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그리스

나이지리아vs그리스전, 일단다행

By | 2010-06-17

다시한번 경우의 수가 등장해야 할듯 합니다. 나이지리아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카이타가 퇴장, 2명의 오른쪽 풀백이 연달아 햄스트링 부상으로 나가면서 1:2로 패퇴했습니다. 그러나 B조는 유력하기만 할뿐 하나도 결정된 것이 없습니다. 아직도 네팀이 모두 가능성을 가지고 있죠. 아르헨-한국-나이지리아-그리스 순으로 가능성이 열려있습니다. 나이지리아가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은 그리스가 아르헨에 패한다는 가정하에 한국을 무조건 이기는 것입니다.  1점차로 이겨도… Read More »

아르헨vs나이지리아전 분석과 전망

By | 2010-06-14

아르헨티나가 나이지리아를 1:0으로 꺾었습니다. 그렇지만 뒷맛은 그리 개운치가 않았죠. 나이지리아가 박주영의 동료인 모나코의 아루나 대신 첼시의 미켈을 세울 수 있었다면 아르헨티나에게 동점골을 선사했을지도 몰랐을 그런 경기였습니다. 솔직히 모나코의 경기를 보면서도 아루나의 세기부족에 혀를 끌끌찼었는데 이 경기에서도 부족한 점을 그대로 드러냈고 경기를 조율할만한 노련함과 기술이 역부족인게 확인되었습니다.  나이지리아의 엔예마 골키퍼는 그야말로 눈부신 선방끝에 졌음에도 MOM선정되었고 그건… Read More »

그리스전 되새김질

By | 2010-06-14

저는 토요일에 가족과 정선으로 여행을 갔었습니다. 그곳에서 그리스전 승리를 지켜보았죠. 모든것이 상상했던 대로 돌아가서 너무 기뻤습니다. 원정에서 이렇게 깔끔하게 이겨본 적은 처음이 아닌가 싶네요. 이미 하루 이상이 지났지만 저 스스로는 로그를 남긴다는 측면에서 경기를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전망을 얘기해 볼까 합니다.  일단 경기 뒷맛을 먼저 음미해 볼까요 ? 좋았던 뒷맛 몇가지 첫번째로 좋았던 것은 부상이 없다는… Read More »

스페인, 히딩크, 체코, 포르투갈…

By | 2008-06-16

오늘 자고 일어났더니 간밤에 터키가 한건 했군요.  저는 내심 해볼만하다고는 생각했습니다만 그래도 체코가 이길줄 알았거든요. 선수들이 저렇게 좋아할만도 합니다.  체코는 이제 재정비를 할 시점이 된것 같습니다.  얀 콜러의 헤딩골은 정말 강력했지만 그도 이제 사라질 시기가 온것 같습니다. 체코가 경기마다 항상 체력이 저하되는 모습을 보여왔는데 오늘도 그랬는지 의심스럽네요.  포기하지 않고 따라붙은 터키는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비기고 끝났더라면… Read More »

산토리니 이모저모(2)

By | 2008-01-05

이번 산토리니 여행에서 찍은 사진수를 보니 정확히 975장이더군요.   아테네여행을 포함해서 일주일 정도였으니 다른분들에 비해 적은 편이라고 생각되는군요.  DSLR을 들고오시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2-3천장은 찍어가시는것 같던데 말이죠. 피라마을 케이블카 정류장으로 가는 길에 있는 아이스크림 (젤라또)집입니다.  아이스크림은 좋아하는 편이라 잽싸게 하나 사들고 나왔죠.   맛있습니다.  이건 케이블카 정류장에서 피라마을을 보고 찍은 사진이로군요.  앞에 보이는 까페에 들어가서 늦은… Read More »

산토리니 이모저모(1)

By | 2008-01-04

그간 바쁘다는 핑계로 산토리니 여행기를 완전히 다 끝내지 못하고 말았네요.   오늘 갑자기 그 생각이 나서 더이상 미룰수가 없어 나머지 이야기들을 두서 없이 주욱 올립니다.   지금까지는 글이 많았으니 이제부터는 사진과 그에 대한 설명을 주로 하기로 하죠. 여기는 피라마을 입구에 있는 Lucky’s 수블라키 입니다.  점심정도를 때우는데는 그만이고 맛도 좋아서 오며가며 계속 사먹었네요.   양도 꽤… Read More »

산토리니에서 수영하기

By | 2007-10-27

산토리니 뿐만 아니라 하와이나 몰디브 기타 멋진 해변이나 수영장을 가지고 있는 여행지에서 수영을 할줄 몰라 물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어쩌면 조금 불행한 일입니다.  저 역시 예전엔 그런 사람중 하나였고 그때는 수영을 못한다는 것이 억울하지 않았습니다만 수영을 하게 된 지금에와서 생각하면 정말 멋진 해변에 와서 수영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통탄할 만한 노릇입니다. 산토리니에서의 수영장소는 크게 세군데로… Read More »

산토리니여행기 : 렌트카

By | 2007-10-15

이미 말씀드린대로 우리 부부는 계획이라는걸 거의 세우지 않고 산토리니에 왔습니다.   아테네에서 비행기로 도착한 시간이 12시였고 여행사 픽업 서비스가  호텔앞에 1시가 약간 안되는 시간에 내려줘서 체크인시간(오후2시)까지는 시간이 남아 호텔에 짐을 두고 과감하게 차를 빌리러 피라로 터벅터벅 걸어가게 되었죠. 이메로비글리에서 피라까지는 걸어가기는 정말 상당한 거리였습니다.  걷는 중간에 렌트카 업체를 3-4군데 들러서 일단 가격대나 알아봤죠. 그리고나니 배가… Read More »

산토리니 여행기 : 호텔

By | 2007-10-15

Santorini – Pegasus Suite Hotel 오늘은 호텔 이야기를 해보죠.     우리 부부가 산토리니에서 묵었던 호텔은 페가수스 스위트 호텔입니다.  위치는 피라마을에서 이아쪽으로 1.5km정도 떨어진 이메로비글리(Imerovigli)마을에 있습니다.    말이 1.5km이지 피라마을보다 더 높은 고지대에 있어서 걸어서 가기는 조금 버겁습니다.  이때문에 원활한 이동을 위해 산토리니에 묵는 3박 4일 내내 렌트카를 이용했습니다. 산토리니는 9월까지 대부분의 호텔과 관광시설에 최성수기… Read More »

산토리니 여행기 : 교통

By | 2007-10-12

올해 추석 연휴를 틈타 아내와 함께 그리스 산토리니에 다녀왔습니다.    가기까지 우여곡절은 많았지만 그런건 다 생략하고 즐거웠던 여행얘기만 하렵니다.   지중해 전문 여행사인 이오스 여행사를 통해 호텔과 항공권만 구입해서 자유롭게 다녔습니다.   9월 22일 밤 11:50 비행기 편이었으니 엄밀히 말하자면 5박 7일간의 일정이었죠. 산토리니에 다녀온 분들 얘기는 인터넷 상에 가득하기 때문에 글의 스타일을 좀 달리… Read More »

그리스 산토리니..

By | 2007-09-25

전 9/22~9/29까지 와이프와 결혼 7주년 기념으로 그리스 산토리니에 여행중입니다.   지금도 물론 산토리니구요.  제가 맥북을 가져와서 이렇게 블로그에 글도 올리게 되었네요.  자세한 여행담은 집에 가서 자세히 올리기로 하죠.     호텔이 무료 인터넷을 (그것도 Wireless를) 지원하는 바람에 팔자좋게 발코니에 앉아서 글을 씁니다. 염장질러서 죄송합니다 ^^;; 사전에 입수한 정보로는 호텔내에 간이 주방이 있다해서 햇반과 컵라면 (밤참으론…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