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간단하게 말해서 바르셀로나가 아스날에 결국 역전승을 일구어 냈죠.
제가 냉정한 축구팬에 속하지만 월드컵이 다가오니 오늘의 챔스리그 결승도 좀 다르게 보였습니다.
죄송합니다 사실 아래와 같은 졸렬한 생각을 글로 쓰게 되어서..
1. 샌데로스와 앙리가 끝까지 체력을 모두 소진해서 컨디션이 바닥을 쳐라…. -.-
2. 이 두명은 캠프합류도 늦을테니 한 1%정도라도 발맞추고 하는데 차질을 빚었으면… -.-;
3. 이왕이면 아스날이 통한의 역전패를 당해서 기분이 더러워진 상태로 캠프에 합류해라…-.-;;
네…바램대로 악천후에 퇴장, 역전패까지…기분도 더럽겠죠? 네? (후훗)
아데바요르가 챔스리그에 뛰지 못하는게 참으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점점 졸렬…)
작년에 아스날로 옮겼더라면 지금 전지훈련장에 참여 못하고 통한의 역전패를 곱씹고 있었을 텐데요 (아… 아 나 왜이렇게 졸렬하니)
그렇지만 아데바요르가 부친상을 당한걸 이용할 생각까지는 없습니다…
Facebook Comments
하하. 저하고 비슷한 심정으로 보고 계셨군요.
정말 어제 아데바요르까지 나와서 컨디션과 기분이 개판 되었으면 좋았을 걸.
졸렬함의 극치.
1. 아데바요르는 훈련 중 부상으로 집으로 돌아감. 한 명 더 보낼까??
2. 프랑스는 토튼햄처럼 경기 전 단체 식중독(포도산구균 과다섭취 – 화장실 수십 번 가야함.위로 나오고 아래로 나오고 지랄 아님.ㅋㅋ)
3. 스위스는 음..어짜피 2승을 했으니까 걍 붙어보지 뭐 ㅋㅋㅋ
졸렬시나리오…추가..
1. 프랑스-스위스 전에서 부상자 속출, 센데로스 퇴장, 앙리부상…
2. 한국-토고전에서 토고 첫출전부담으로 자살골과 쌔뻑골로 자멸
3. 한국-프랑스전 엄청난 폭우속에서 거의 정상적 경기가 힘든상황…결국 시간보내다가 0:0무승부
4. 한국-스위스전 스위스팀 경고누적과 퇴장등으로 주요선수 2-3명 결장. 박주영 헤트트릭…
아~ 내가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왜 이렇게 쫌생원이 된거지?
졸렬함의 경계선을 가까스로 넘지 않은거 같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