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의 경쟁자들은 서로를 바라보면서 자신에게 없는것을 최근 몇 년간 채워넣기에 바빴다.  그들은 사실 서로의 영역에서 확장하기에 바빴으며 이제쯤되어서 눈을 들어 먼 곳을 바라보니 시장에서 서로 부딫히지 않고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쩌면 그들간의 군비경쟁(?)은 어쩔수 없는 것이었을 수도 있다. 그저 소련이 핵미사일을 가지고 있으니 미국도 적어도 그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안심이라는 심리와도 비슷하다고 할까 ?

난 마이크로 소프트가 애플-구글이 버티고 있는 모바일싸움에서 조금 밀린다해도 생명의 위협은 받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그들은 워낙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고 97년 이후 15년간 윈도우즈와 오피스 뿐만 아니라 x-box와 서버제품군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침투시켰다.  애플과 구글로서는 그들이 현재 보여주는 재능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근간을 흔들재간이 없어보인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스마트기기 전쟁에서 밀리더라도 확실히 기댈 곳이 있는 입장이기에 이번 전쟁에서 가장 안정적이다.

그들은 그동안 5배정도 외형적인 성장을 기록했지만 Zune이 아이팟에 밀리고 윈도우모바일이 아이폰에 밀리면서 연속해서 전쟁에서 패배해 마치 저물어가는 것 보여졌지만 사실 그들의 근간은 아주 멀쩡하다. 기업용 PC 에서 윈도우즈와 오피스를 축출하지 않는한 그들의 기반은 위협받지 않을것이다. 이들은 몇 번의 실패를 거쳐 사실상 최후의 노림수인 윈도우즈 8을 준비하고 있다.

윈도우즈8을 통해 그 동안 애플이 차근차근 준비해왔던 모바일과 데스크탑 OS의 통합이 이루어지기 전에 선수를 치겠다는 노림수가 담겨있지만 그것이 성공할지는 더 지켜볼 일이다.

애플은 최근 10년간을 정말 알차게 달려왔다. iOS뿐만 아니라 애플 전체의 생태계가 거의 완성단계에 와있다. 그들의 성장 스토리를 보면 정말 말도 안되는 것 처럼 보인다 불과 70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던 회사가 이제는 세계최대의 가치를 가진 회사로 변모했으니 말그대로 주체못할 정도로 성장한 것이다.  애플의 강점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유기적인 결합능력이지만 안타깝게도 온라인서비스 분야에서만큼은 지속적인 실패를 경험해왔다. 온라인 상점은 성공적이지만 구글과 같이 컨텐츠와 기능으로 서비스 하는 분야는 거의 잼병이란 얘기다. iCloud는 아직 성공이 검증되지 않았고 이부분의 성공이 모바일과 데스크탑의 통합을 위해 필요하다.

애플이 감추고 있는 노림수는 애플 TV로 알려져 있는데 이것이 세상에 나오면 또 다시 아이폰때처럼 세상이 요동칠지 정말 관심거리이다. 애플TV는 여타 애플 제품이 그렇듯 단독으로 거대한 전함형태로 전쟁에 나오지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 나온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OS, 소프트웨어들을 대동하고 통합적으로 적들을 압박할 것이다. 사실 현재의 애플TV는 시험적으로 그런 요소들을 지니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후에 별도로 글을 하나 쓰도록하겠다)

구글은 3개사중 가장 강력한 컨텐츠와 서비스 역량으로 무장하고 있다. 사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즈+오피스 철옹성 조합을 깰 수 있는 유일한 주자이다.  이들이 보유한 웹 어플리케이션들과 그들간의 연계기능, 클라우드 전략이 좀 더 완벽해진다면 그것으로 올킬이 가능할 것이라 믿는다.  수익모델까지 급속도로 안정되지 않았는가 ?

그러나 그들은 모토롤라 인수로 돈을 너무 많이 쏟아부은데다가 모토롤라를 마음편히 이용하지도 못하고 있다. 삼성이나 HTC같은 제조사들 눈치가 보여서인데 그 점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마찬가지다. 게다가 내부적으로 안드로이드와 크롬사이의 이데올로기의 혼란까지 겪고 있으므로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아보인다. 가장 강력한 무기를 가진 친구가 말이다. 안타깝다.

이들 셋을 한자리에 놓고 비교해보자. 이들은 각자의 영역이 확실했다. 구글은 원래 서비스와 컨텐츠를 중심으로 OS와 앱으로 확장중이었고 고심끝에 하드웨어에도 한발을 들여놓았다. 애플은 원래 모든 영역에 손을 대고 있었으나 경쟁자들에 비해 자체하드웨어를 가졌다는 점이 달랐고 서비스가 부진했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애플과 마찬가지로 서비스가 부진했고 아직 하드웨어도 갖지 못했다. (키보드, 마우스 얘기는 마시라)

이 도박판에 끼려면 최소한 저 정도의 판돈을 가지고 들어와야 하나보다. 전쟁 자체가 어떤 생태계가 승리할 것이냐 하는 선굵은 싸움이지 부문별 전투의 합산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들 세 주자 외에 이 전쟁에 끼어줄만한 주자가 있을까? 현재 가장 주가를 올리고 있는 삼성은 어떨까?  글쎄 삼성은 이들 셋과 성격이 좀 다르다. 전쟁을 좌지우지할만한 영향력을 발휘하기는 어려우며 지금부터라도 이들과 동등한 생태계를 만들어가기도 부담스러울 것이다.  삼성에게 희망적인 점은 전쟁의 승자가 적어도 애플이 아닐경우엔 승자와 전리품을 나눌 수 있을 정도는 될 것이다. 실제로 안드로이드 생태계에서 실질적으로 가장 돈을 많이 번 주자가 아니던가.

이 시리즈의 초반에 난 엔터프라이즈 전쟁의 다섯승자와 인텔이나 삼성 등 부품을 대는 업체는 이른바  ‘당구장 주인’과 같이 누가 승리해도 돈을 벌것이라 얘기했었다. 오히려 전쟁이 심해지면 심해질 수록 돈버는건 당구장 주인뿐이다. 내가 보기에 삼성이나 HP 등이 이 전쟁에 끼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너무 판돈이 커져서 부담스럽다는 것이다. 이들의 성격상 전쟁참여를 선언하기는 쉽지 않을것이다. 누가 그런 결정을 내리겠는가

그러나 굳이 전쟁 참여자를 찾아낸다면 난 아마존을 들고 싶다.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확실한 컨텐츠를 기반으로 전쟁을 수행하려 하고 내 생각엔 어느정도의 교두보를 확보할 것 같다. (이 글을 최초로 쓴지 1년이 지난 지금 이 예상은 현실이 되고 있다) 그들은 하드웨어와 함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에 대한 능력도 지니고 있다. 이들에 있어 화룡점정이라 할만한 작업은 스스로  독자적 OS를 가지게 되는 것인데 이건 쉽게 내릴 결정은 아니다. 수많은 앱을 가진 안드로이드 생태계에서 스스로 하차한 다는 것은 큰 대가를 치러야할 일이기 때문이다.

재미있는것은 아마존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모두와 원수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세명의 주자들은 서로가 아마존을 이용해 상대방의 배후를 공략할 수 있는 카드로 쓰려하기 때문에 당분간 아마존을 방관할 것이다.

결국 이 삼각구도를 깨고 새롭게 여기에 들어갈만한 주자는 현재로서는 없다. 다만 그들이 영향을 미칠 수는 있을 것이다. 마치 예전의 중국이 항상 북방의 흉노족을 항상 부담스럽게 생각해 크게 행동하지 못했던 것 처럼 말이다.  페이스북 같은 곳은 구글에게는 흉노족같은 존재라서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은근 페이스북이 구글의 배후를 노리는것에 대해 흡족해하고 있다.

결국 수많은 IT거인들은 이들 세명의 주자가 벌이는 전쟁에서 자신들이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결정해야 한다. 말그대로 줄을 서야 한다는 의미다. 사실 줄을 설 수 있는 곳도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밖에는 없고 애플은 언제나 혈혈단신이다. 이들이 벌일 미래 전쟁의 접점은 몇 군데일까

난 두 군데의 전역이 있다고 생각한다. 먼저 제 1전역은 서로다른 IT이데올로기간의 충돌이다. 클라이언트 베이스 진영과 서버베이스 진영간의 이데올로기 전쟁말이다. 구글이 원래대로 웹 기반의 서버베이스 전쟁에 매진한다면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은 자신들의 존재를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구글에 먼저 연합해 대항해야 할 것이다. 앞서 말했듯 구글 크롬OS를 기반으로 하는 웹기반 컴퓨팅은 기존 OS의 존재를 깡그리 부정하는 근본적인 위협이기 때문에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오랜 앙숙이라도 서로 손잡을 수 밖에 없다. 구글의 계획은 이미 그 실체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제 2전역은 애플,마소 연합군이 구글을 무력화 시킨 후 시작될 공산이 크다. 그리고 이 싸움은 이미 수십년간 진행되어 온, 이미 마이크로소프트가 한번 승리한적 있었던 클라이언트 베이스의 싸움이다.  이 IT삼국지의 전쟁은 결국 언제나 양편으로 나뉘어 두번에 걸쳐 진행될 가능성이 농후하며  3국이 서로를 견제하면서 서로 두 개의 전쟁터에 병력을 파견하는  소모적인 전투를 벌이지는 않을 것 같다

제 1전역에서 구글이 승리하면 2차전은 없다. 구글은 애플과 마소를 하나씩 패퇴시키는 구조가 아니다. 구글이 승리했다는 의미는  애플과 마소의 OS가 무너졌다는 의미가 된다.

구글의 당초 목표는 구글의 더미단말기를 값싸게 대량으로 보급하여 쉽게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게끔 하는 것이었다. (물론 지금은 이 구도가 상당부분 달라졌지만 말이다)

클라우드와 웹은 대용량, 고사양의 단말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 계획이 처음 알려진 후 단말기의 목표가격은 거의 100달러 전후에서 얘기되었는데 만약 이렇게만 된다면 혁신적인 이야기가 될 터였다.  이 계획은 90년대 말 래리 앨리슨이 제창한 네트워크 컴퓨터 개념과도 일맥상통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 당시 오라클과 썬의 위험천만한 반란을 진압한바 있었지만 지금은 그때와 상황이 다르다. 웹으로 할 수 있는 것이 훨씬 더 많아진 지금이 그때보다 더 위험한 것이다.  난 구글의 이같은 반란이 사실 마음에 들었다. 그러나 이건 단말기 가격으로만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언제나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어야 그게 가능했다. 구글의 계획이 진정 위험한 수준이었다는 것은 그들이 이 부분도 이미 계산에 넣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구글은 미국 전체에 무료 와이파이 존을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었고 내 기억엔 실제로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시범서비스를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지금도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들은 정말 컴퓨팅 환경을 구성하는 End-to-End 솔루션을 갖추려고 덤벼들었던 것이었다. (이 얼마나 스케일 큰 장쾌한 계획인가 !)

그러나 모두가 알다시피 이건 그리 쉬운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그렇게만 될 수 있다면 구글은 결정적인 승기를 잡을수 있을 것이다.

내 판단에 구글은 최근 자신들의 이데올로기에 대해 혼란을 겪고있는듯 하다. 모바일 부문은 앱베이스 컴퓨팅을 지향하고 데스크탑은 형식적으로는 여전히 서버 베이스다. 안드로이드가 지금까지 이 정도의 성공을 거둔 덕분에, 그리고 미래 데스크탑의 입지가 어디까지 축소될지 모르기에 구글은 이 시점에서 자신들의 이데올로기에 대한 판단에 유보적일 수 밖에 없어 보인다.  이데올로기의 혼란으로 인해 구글은 타블렛도 안드로이드를 채용했고 이 요구는 데스크탑에도 이어지지 않겠나 보여진다

안드로이드가 현재로서는 최대의 점유율을 가진 모바일 플랫폼이지만 여기에서 더 이상 애플을 압박할 수 없는 것은 가격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들은 거의 동일한 수준의 가격을 가지고 있어 애플의 점유율을 더 이상 깎아 먹지 못하는 것 같다.  2011년 HP가 모바일 사업을 접는다고 선언하면서 기존의 타블렛 가격을 99$로 내리자 만 하루도 되지 않아 타블렛은 동이 났다. (이후에 나온 아마존의 타블렛도 결국 가격이 문제라는걸 보여줬다) 어쨋든 안드로이드는 너무 비싸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난 마이크로소프트를 코너로 몰아넣으려면 MS오피스의 대체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구글독스는 현재로서 오피스에 가장 큰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오피스365 같은 제품은 MS에선 일종의 방어적 제품이라 할 수 있고 클라우드와 웹앱의 압박에 대한 대응적 성격이지 MS가 순수하게 의도한 것이 아니다.  아주 좋다. 이건 구글이 MS를 밀어붙이고 있다는 신호니까 말이다. 그런데 나를 비롯해 구글독스를 사용해본 대부분은 현재의 MS오피스에 비해 기능과 편의성이 많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난 구글 독스가 MS오피스의 절반정도 수준에 이르면 그것을 대체할것이라고 보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 구글은 경쟁자들을 벼랑끝에서 밀어버리기 위해 차세대 웹기술과 웹앱의 완성도에 좀 더 신경쓸 필요가 있다.

2011년 모토롤라 인수직후 많은 사람들이 안드로이드 연합군이 슬슬 발을 뺄 것이라 내다봤다. 구글도 이제 하드웨어를 보유하게 되었기 때문인데 이는 항상 연합군이 필요한 구글과 MS의 공통적인 고민이다. 모토롤라를 전략적으로 이용한다면 연합군은 떠날 것이고 그렇지않다면 괜한곳에 1/3의 자금을 쏟아부은 먹튀가 될 것이다. MS와 구글은 하드웨어를 직접 만들기 시작할때 자신들의 스탠스를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 연합군의 눈치를 보느라 자신들의 하드웨어를 소홀히 하게 된다면 결국 하드웨어 사업보유는 재앙이 될 것이다.

IT삼국지에서 첫번째로 구글의 현상태에 학점을 매긴다면 (2011. 9월 기준) B-를 주겠다.  내 선입견일지 모르지만 구글은 저렴하고 대량보급되는 단말기를 통해 모든 서비스를 웹과 클라우드에 집중시키는 전략이 가장 파괴적이어 보인다. 하지만 지금은 가치관에 혼란을 겪고 있다. 구글지도와 독스, 메일 등의 서비스는 이제 돈을  받기 시작했다. (에이~ 수익모델이 단순한 것이 구글의 최대 장점이었는데 말이다)  안드로이드와 크롬OS를 통합할 수 있는 방안을 포함한 개인 컴퓨팅 환경전반에 대한 큰그림을 확정해야 한다. 그리고 MS오피스의 대항마인 구글독스를 중심으로한 킬러 웹앱들을 지금보다 훨씬 더 성장시켜야 한다.  난 페이스북에 견제구를 던지고 대항마를 만드느라 다른 부분의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소홀해지지 않았나 걱정이된다.  결정적으로 모토롤라를 인수하는데 현금보유액의 1/3을 썼는데 지금에와서 보면 대체 그 돈을 왜 거기에 묻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구글이 겁없는 도전자 같았던 시절은 가버렸다 !!”는 것이 내 생각이다.  4-5년전의 구글이 그립다.

구글을 중국에 비유한다면 페이스북은 장성바깥에서 잔뜩 도사리고 있는 흉노족쯤으로 볼 수 있다. 언제나 중국을 크게 괴롭혀왔던 그 흉노족 말이다. 애플과 MS 로선 페이스북의 존재가 얼마나 많은 견제의 수고를 덜어주고 있는지 감사할 지경일 것이다.  구글의 수익모델에 가장 큰 치명타를 먹일 수 있는 친구가 페이스북이다. 구글이 페이스북을 제일 두려워하는 부분이다.  인터넷트래픽이 페이스북으로 몰린다면 광고주들은 페이스북으로 갈 수 밖에 없고 전체 광고시장의 돈은 한정적이며 결국 이건 제로섬게임으로서 누구 하나가 말라죽어야 끝나기 때문이다.

자…이제 마이크로 소프트와 애플을 평가해 보기로 하자.

 

후기 1) 페이스북에 대해

페이스북이 최근 몇 년들어 IT서비스 부문에서는 가장 주목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IT Warfare에서 소홀히 다뤄진것 아니냐는 질문이 있었다. 맞다. 페이스북은 현재의 명성에 비해 소홀하다. 난 마카레나라는 노래가 히트했던 것 처럼 페이스북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이 안주할만한 다음 서비스가 나온다면 페이스북도 퇴장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후기 2) 시점에 대해

이 슬라이드는 2011년 8월을 기준으로 만들어져서 9월에 7호선 전철에서 완성되었다. 그로부터 1년이상이 흘렀고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나는 원래의 슬라이드를 일단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아마 지금 모자란 얘기가 있을테지만 또 다른 보강 컨텐츠를 통해 이를 메꾸고자 한다. 이 연재물을 2011년9월에 쓴 포스팅을 읽는다고 생각해 주시기 바란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후반으로 갈 수록 시간에 쫓겨 슬라이드 자체도 점점 부실해져가고 있다는 것인데 오늘 이 포스팅만 하더라도 슬라이드 마다 글이 많다는 것은 사실 슬라이드 3-4장에 할 얘기를 한장으로 하고 넘어가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이 역시 보강작업을 좀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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