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강의 후기

2014.6 공개강의 Act 1, Act 2.

이전부터 해오던 강의를 매년 업데이트하여 계속 프레임을 보강중. 올해의 보강은 두번째 책을 위한 결정판이라 할 수 있음.(결정판이란 뜻이 잘했단 뜻이 아니라…)  Act 1은 앞으로 이어질 전체 공개강의의 Introduction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문서의 완성도를 평가하는 4개의 관문으로 시작하기로 함. Act 2.는 기획자의 생각정리 역량 중 가장 중요한 ‘핵심정리’ 실습에 해당. 사실 조금 더 이론적인 것과 작성에 대한 기법을 강의하고 실시하는 것이 좋으나 시범적으로 실시해 봄. 이번 공개강의는 베타버전 격이라 할 수 있는데 조금 더 보완하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생각됨

7월 공개강의는 휴가가 시작되기 직전인 7/14, 16일로 예정

장소

토즈같은 곳은 좁고 쫓기는 느낌이었는데 역시 D.play는 홈구장에서 경기하듯 편하게 진행할 수 있었고 모든 시설이 강의나 워크샵에 딱 맞춰져 있었기에 아주 좋았음. 마이크를 쓰지않아도 다 들릴 정도고 사운드가 울리지 않고 정갈하게 나와서 그것도 좋았음. 7월 강의땐 TV 2대도 활용하여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해야.  안그래도 강의가 끝나고 정성영님이 피드백 부분에서 사진을 찍고 그걸 프로젝터로 올리자는 의견을 주셨는데 사실 그걸위해 애플TV가 이미 있었는데 오늘 미처 활용을 못했음. 다음번엔 필히~~!!! 아마 더 많은 분들에게 피드백 할 수 있을듯…

김밥과 음료 다과

화요일 제공했던 김밥은 어째 가성비가 좀 떨어진다 생각이 들어 결국 좀 힘들어도 우리동네 다올래 김밥에서 맞춰감. 그저께는 김밥이 남아서 나 혼자 집에와서 그 다음날 아침까지 3줄이나 먹어야 했는데 오늘은 웬걸… 구경도 못하고 오히려 부족했음.
김밥을 세종류를 준비하고 짱아치김밥에 ‘강추’라고 써 놓았더니 가장 먼저 없어짐. 다음달에도 김밥은 다올래에서 해갈까보다. 그집 김밥이 좀 큰 편이라 40줄 정도 들고가니 엄청 무겁더군…

강의

화요일에 이어 오늘도 시간이 좀 모자랐음. 이번 6월 공개강의는 지금까지의 강의를 다시 정리해서 나가는 첫번째 베타버전이라 아무래도 더 컴팩트하게 나가지 못하고 약간 늘어졌던 것에 대해 반성을~ 7월엔 새로운 예제와 더 컴팩트하게 편성할 것을 다짐~!

청중

언제나 그렇듯~ 가장 열정적인 청중은 공개강의의 청중이고 나 역시 가장 많은 준비를 하는 강의가 사실 공개강의임. 그런 전통에 맞게 열정적인 리액션들을 보여주셨고 끝까지 집중력을 보여주신 것에 정말 찬사를~~~ (중간에 쉬는 시간도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고생하신 손호성 대표님께 감사를~ 끝까지 자리를 빛내주신 박준 대표님에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