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비스타의 호환성 문제들에 대해서 말들이 많습니다.   비스타를 바라보는 관점은 서로 다르기 마련인데요.  회사의 IT기획자라면 당장 눈앞에 떨어진 불똥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대책을 세워서 내놓아야 합니다.  저역시 비슷한 이유로  기업의 비스타 대응방법 등에 대해 간단하게 전략을 세웠습니다.

제가 생각할때는 기업내부에서 보고되는 각종 비스타관련 호환성 문제는 위에서 그려놓은 4개의 사분면의 어느 하나에 해당된다고 여겨집니다.   이번 비스타 문제는 Risk관점에서 대응을 하셔야 합니다.  그런이유로 문제점들중 가장 리스크가 높은 곳에 자원을 투입해서 먼저 해결해야하고 리스크가 낮은곳은 문제를 조금 뒤로 미뤄놓을 수 있는것이죠.

위의 그림은 비스타문제를 어떻게 볼거냐 하는 프레임웍에 해당하고 문제를 나열하여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프레임웍의 핵심적인 두개의 축은 ‘사용자통제가능성‘과 ‘기술적 해결가능성’ 입니다.

사용자통제가능성 : 내부사용자냐 외부고객/거래처인가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외부 고객은 ‘통제불가능 사용자’로서 그들이 비스타를 설치하고 우리회사의 홈페이지나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이용할 것이기 때문에 더 높은 우선순위를 두고 대응을 해야하죠.    회사 내부의 임직원들은 당분간 비스타 사용을 유보하는 공지사항을 띄우고 비스타의 도입을 안정화시기까지 미루어두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기술적해결가능성 : 우리회사의 WEB Site에서 문제가 되는 컴포넌트들이 자체적으로 제작된 것이라면 당연히 엔지니어들을 선투입하여 조기에 불씨를 잠재워야 합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보다는 ‘외부’에서 제작된 컴포넌트들이 더 많겠죠?   결재/인증 등의 기능이나 서드파티 컴포넌트 등은 어쩔 수 없이 제작사가 해결책을 내놓을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자 이렇게 문제를 두개의 축으로 놓고 보니 제 생각엔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사분면이 (즉, 리스크가 가장 높은 사분면이) 1사분면 같습니다.    사용자가 비스타를 설치하는것을 막을 수 없고 외부의 컴포넌트들로 우리회사의 웹이 채워져있을 때죠.   

회사의 사정에 따라서 각 사분면의 우선순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먼저 테스트환경을 갖추어 놓은 다음 테스터들을 선정하여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그것들을 나열하되 어떤 사분면에 속한 문제인지 분류하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리스크가 가장 높은 사분면의 문제들을 하나하나 지워나가는 것입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해결하는 것이지만 사용자들에게 적절하게 이번 문제를 인식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고객이나 직원이 문제에 직면했을 때 이 문제가 왜 발생했는지 인지하고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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