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어딜까요 ? ㅎㅎ 얼마전 문을 연 서울시청 도서관입니다. 평소 눈여겨 보던 열람실 창가에 자리를 잡았어요. 책상과 의자, 스탠드 조명, 충전을 위한 콘센트, 전면유리, 자연채광, 높고 쾌적한 실내 등 뭐하나 빠지지 않는군요. 앞으로 이 자리에 자주 오려구요.
오늘은 이런저런 정리를 좀 하려구 왔습니다. 11월 강의도 끝났고 새로운 책 집필도 지지부진하고 해서 이 자리에 앉아 생각 좀 하려구요. 전 강의가 끝나고 메일이나 명함을 받으면 거의 다 빠짐없이 날 잡아서 주소록에 입력을 하고 어느 강의에서 만났는지 표시를 해놓습니다. 귀찮고 만만찮은 작업인데요. 그래도 해 놓으면 결국 이 분들이 다시 제 강의에 오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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