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e On You Crazy Diamond

By | 2007-01-15

Pink Floyd의 명곡입니다.  별 다섯개 만점에 ★★★★★를 다줘도 아깝잖은 곡이죠.

아마도 많은 핑크 플로이드 팬들이 그러할 겁니다.

곡은 조용하지만 대단히 자극적인 곡입니다.  핑크 플로이드의 곡들은… 뭐랄까… 표면적인 감정과 희노애락만을 자극하지 않고 저 깊은 의식의 흐름과 자아, 내면의 소리 등 (이 단어들이 적절한지 모르겠습니다만) 중추적인 것들을 서서히 자극합니다.

저역시 오래동안 그들의 팬이었습니다만 The Final Cut 앨범까지만 인정합니다.  그 후의 앨범들은 예전의 색깔을 못따라가고 있죠.

[audio:http://www.demitrio.com/wp-content/uploads/2007/01/Shine-on-You-Crazy-Diamond-Pa.mp3|titles=Shine on You Crazy Diamond (Pa]

언제고…Pink Floyd에 대한 대대적인 리뷰를 하려고 벼르는 중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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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thoughts on “Shine On You Crazy Diamond

  1. noenemy

    요즘 Pink Floyd ‘Pulse’ Live DVD를 틈날때마다 보는데요.. 정말 감동에 감동입니다.
    근데 도대체 공연한 지 10년이 훌쩍 넘어버린 지금에서야 DVD가 출시된 건 무슨 조화일까요.
    또한 팻 아저씨 최근에 국내에 출시된 The Way Up Live DVD는 왜 국내 공연 실황이 아닌건지.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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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mitrio

      pulse는 꽤 오래전에 본거 같은데?… 일단 펄스는 그야말로 환상적인 환경(본사람만이 아는)은 어느 라이브 보다 뛰어나거 같더라. 근데 연주한 곡의 질은 Delicate Sound of Thunder (Live)가 조금 더 나아보이고 Pink Floyd란 그룹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폼페이 라이브가 제격이며, 음악-영상의 조화로움은 알란 파커가 감독한 The Wall이 제격이지…ㅋㅋ 그래서 하나도 놓칠수가 없더라. 다만 화질이나 무대장치등이 펄스가 압도적이라…

      그리고 Pat의 라이브앨범은 전혀 발매가 고려되고 있는것 같지 않더군. 그래도 Pat과 멜다우의 한국투어가 암암리에 기획되고 있는 만큼 그 시기에 맞춰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있어. 젤 좋은건 아마존에서 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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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demitrio

      말 나온김에 핑크 플로이드 라이브/비디오 4종 세트에 대해 다뤄야겠구나…너랑 나랑 합동으로 해보는게 어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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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noenemy

      하핫. 합동으로 다룰 기회를 주신다믄 쥐어짜내도 나오는게 별로 없어서 문제이긴 하지만 저에게는 영광이죠. ^^

      Pat DVD 발매소식에 다들 얼마나 기다렸는데.. 거참. 그래도 DVD 판매 순위 베스트에 랭크되더군요. 사고 나서야 한국 라이브가 아니라는걸 알고 땅을 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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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demitrio

      Pat의 공식 라이브 DVD가 아닌 버전이 많이 돌아댕기더군. 다른 버전들도 있던데 ?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는건가? Pat의 공식 홈피에가도 그런 DVD에 대한 소개나 언급은 없던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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