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5시를 기해 4년간 동고동락해오던 제 맥미니가 완전히 멈추었습니다. 제 생각엔 파워서플라이가 완전히 날아가 버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전 지난 4년간 맥미니는 전원이 24시간 켜진상태로 작동했습니다. 한여름날에도 말이죠. 처음엔 이 녀석을 24시간 켜두어도 문제가 없을까…생각했었는데 완전히 신뢰하게 되었죠.

갑작스레 블로그 서버가 날아가는 바람에 저 또한 강의준비를 해야함에도 어쩔수 없이 블로그를 살리는데 시간을 쏟아부어야 했죠. KMUG에 전화를 해서 긴급하게 오토바이 특송으로 새로운 맥미니 한대를 부탁했고, 모니터 케이블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2.5인치 외장하드 케이스가 도착했죠.  새 맥미니를 일단 셋업하고 기존의 맥미니를 분해하여 하드디스크만 빼낸 다음 데이타만 살아있길 기도했습니다.

다행히…하드디스크는 온전하게 작동하더군요. 지난 몇 주간 Mac OS X Server 에서 작동했었는데 어제 잠시 고민을 하다 다시 처음처럼 MAMP로 돌아왔습니다. 정확히는 MAMP Pro로 돌아왔죠.  앞으로 며칠동안은 주의깊게 살펴봐야겠습니다. 그간 간간히 블로그가 다운되어서 걱정이었는데 이제 한시름 놓았습니다.  계속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