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님들, 반가워요~

By | 2011-05-25

국민대 경영정보학부 동문멘토링 프로그램인 함고선(함께 고민하는 선배) 특강이 오늘 저녁입니다. 강의 자료는 지난주에 벌써 다 만들어 놓았는데 아무래도 직속 후배들에게 하는 얘기다 보니 어제 자료들을 검토하면서 이런 저런 수정을 하다가 결국 대공사(?)로 발전하게 되어 표지까지 싸악~ 교체해버렸네요.  오늘은 일방적인 강의보다는 선후배가 재미있게 얘기를 주고 받는 공간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끝나고 나서 교수님꼐서 맥주를 쏘신답니다(^^)

재학생 여러분과 전 학번차이도 엄청나고 서로 만날 수 있는 자리도 드물지만 이 기회에 많은 선후배들이 서로 연결되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저도 졸업선후배들을 꼬셔서 동문 멘토링에 참여할 수 있게 유도를 해보려합니다. 여러분들도 열정적으로 화답해주세요.

오늘 행사엔 선물도 있습니다. 전 프레젠테이션의 초안을 거의 노트에 손으로 써가면서 하는데요. 그래서 지금까지 이 노트 저노트를 써왔지만 줄이 없는 스케치북 같은 무지노트가 상상력을 발휘하기엔 딱 좋더군요.  오늘 준비한 선물도 그래서 노트로 했어요. 로디아란 문구명품 회사의 오렌지 빛깔이 나는 하드커버 노트죠. 필기감이 매우 좋고 잉크가 뒤에 묻어나지 않아 뭔가를 구상하기엔 아주 적합한 그런 노트랍니다. (엄청 비싸죠 ^^ 제 책보다도 비싸요)

오늘 선물을 받으신 분, 그리고 강의를 들으신 분 모두 강의에 대한 답글을 페이스북이나 제 블로그, 트위터에 남겨주세요. (답글에는 다들 인색해서리 -.-)

자, 오늘 강의의 하이라이트를 한번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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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thoughts on “후배님들, 반가워요~

  1. 신동혁

    안녕하세요! 김용석 선배님의 특강 아주 잘 들었습니다! 제가 원래 프레젠테이션에는 자신이 없었지만 그 없는 자신감을 쫙쫙 쥐어짜고 싶은 열정이 생겨났습니다! 다음에도 또 좋은자리 빛내주셨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좋은 자리 빛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에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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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신동혁

    아, 그리고 저는 첫번째로 슬라이드가 몇장으로 구성되어있는지 맞춘(?) 용감한 04학번 신동혁입니다!! 사실 저 노트는 예전에 IBM에서 받은 적이 있어서 여자 후배에게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도를 하였습니다. 그 친구가 너무 제 선물에 관심이 많이 갖고 뺏어갈 기세여서…아무튼 정말 감사한 선물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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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mitrio Post author

      ^^ 그래그래~ 원래 그런 퀴즈엔 수단과 방법을 일단 가리지 말아야 하느니~ 담에 다른 선후배들이 특강을 할때 살짝 끼어서 뒷풀이에나 참석하러 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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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김근수

    안녕하세요 경영학부 06학번 김근수입니다^^
    제가 전역하고 피티에 대한 감각을 익히기 위해서
    처음으로 본책이 파워포인트 블루스와 프리젠테이션 젠 이었는데
    직접 강의를 듣게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저도 가끔 나이 많으신 교수님들이 원하는
    보고서 목적의 피티와 저희의 이상인 발표목적의 피티에 대한
    올바른 접점을 찾지 못해 늘 제 스타일로 만들곤 했는데
    그러한 점에 있어 명쾌한 답을 줄 수 있는 강의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강의 너무 감사드리고 자주자주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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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mitrio Post author

      ^^ 응 그래~~ 도움이 되었다니 기분이 좋다 ~ 페이스북에서도 아는척해주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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