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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막힌 두편의 영화

By | 2008-01-23

기가막히다는 표현은 진짜 기가막히게도 좋을때와 나쁠때 모두 사용되는 표현이다.  호나우두가 무회전 킥으로 골키퍼를 얼려버리고 프리킥골을 성공시키는 것과 같은 기대를 넘어서는 광경이 펼쳐질때 ‘기가막힌 킥이로군!’하고 표현할 수 있으며 주성치의 영화에서 으례히 등장하는 썰렁한 댄스의 향연이 스크린 가득히 어처구니없게 펼쳐질때 그 역시 ‘나 원 기가막혀서…’라고 표현할 수 있다. 가증스럽게도 나쵸 리브레와 블레이드 오브 글로리란 두편의 영화는 모두…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