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 King Cole



Update : 인터넷 방송을 모니터링 해보니 제 생각보다 더 많은 분들이 청취하시더군요. 그래서 23곡의 엔트리를 84곡 4.3시간으로 확장했습니다. 이제 반나절 정도 틀어놓으실 수 있습니다. 이번엔 조금 색다른 뮤지션들이 들어갔답니다. 쟈니 윈터나 비비킹, 엘비스 프레슬리, 후, 웸 등이죠. 그래도 여전히 클래식 분위기가 날 겁니다. 현란한 요즘 세대의 캐롤들은 다 빼버렸거든요 ^^

매년 이맘때면 거의 자동적으로 하는 일이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들을만한 캐롤들을 모아서 플레이리스트로 만들어 두는 일이다. 작년엔 와이프의 의견을 반영해서 머라이어 캐리나 보이즈투맨 등 10여년전 길거리에서 자주 나왔던 캐롤들을 편집해서 만들었었는데 올해는 완전히 클래식으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뭐랄까 수십년전 유행하던 옛날 가수들의 캐롤을 듣고 있노라면 웬지 마음이 따뜻해 지는 느낌인데다가 정말 크리스마스를 맞는 낭만적인 기분이 난다.

아이튠즈 뮤직 스토어를 우연히 지나다 마침 애플에서 내놓은 크리스마스 캐롤 리스트를 구경하고 여기저기서 곡을 사들여 그와 똑같은 리스트를 구성해 놓고 몇곡을 내가 더 붙여 놓고보니 근사한 크리스마스 캐롤 앨범이 되었다.

[audio:http://www.demitrio.com/wp-content/uploads/2010/12/08-O-Holy-Night.mp3|titles=08 O Holy Night]

총 23곡의 리스트에서 넷 킹 콜의 Oh Holy Night를 포스팅 해보았다. 이번에 캐롤 리스트를 만들면서 느낀 것은 ‘역시 옛날 가수들이 노래로 승부하는 진짜 가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목소리나 성량 그리고 잔기술이 가미되지 않은 시원하고 곧은 창법 같은 것들 말이다.

올해 만든 캐롤 리스트는 딱 1시간 분량으로 지금 이순간부터 한동안은 Sonar & Radio를 통해 반복해 방송할 생각이다. 클래시컬한 분위기의 캐롤이 그립다면 당장 인터넷라디오를 통해 http://www.demitrio.com:8000/listen.m3u 를 들어보기 바란다. 만약 맥환경에서의 사파리라면 그저 심플하게 이 Sonar & Radio 링크를 누른기만 하면 아이튠즈를 통해 자동으로 플레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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