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초 어느날 우연히 ES리조트 홈페이지를 지나치다가 여행 사진공모전을 한다기에 응모해볼까 하고  지난 여름 찍어둔 사진들을 쫘악 펼쳐놓았다.  아무래도 매년 연례행사로 열리는 리조트 주최 공모전이니 일단 리조트 자체의 아름다움, 그리고 주변의 경관이 어우러진 사진을 골라서 내야겠다고 전략을 짜고 풍경사진 수백장을 골라냈다.

이 중 두 장을 골라서 냈는데 하나는 위에 보이는 사진이고 또 한장은 아래 보이는 사진이다. 사실 아래 사진은 들러리에 불과하고 입상을 한다면 위 사진이 될거라 생각했고 그게 들어맞았다.  일단 나는 누구나 찍었을 법한 그런 전형적인 경치나 건물 사진은 일부러 모두 제끼고 사진을 골라냈다. (아래 사진이 사실 그 전형적인 사진들중 하나이다)  Unique 아이템을 만들고자 한 것인데 그 작전이 보기좋게 먹힌듯하다 ^^

몰랐는데 매년 여행자들이 찍은 사진 공모전을 열어 당선작 3-4장을 선정, 리조트의 탁상 달력에 싣는것이었다. 공식적인 발표가 나지 않아 내가 몇 등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쨋든 4장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니 최소한 무료 숙박권 한장 정도는 타낼듯 하다.  어쨋든 사진도 잘 못찍는 내가 이런 이벤트에 당선되다니 연말에 운이 좋구나~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