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강의를 준비하면서 아이맥에서 맥북에어로 에어드랍을 이용해 화일을 옳기다가 분통이 터졌었습니다. 너무 시간이 오래걸려서요. 그게 다 2.4GHz 대역을 쓰고있는 3년전 구입한 타임캡슐때문이었습니다. 물론 이 타임캡슐은 5GHz를 지원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설정해버리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이 2.4GHz 대역을 사용하므로 들어오지를 못하죠.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타임캡슐을 2.4GHz로 맞춰놓고 사용중이었는데 작년쯤 새로운 에어포트 시리즈와 타임캡슐이 나오면서 듀얼밴드를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듀얼밴드를 지원하면 둘 다 들어올 수 있거든요. 그런데 그거 하나때문에 20만원이 넘는 에어포트 익스트림을 살 수는 없었죠. 그러던 중 이번에 새로운 Airport Express가 나온겁니다.

 

(업데이트) 생각해보니 애플TV를 까먹고 있었네요. 이거 정말 생각보다 엄청 많은걸요 ?

새로운 익스프레스를 가운데 두고 기존 타임캡슐과 에어포트를 모두 동원하여 위와 같이 재구성하였습니다. 테스트해보니 맥북에어에서 아이맥으로의 화일 복사가 지난번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빠르더군요. 이제 좀 살 것 같습니다.  이번에 새로나온 익스프레스는 아래와 같이 이더넷 포트가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이때문에 저와 같이 맥미니 등을 서버로 이용하면서 안정적이고 빠른 유선네트웍을 필요로 하거나 바로 옆에 스위치나 타임캡슐 등을 두고 업링크 또는 다운링크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이 아래 그림이 에어포트 익스트림인데 이더넷 포트는 많지만 오디오 아웃포트가 없어 에어플레이가 되지 않습니다.  기능의 다양성 면에선 오히려 익스프레스에 뒤지죠. 익스트림의 잇점은 이더넷포트가 더 많다는 점 뿐입니다. 가격도 익스프레스가 125,000원으로 219,000원의 에어포트 익스트림 베이스스테이션보다도 훨씬 착하니 소규모 홈네트워크를 구축하실 분들은 이제 에어포트 익스프레스가 더 나은 대안이라고 하겠습니다.  (게다가 크기도 훨씬 작죠)

위와 같이 우리집 홈네트워크 구성도를 그려보니 무선 클라이언트가 9개나 되더군요 (인터넷 전화는 그림에서 누락)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새로나온 익스프레스에 대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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