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복싱

스승이 가장 만나고픈 제자

By | 2011-03-18

지난 17일끝난 전국여자 신인 아마추어 복싱대회에서 이시영이 우승했다는 기사와 사진을 지나쳐보았다. 사실 이 뉴스에 대해 더 자세히 볼 마음은 없었다. 나의 선입견으로는 이 친구가 학교 다닐때 전력이 있겠거니 하고 생각했고 나의 뇌리엔 그리 좋은 인상이 없어서 한마디로 그냥 무시하고 넘어갔다. 그러다 오마이 뉴스를 읽던 중 이충섭님이 쓴 ‘가소롭게본 이시영, 이럴줄은 몰랐다.’는 타이틀이 눈에 들어와서 그저… Read More »

갑자기 복싱이 그립네요

By | 2006-10-24

적어도 대학시절까지는 권투를 광적으로 시청했었는데 언젠가부터 저의 스포츠 시청목록에서 사라져버렸고 TV에서도 사라져버렸죠.  20년전만 하더라도 강호에는 만화책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선수들로 드글거렸습니다.  로베르토 듀란 – 마빈 헤글러 – 슈거레이 레너드 – 토마스 헌스 의 4인이 이끄는 중량급 매치는 수년간 계속 되었고 그 만큼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경기는 없었습니다.  듀란이 레너드를 이긴것과 레너드가 그에 복수한것, 헤글러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