2010-06-17

에그 시간이 다가올수록 내가 다 긴장되는걸 보니 오늘의 승부가 분수령이긴 한가보다. 도저히 가만히 앉아있을수가 없구나.  와이프는 회사에서 단체 응원을 나갔고 나는 여느 빅매치때와 마찬가지로 혼자 TV를 보는게 나을듯… 마트에서 마실거라도 좀 사들고 가야겠다. (아마 벌컥벌컥 마실듯…) 몇시간 안남았지만 오늘 매치에 대한 단상을 적고 넘어가련다 미드필드 베론을 빼고 막시 로드리게스가 투입된다고 마라도나의 입으로 스스로 말했다. 디… Read More »

아르헨vs나이지리아전 분석과 전망

By | 2010-06-14

아르헨티나가 나이지리아를 1:0으로 꺾었습니다. 그렇지만 뒷맛은 그리 개운치가 않았죠. 나이지리아가 박주영의 동료인 모나코의 아루나 대신 첼시의 미켈을 세울 수 있었다면 아르헨티나에게 동점골을 선사했을지도 몰랐을 그런 경기였습니다. 솔직히 모나코의 경기를 보면서도 아루나의 세기부족에 혀를 끌끌찼었는데 이 경기에서도 부족한 점을 그대로 드러냈고 경기를 조율할만한 노련함과 기술이 역부족인게 확인되었습니다.  나이지리아의 엔예마 골키퍼는 그야말로 눈부신 선방끝에 졌음에도 MOM선정되었고 그건… Read More »

Amazing Mexico !!!

By | 2006-06-25

이웃집은 항상 조심해야한다 오늘 멕시코는 아르헨티나에게 연장까지가는 120분의 혈투끝에 2:1로 패퇴했습니다.   그러나 전반전의 휘슬이 울리고나자 누가 아르헨티나인지 몰랐습니다. 멕시코는 이번 대회 예선에서 그리 좋지 않았죠.  이란에게도 고전하다가 역전승을 했고 앙골라와는 비기고 포르투갈에는 졌습니다.  하마터면 16강에 진출하지 못할뻔 했죠. 그렇기에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는 승패는 제쳐두고 몇골차가 될 것이냐가 관심거리였습니다.   그러나 간과한… Read More »

죽음의 조 경기를 몽땅보고…

By | 2006-06-16

아르헨티나는 1차전에서와 마찬가지로 2차전에서도 막강한 화력을 보여줬고 공격과 수비에서 거의 빈틈을 노출하지 않았습니다.  축구는 상대성의 경기인지라 한게임만 보고는 모르는 거였는데 두게임째 보게되니 더욱 확실해 지는군요.   아시다시피 구 유고연방인 세르비아는 각 리그로 선수수출이 가장 많은 국가입니다.  적어도 분리되기 전까지는 그랬죠.  그래서 풍부한 선수자원을 자랑합니다.  지난 유로2000에서는 정말 눈이 부셨죠.  한번 무너지면 막나가는 팀컬러는 있지만 언제나… Read More »

아르헨 vs 세르비아 전반전…

By | 2006-06-16

아~ 아르헨티나…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르군요.   86년이후 가장 좋은 경기력입니다.  마라도나를 빼고나면 이정도까지는 되지 않았을 텐데요…90년에도 결승에 올랐지만 86년에 미치지 못했죠.   20년만에 최강의 경기력을 선보이는 중입니다. 3:0이라뇨…상대가 약체도 아닌 세르비아인데요.   특히 두번째 골인 캄비아소의 골은 정말 이번대회 최고로 멋있는 골이군요.   리켈메, 사비올라, 크레스포,캄비아소 이 네사람이 벌이는 환상의 패스릴레이는 넋을 빼놓기에 충분했습니다.   사비올라가… Read More »

코트티브와르 vs 아르헨티나 – 최고의 경기

By | 2006-06-11

이 경기를 보고 네덜란드나 세르비아가 찔끔했겠습니다.  코트티부와르는 생각보다 강력했습니다.  드록바 뿐만 아니라 조코라와 뚜레 등 멤버 전원이 정말 최상급의 기량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 부족했던 것은 역시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스피드와 기량은 최상급이었지만 아얄라와 에인세가 가까스로 이들을 저지해 내자 아르헨측에서 기회가 찾아왔고 이를 크레스포가 선취골로 연결시켰습니다.  그래도 모르는 경기였습니다.  코트티브와르도 선취골을 내준 이후에도 정말…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