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Book 65만원 방출, 2009 Late, 8GB, 2.26Ghz

By | 2011-08-09

사실 이날이 올줄 알았습니다. 에어가 나온 순간부터 호시탐탐 노리고는 있었거든요. 그래도 1년반이 넘게 저의 모든 강의를 따라 다녔던 유니바디 맥북이를 내놓으려니 조금 착잡한 생각도 듭니다. 약간 무거운 것을 빼놓고는 성능에 큰 불만이 없었거든요. 여기 저기 강의를 다니다 보니 아무래도 가벼운 맥북에어가 끌렸고 드디어 오늘 질렀답니다. 그에따라 이 녀석을 팔게 되었답니다. 그럼 주요 특징을 좀 읊어보도록 하지요

  • 가격 : 65만원
  • 모델넘버 : A1342 (2009 Late Version)
  • 2.26Ghz, NVIDIA GeForce 9400M 256MB
  • Main Memory : 8GB (기본 2GB에서 업그레이드)
  • 250GB HDD 5400rpm
  • 하판교체 (2011.7월말)
  • Case Logic 13″ 파우치
  • 박스 및 OS CD 등 2장, 기타 악세서리 모두
  • 배터리 싸이클 254
  • 애플케어 없음
  • 불량화소 없음
그럼 상세한 사진으로 상태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아래는 맥북의 아래부분입니다. 지난주 마침 하판을 새걸로 갈았습니다. 세월의 흔적이 가장 많이 남아있던 부분인데 아주 새것처럼 되었죠
하판을 확대한 사진인데요. 맥북의 하판이 들뜨는 문제가 있어 이 부품에 대해 애플이 얼마전 리콜을 단행했었죠. 그 덕분에 무상교체했던 건데 중고로 내놓고 보니 깨끗한 하판이 최대 경쟁력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럼 다른 외관상태를 보여드리죠. 저는 보호필름을 부착하고 이런저런 보호장치를 전혀 안하고 사용하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그리 둔탁하게 다루지도 않죠. 따라서 잔기스는 많고 큰 상처는 없습니다.
양쪽 귀퉁이 부분을 볼까요 ? 그런대로 깨끗하죠 ^^
이번엔 오른쪽입니다
사실 잔기스가 많은 편인데 제가 사진을 잘 못찍어 그 기스가 어느 정도인지 제대로 보여드리지를 못하네요. 아 그중에 이 사진이 제일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자세히 보세요 긁힌자국들이 좀 있죠 ? 그 정도랍니다
아래는 시스템 정보입니다. 중반의 배터리 싸이클이 254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대충전용량은 4490이군요
이번엔 키보드 상판입니다. 약간~ 바랜 듯이 보이지만 깨끗하게 닦아 놓으려고요~ 이 녀석의 주 용도는 강의라서 평소 타이핑을 한다든가 하는 일은 많지 않습니다.
이 녀석은 맥북용 파우치로 오라클에서 제작한 기념품인데 놀랍게도 값이 좀 나가는 케이스로직 제품입니다. 맥북에 딱 맞습니다. 13인치 전용이라 해도 무방하죠
파우치에 맥북을 올려놓은 모습입니다. 딱 맞죠 ?
다행히 아직도 박스와 CD, 박스내부의 자잘한 부품들까지 아직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 물건을 다 보셨으니 세부적인 조건들 차례입니다.  거래는 저희 집근처 (한티역근처)에서 하길 원하며 시간은 언제라도 괜찮습니다. (휴일에도요) 가격은 살때 가격의 딱 절반이며 거기에 8기가로 업그레이드된 메모리도 들어있으니 적당하다 여겨집니다.  맥을 처음 접하시는 분 보다는 맥을 잘 아시는 분에게 넘겨드리고 싶습니다.
넘겨드릴때의 상태는 스노우 레오파드로 클린 인스톨 한 상태로 드리고자 합니다. 답글로 연락처를 남겨주셔도 좋고, 메일(demitriostratos@gmail.com)로 주셔도 좋습니다. 물론 먼저 예약하신 분께 양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벙개 개러지 세일 포스팅이었습니다.
가격은 시장논리에 맡겨서 안팔리면 몇 만원씩 꾸준히 내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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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thoughts on “MacBook 65만원 방출, 2009 Late, 8GB, 2.26Ghz

  1. 7soulman

    저도 하판에 일어나는 문제가 있는데;; 무상 교체해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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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mitrio Post author

      네 웬만하면 그런것으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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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늙은여우

    잔기스를 더 보여주고 싶어서 안달(?)이 나신듯한 ^^
    맥북에어는 어떤걸 사셨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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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mitrio Post author

      11인치 4GB/128GB 버전이에요~ 강의에는 딱인듯… 어제 받아서 잠시 이것 저것 깔아봤는데 느낌이 괜찮아요~ 화이트 맥북에 비해 월등하게 빠르단 느낌은 못받았어요. 그러나 1기가가 넘는 큰 키노트 화일을 여닫는 것에는 발군 ^^
      패러랠즈에 윈도7, 윈도XP 버추얼 머신 두개를 갖다 붙이니 용량이 벌써 절반을 잡아 먹더군요~ 그래도 딱 강의용 아니면 간단한 글을 작성하는 용도라 이 정도면 충분해요~
      와이프는 이걸 만져보더니 아이패드보다 가벼운거 아니냐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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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60만원에 삽시다.

    배터리 사이클이 매우 큰걸 보니 많이 사용하신듯 하네요.
    화면 밝기 저하가 궁금한데 화면 액정 사진은 없네요 …

    60만원에 삽시다.
    분당선에서 직거래 가능하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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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mitrio Post author

      네 한티역이 분당선이니 가능합니다만 ~ 다른분들을 조금 더 기다려보고 정하겠습니다. 아직은 60만원으로 내릴 생각이 없답니다 ^^ 밝기에 대해서는 의식해 본적이 없었네요 저에겐 너무 밝아 일부러 2-3단계 어둡게 해놓고 사용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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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Steve Vai

    제가 구매할께요. 예약합니다.
    다만, 아버지께서 세례를 받으셔서 고향에 좀 갔다가 와야 하거든요.
    화요일이나 수요일날 거래가능 할 것 같습니다.
    아는 사람이니 얼마 정도에 주실 수 있을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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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SJ Kim

    벌써 파셨는지요? 이거 마음속으로 찜 하고 있다가 2주 출장 갔다왔는데 ㅜㅜ
    만약에 제가 산다면 지난번 Bose 스피커 이후로 두번째 구매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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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mitrio Post author

      ^^ 네 이미 팔렸답니다 ~ 수명주기상 다음 내놓을 물건은 아이맥인데요~ 이 녀석은 LCD창 내부 그을음떄문에 좀 찝찝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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