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올때 듣는 노래

By | 2007-02-12

언젠가 한번 쓰려고 했었습니다만

오늘에서야 나서게 되었군요. 

이 포스트는 생각날때마다 계속 업데이트를 하가면서 ‘비의 노래들’을 완성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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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노래, Uriah Heep의 Rain … 요거 그룹 이미지 답지 않게 촉촉합니다

두번째 곡, Lee Oskar의 Before The Rain … ‘비’라는 이미지를 대표하는 곡중 하나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에 들리는 시원한 소나기 소리가 마음까지 시원하게 훑어내리는것 같습니다

세번째 노래, Doors의 Riders on the Storm 입니다.   이리 존 덴스모어 편에서 소개한바 있구요.   이건 우울할 때 듣는 비의 노래입니다.  앞에 알콜음료가 있으면 그걸 마시는데 도움이 됩니다.

네번째 노래, Triumvirat의 For You입니다.  노래 자체가 비와는 크게 관계가 없습니다만  곡의 애절함이 비오는 날씨의 촉촉함과 잘 어우러지죠

다섯번째 노래, Tom Waits의 Closing Time앨범중 (1973년) Ol’ 55 입니다.  낡은 선술집의 피아노 앞에서 위스키를 한잔 앞에 놓고 담배를 옆으로 물고 노래 부르는 그의 모습이 연상됩니다.  매우 중독성 있는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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