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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5.3  AM8) 보라매공원으로 가는 461번 버스를 기다리다가 어제 노트대마왕 녹화를 하면서 얻은 복면사과 Weekly Schedule 노트를 만지작 거려본다.(마누카 허니, 타블렛, 위클리)  정말 오래동안 손으로 쓰는 스케줄 관리를 끊었었는데 이 노트를 손에 쥐고 있으니 이게 운명이려니…한다.

2. 딱 예전에 내가 적던 스타일 대로의 노트랄까 ? 왼쪽엔 일단 정해진 스케쥴을 넣고  하루를 오전 오후로 크게 두개의 시간블럭으로 만든다음 그 오전, 오후가 일정없이 온전히 비어있으면 1, 다른 미팅이 있어 2시간 정도만 비어있으면 1/2로 표시하고보니 이번주 내가 앉아서 일할 수 있는 시간블럭이 대충 나온다.

3. 오른쪽엔 이번주에 진행중인 일들을 적고 그 세부 task를 나열해 봤다. 뭐 일종의 To-Do 리스트랄까 ? 그리고 그 세부 task를 비어 있는 시간블럭에 배치해서 일할 시간을 정한다. 그러면서 일의 세부적인 우선순위가 정해진다. 직접 써보니 장난 아니다. 이번주에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6개에 각각 세부태스크들이 달려있다… 역시 써보니 다르더군…

4. 스마트폰의 캘린더앱과 스케줄러를 적어보는건 비슷해보이지만 완전히 다른 얘기다. 그저 약속만 잡아놓고 알림을 설정하는 것이 스마트폰이라면 적어보는 스케줄러는 시간을 설계하는 개념…

5. 주말은 정후와 놀아주기 위해 일하는 것으로 잡지 않았다. 평일 밤도 어차피 일을 못할것이라 잡았다. (그게 속편하다)  이렇게 놓고보니 정후가 태어나지 않았던 때의 딱 절반정도의 수준인 것 같다.

6. 아무래도…이 노트의 홀더를 사게될 것 같다…어쩔…

7. 미도리 위클리가 방송을 탄 후로 인기다.  미도리는 시간까지 나오기 때문에 세밀한 시간설게가 가능하지만 내가하는 일의 특성상 나는 복면사과의 위클리가 더 맞는듯… 어차피 따로 To-Do List 노트를 사용하지 않으니 나로선 일타투피인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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