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P를 이용해 손쉽게 웹서버와 블로그를 구축하는 방법을 말씀드린 바 있었는데요.  그로부터 11개월이 흐른 지금 변화가 생겼습니다.   제가 게으른 탓에 태터툴스와 MAMP, 태터스킨 등을 최신버전으로 한꺼번에 엮어서 블로그 개설 1주년을 기념하는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요즘 다시 오픈소스쪽을 기웃거리다가 MAMP의 버전업과 함께 MAMP Pro가 나온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MAMP는 제가 쓰는 버전이 1.3인데 정식으로는 1.4가 나와있고 1.5버전이 베타로 나온것 같습니다.  전 1.2부터 사용해왔고 1.4까지 테스트를 했는데 크게 달라진 것은 사실상 없습니다.  공짜인것도 같구요.

그런데 MAMP Pro는 설치되는 기능은 동일한 것으로 보이나 관리패널이 강화되었습니다.  기존 MAMP는 간단한 파라미터 조작만 가능할 뿐이었는데 MAMP Pro는 MAC OS X에 기본으로 설치된 메일서버인 Postfix조절판까지 가지고 있네요.  가격은 30유로 정도입니다.  (고민입니다 ㅎㅎ)

위 그림이 Pro의 컨트롤 패널인데요.  보시다시피 더 자세해졌습니다.  두개의 탭이 더 생겼는데 DynamicDNS관리 기능과 Postfix의 지원입니다.

DynamicDNS의 경우 제가 사용하는 dyndns를 직접적으로 지원합니다.  MAMP내부에서 DDNS까지 관리할 수 있다니 점점 편해지는 거죠.

Postfix에 대한것은 조금 간단합니다.  오히려 Postfix Enabler 보다 기능은 떨어지는것 같은데 그래도 이게 어딥니까.

MySQL관리 패널에서는 root 패스워드를 바꿀 수 있게 되어 있네요.  편리하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2-3개의 화일을 찾아다니면서 관리해 줘야 하거든요.

요 아래 그림이 기존의 MAMP 메인 화면입니다.  버전 1.4의 그림인데요.  딱히 달라진것은 눈에 띠지 않습니다.

제 생각엔 굳이 MAMP Pro를 구입하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E-mail Server를 구축하시려는 분들은 Postfix를 다루기 어려워서 MAMP Pro에 매력을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본다면 30유로를 내기에 매우 부족합니다.  게다가 MAMP Pro는 기본적으로 MAMP와 똑같은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주기 때문에 다른점은 컨트롤패널 하나 뿐이라는 겁니다.

Postfix 관리의 어려움 때문이라면 차라리 Postfix Enabler나 같은 회사에서 나온 Pro버전격인 MailServe 를 유료로 구입하는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가장 좋은것은 OS X Server로 가는 방법이죠 ^^

MAMP의 홈페이지를 보다보니 제작사가 LivingP라는 캐나다 회사더군요.  MAMP는 2004년에 처음 나왔고 Mac Apache MySQL PHP의 약자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Window버전과 Linux버전이 모두 있는 걸로 압니다.  물론 이렇게 되면 제품명이 WAMP, LAMP가 되겠죠 ^^

이 회사는 오픈소스를 가지고 여러 솔루션들을 만들어 내는 친 Apple성향의(?) 회사 같습니다 ^^

아래 보이는 것과 같이 웹로그툴인 Page Logger나 컨텐츠관리 툴인 WEB Edition을 주력 상품으로 내세우고 있는데 실력이 괜찮은것 같습니다. MAMP만 봐도 알수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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