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redletterw

11월초부터 지난주까지 5주 연속 강의일정이 있었습니다. 원래 기업, 협회 등의 특강은 대부분 2시간 정도라 현재 가진 강의 컨텐츠로도 별 무리가 없었지만 이번 강의 일정엔 길게 이어지는 강의가 두개나 들어있어서 내년에 낼 책도 쓸겸해서 수락했었죠. 그리고 11월은 한달 내내 강의 자료를 작성하느라 회사다닐때 보다 잠이 더 모자랐던 것 같습니다.

11월4일 공개강의에 이어서 13일엔 병리학회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19일엔 현대자동차, 26일엔 영남대 의대, 지난주 1일~2일엔 원주의료기기 테크노밸리에서 강의가 있었습니다. 강의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같은 내용으로 강의를 하는데도 그 때마다 다른 느낌과 내용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항상 뭔가 보완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11월에 잡혔던 일련의 강의들을 ‘강의투어’라고 부르는 것은 장소가 참으로 제각각이서 였습니다. 모두 서울에 있는 집에서 출퇴근 형식으로 다녔는데 대구, 경기도 화성, 원주, 서울 등이었죠.  지난 19일 현대자동차 강의때는 아침 6시에 일어나서 화성으로가 8시간을 서서 강의하고 집에 차를 몰고 도착하니 다리가 후들거리더군요. 그래서 12월 1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잡혀있는 원주에서의 강의가 조금 걱정되었었죠.  원주에서의 강의 이틀이 모두 끝나고 나자 그 다음날과 또 그 다음날까지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쉬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서야 원기를 회복하고 다시 블로그에 글을 씁니다.

이제 강의투어도 마쳤고 해서 공개강의를 열어보려고 하는데 달력을 보니 12월이라 많은 분들이 송년회나 이런저런 일정때문에 바쁘시지는 않을까 살짝 걱정도 됩니다만 약속은 약속이니 진행을 할까 합니다.  주중과 주말 두차례 정도 같은 내용을 가지고 진행하려 하는데 편한 시간에 선택해 주시면 되겠고 날짜는 대략적으로 12월 16일(화)와 12월 20일(토)(혹은 21일) 정도로 잡아볼까 생각중입니다.  앞으로 공개강의는 계속 주중과 주말로 나갈 예정입니다. 지난 공개강의들이 파워포인트 블루스의 ‘Intro’형식이었다면 이번엔 본격적으로 본론에 들어가게 될 예정이며 얼마전 연재를 시작한 ‘플롯과 시퀀스’와 관련된 내용으로 채울까 합니다.

좋은 의견과 성원 보내주세요 ^^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