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7(금)~5/28(토) 이틀간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 26회 유방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제가 두 개 세션에서 강의하게 되었습니다. 알게 모르게 암암리에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선생님들께 강의에 대해서 안내드립니다. (^^; 이른 아침 세션은 동시에 여섯개가 열리는 바람에 혹시 강의실이 썰렁해질지 몰라 미리 홍보드립니다 ㅎㅎ) 이 글을 보시고 많이들 참석해 주세요. 혹시라도 이 시기에 제주를 여행중인 분들은 오시면 제가 비밀리에 입장시켜 드립니다 (흠~)

 

Early Morning Education Session (첫 번째 세션)

  • Presentation Slide Tuning Quick & Easy
  • 일시 : 2011. 5.28 (토) AM 7:20~8:50 (90 min)
  • 장소 : 5층 Weolla Room

지금까지 경험했던 의료계 프레젠테이션의 특성 분석을 바탕으로 쉽게 적용가능하며 가시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팁 13개를 엄선해 소개합니다. 주로 슬라이드 외형에 대한 튜닝을 위주로 합니다. 오후에 진행될 세션이 Bullet Slide가 야기하는 이야기 전개의 문제점과 인식전환 등 내용과 구조에 대한 이론 강의라면 이 세션은 철저히 실무에 즉시 가능한 슬라이드 작성에 초점이 맞추어진 내용입니다. 오후 세션의 2부격이라 할 수 있겠고 두 세션 모두를 듣는다면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지게 됩니다.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 작성에 대한 일반론이라기 보다 철저히 의료계와 학회의 특성에 예제까지 맞추어 좀 더 현실성있게 구성하였습니다. (학술대회 특성상 예제 그림이 다 가슴에 대한 그림인 것을 이해하시길…)

이번엔 여러 학술대회와 심포지움에 등장했던 실제 사용된 슬라이드들이 다수 등장합니다. 실제 사례를 가지고 장단점을 알아보고 그에 대한 즉각적인 개선 기회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를 위해 100여장 이상의 슬라이드 사진을 찍었죠

Education Session : How to Create Better Presentation (두 번째 세션)

  • Battle Against the Bullet
  • 일시 : 2011. 5.28 (토) PM 1:10~2:40 (90 min)
  • 장소 : 3층 Lotus III

지난 2월 강남 성모병원에서 강의한 ‘Battle Against the Bullet’의 확장판입니다. Slideshare에 공유된 1.0버전은 45분 분량이었고 이번 강의는 조금 더 상세한 내용과 개선된 이야기의 플롯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전 세션이 슬라이드 작성에 대한 팁이라면 이 세션은 컴팩트한 내용전개에 대한 인식전환과 예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세션은 처음부터 의료계를 대상으로 만들어졌지만 이번 개정판은 세부적인 이미지까지 모두 의료계의 분위기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사실 이 세션을 처음 설계하면서 조금 민망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자인 제 자신이 프레젠테이션 클리닉의 원장이라는 설정으로 시작하는 일종의 롤 플레잉 프레젠테이션이거든요.  사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전통적으로 딱딱하고 건조한 분위기를 좀 재미있게 바꾸고 흥미를 유발해 보자는 의도가 담겨있었습니다.  지난 2월 강남성모병원 심포지움때 천연덕스럽게 연기를 한다고 했는데 다들 재미있게 들어주셔서 좀 더 내용을 심화시키기로 했지요.

제 강의를 듣는 청중이 이번과 같이 일정한 특성(가령 모두 의료인이라는..)을 보이면 저도 슬라이드를 모두 그에 맞게 고치는 편입니다. 7월쯤에 있을 강의의 청중은 전문 강사분들로 모두 여성들입니다. 슬라이드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주인공들도 모두 여성으로 바꾸고 색상도 그에 맞추고 있는 중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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