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ual Writing (2) 숲을 디자인하라

By | 2016-06-30

숲과 나무 – 숲을 디자인해야 한다 Drunkenomics의 엄격한 정형성과 비교해 볼 때 우리의 슬라이드는 자유분방하다. 청중은 처음보는 프레젠테이션을 이해하려고 스스로 사고를 형상화해 머리속에 그리며 슬라이드를 따라가지만 그 상상력은 넘어지면 산산조각나는 얇은 유리병처럼 매우 연약하다. 우리의 텍스트 크기는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하고, 뜻밖의 색상이 등장하는가 하면, 상단에 나오던 텍스트가 중반부나 하단에도 등장하기 시작한다. 이들은 모두 흐름을 방해하며… Read More »

Visual Writing (1) 슬라이드웨어의 장점

By | 2016-06-07

전통적인 보고서와 슬라이드웨어 텍스트 위주의 전통적인 보고서를 대신해 파워포인트나 키노트와 같은 슬라이드웨어(Slide-ware)를 사용하려는 이유는 명확하다.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더 쉽고 빠르게 이해시키고, 더 임팩트있게 전달하고, 더 사실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08년 맥월드 엑스포에서 스티브 잡스가 맥북에어(Macbook Air)를 발표하면서 나온 단 한 장의 슬라이드는 위에서 설명한 장점을 모두 보여준다. 노란색 서류봉투가 열리면서 그 안에서… Read More »

정후의 어린이날

By | 2016-05-07

다른 모든 아이들이 다 그렇겠지만 정후는 장난감보다 돌멩이와 물 흙과 나무 동물과 곤충을 탐험하는걸 가장 재미있어 한다. 그건 사실 크게 돈이 드는 놀이도 아니다.  마님이 마침 신구대식물원에 가자고 해서 좋다고했다. 식물원 전체의 테마는 두꺼비와 개구리가 아니었나 싶다, 입구부터 졸졸 흐르는 개울에 크고 작은, 형형 색색의 개구리와 두꺼비상이 서있었고 정후는 그때부터 신나라했다.  녀석이 가장 즐기는 아웃도어… Read More »

스탠스 : 시작하기전 다섯 개의 질문

By | 2016-05-02

이 포스팅은 ‘문서기획전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 다섯 개‘의 확장판이다.  2014.12월 당시에도 좀 더 자세히 다루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으면서도 시간이 부족했던 관계로 운만 띄워놓고 말았었다. 사실 이 포스팅이 문서작성 5단계의 첫단계인 ‘스탠스’ 전체를 설명하는 부분이며, 앞서 포스팅한 ‘반응을 설계하라‘ 가 실전에서 최초로 응용되는 부분이기도해서 그의 후속편이라 봐도 된다.   겨울의 초입으로 접어들고 있는 어느날 어느 대기업… Read More »

강의만 하고 말것인가

By | 2016-04-23

이 생활을 시작하고 초기 1-2년간 강의경험을 쌓으면서 고민한건 교육생이 자건말건, 태도가 좋건 말건, 돌아가서 강의내용대로 해보건 말건 강의만 끝내고 강의료만 받아 챙기면 땡인가?..하는 질문이었다.  그에 대한 답은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그럴수 없다’였다. 강단에서 신발을 벗고 내려가 할 수 있다면 그들과 나란히 앉아 같이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야 겠다..란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보니 때에 따라선 어조도… Read More »

‘프레임-디테일-임팩트’ 4/5(화) 17:30, 강남토즈타워

By | 2016-03-30

한동안 공개강의를 못열어 죄송한 마음이었는데 PPSS의 이승환 대표의 제안에 홀딱 넘어가 거기서 주최하는 ‘어벤저스쿨‘에서 프레젠테이션을 강의하게 되었습니다.  강의 타이틀은 ‘기획서로 상대를 설득하는 필수요소 3가지 : 프레임-디테일-임팩트’입니다.  보고서나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분들이면 누구나 들으셔도 되고 작성보다는 내용의 얽개를 어떻게 구성할 것이냐에 초점을 맞추어 이론 강의로 진행됩니다. 일 시 : 2016. 4. 5(화) 17:30~19:30 장 소 : 강남역… Read More »

Rock, 학습효과

By | 2016-03-24

1. 정후, PMG- American Garage 이제 정후랑 놀아줄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 화요일에도 그렇게 오후 내내 집에서 놀아주고 있었다. 거실엔 팻 메스니 그룹의 아메리칸 개라지 앨범을 틀어놓았는데 정후는 음악에 신경쓰지 않고 잘 놀았다. 앨범의 후반부쯤 접어들자 마님이 퇴근을 했는데 시끄러우니까 음악부터 끄란다.  그때 정후가 말했다. “끄지마세요 아빠 난 좋아요”(정후는 존대말을 한다)  순간, 흡족했다. 학습의 효과다.상황이… Read More »

장기

By | 2016-03-10

부대평정 1991.7월초 헌병대에 자대배치를 받고 다음날 한 일은 아침부터 인사계와 내무반에 앉아 장기를 두는 일이었다.  첫 판은 백중세로 가는 듯 했으나 나를 얕잡아 본 인사계의 ‘포’가 잡히기 시작하면서 승부가 급격히 기울기 시작, 본진이 완전히 털리면서 인사계는 항복을 선언했다. 인사계는 혀를 끌끌 찼다. 그리고 전라도 사투리가 남아있는 말투로 20대 초반에 불과한 내가 어디에서 장기를 배워왔는지 물었다.… Read More »

한장 보고서(One Page Report) ➋

By | 2016-02-23

OPR 프레젠테이션 OPR은 다수에게 배포되고 프레젠테이션 없이 끝나는 경우가 대다수일 것이다. 그러나 만약 OPR로 프레젠테이션을 한다면 대형화면으로 띄우지 않고 1:1이나 소수를 대상으로 한 대면보고일 가능성이 높다. 이를 말로 설명하는 데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먼저 자신의 OPR을 최소단위까지 아래와 같이 분해하여 보자. 이 문서가 줄일 수 있는 것을 모두 줄여 가장 최소한의 상태만 남아있다고는 하나 A부터 Q까지… Read More »

One Page Report 수업 Q&A

By | 2016-02-18

1.  OPR을 작성 할 때, 지나친 간결화는 읽는 사람이 내용을 오해하게 할 소지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전달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이 제한되게 되어, 이를 파악하기 위한 추가 시간이 소요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어떻게 극복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1차적으론 간결하지만 구체적 표현, 2차로는 첨부자료입니다 OPR이 어려운건 적은 글자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