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전환 효과의 적정선

By | 201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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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포인트 블루스 연재와 강의를 진행하면서 심심치 않게 받는 질문중 하나가 화면전환과 애니메이션 효과에 관한 것이다.  ’장면전환 효과나 애니메이션은 어떻게 이용하는 것이 적절한가 ?’와 같이 질문들은 대체적으로 막연한 것이었다.  내 기억엔 이 질문들에 대해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하더라도 과하지 않아야 한다’라는 대답으로 이 역시 막연했던 것 같다. 이제 이 오래된 질문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할 때가 되었다.  앞으로 2회에 걸쳐 각각 화면전환 효과와 애니메이션에 대해 설명하기로 한다.

영화를 벤치마킹하라


화면전환 효과의 다양성은 프레젠테이션 소프트웨어들을 차별화 시켜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애플의 Keynote가 보여주는 미려한 화면전환 효과때문에 적어도 파워포인트 2010이 나오기 전까지는 키노트가 동경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같은 파워포인트라 하더라도  2003, 2007, 2010 버전이 지원하는 화면전환 효과의 다양성은 서로 다르기에 더 높은 버전을 선호하는 분도 있는 것 같다. 그러나 화면전환 효과나 애니메이션으로 프레젠테이션에 근본적인 차별성을 부여하기란 쉽지 않은 노릇이다. 이들 효과는 독이든 성배와 같아서  제대로 사용해서 얻는 효과보다 잘못 사용하여 잃는 것이 더 많을 수도 있다.
파워포인트 서적 대부분은 화면전환 효과에 대해 기능적인 것만을 기술하고 있다. 특정 슬라이드에 특정 효과를 부여하는 방법만 보여줄 뿐이지 언제, 어떤 내용일때 그러한 효과가 유용할 것인지 얘기해주지는 않는다.  가이드라인의 부재는 주먹구구식 효과적용으로 슬라이드에 표출되고 대부분의 경우 화면전환 효과는 내용을 부각시키는 용도보다는 단순히 청중의 주목만 이끌어 내는 것에 그치고 만다. 최악의 경우 청중들은 강조하고자 하는 내용대신 멋있었던 화면전환 효과만을 기억하게 된다.
화면전환에 대해 깊이 이해하려면 ‘영화편집’에 대한 서적을 읽을 것을 권한다. (그러나 단지 프레젠테이션만을 위해 영화편집 서적을 읽는다는 것은 조금 억울한 생각이 들 것 같다)  슬라이드쇼와 영화는 아무래도 닮은 점이 많다. 스토리를 전개하는 방법 등의 기획이나 화면의 구성, 장면의 전환 등에선 영화에게 배울점이 많다.  이 때문에 오늘 설명할 화면전환에 대한 설명은 영화편집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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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영화는 수백,수천개의 컷(cut, 쇼트)이 모여서 이루어 지는데 감독의 스타일에 따라 컷수는 달라지게 마련이다. 한국영화의 천만관객 시대를 열었던 ‘왕의 남자’는 119분의 러닝타임에 총 1,800 컷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즉 한컷에 4초 정도인데 이는 기존 사극영화의 두배정도의 분량으로, 그만큼 속도감있게 편집되어 기존의 사극이 정적인데 반해 박진감있게 이야기가 전개 되었다.  김윤진 주연의 세븐 데이즈는 125분에 무려 3,900여컷이 동원되어 컷당 2초 정도로 그야말로 숨돌릴 틈 없이 전개되었던 영화였다.  보통 헐리우드 영화는 100분을 기준으로 1,100컷 정도가 평균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가장 많은 컷을 기록한 영화는 서지 로드넌스키의 액션영화 ‘미완의 다이아몬드’(1996)으로 3,000컷 정도라고 한다.
컷은 모여서 씬(Scene, 같은공간에서 찍은 컷의 모임 )을, 씬이 모여 시퀀스를 이룬다. 시퀀스는 몇개의 씬으로 이루어진 작은 사건이며 보통 20여개의 시퀀스로 영화한편을 이룬다고 한다. DVD를 볼 때 챕터가 나뉘어져 있는데 이것을 시퀀스로 이해하는 것이 맞겠다.  시퀀스는 다시 여러개가 모여 ‘장’이나 ‘막’을 이룬다. 기-승-전-결과 같은 커다한 흐름 말이다.

그럼 프레젠테이션과 비교해 보자. 영화의 컷수는 슬라이드 갯수에 해당된다. 여러 슬라이드가 하나의 시퀀스를 만들며 시퀀스가 여러개 모여 서론이나 본론, 결론과 같은 큰 물줄기를 만들어 낸다. 위에서 예로 들었던 왕의 남자와 같은 영화는 1,800컷을 가지고 있으니 장면전환 효과를 삽입할 기회도 1,800번이나 된다. 과연 모든 컷 사이에 ‘디졸브’(Dissolve)나 ‘와이프’(Wipe)와 같은 장면전환 효과를 삽입할 수 있을까 ?
만약 그랬다면 우리는 정상적으로 영화를 감상하지 못하고 짜증으로 일관했을 것이다. 대부분의 영화는 시퀀스 단위로 장면전환 효과를 부여하고 특수한 경우에 한정하여 국지적으로 컷단위 효과를 준다.
시퀀스 단위로 슬라이드 전환효과를 준다는 것이 나의 출발점이다. 프레젠테이션에 있어서 시퀀스는 명확하게 정의 내리기가 쉽지 않다. 하이브리드 슬라이드와 같이 텍스트가 빽빽하고 단지 15장 정도의 슬라이드로 30분을 설명하는 경우라면 슬라이드 한장한장이 하나의 시퀀스가 될 수 있겠고, 같은 30분에 150장 정도를 설명하는 스티브 잡스의 경우라면 슬라이드 6-7장이 하나의 시퀀스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시퀀스별로 화면전환 효과를 주는 이유는 간단하다. 하나의 작은 이야기가 끝났으니 이제 다른 이야기, 다른 공간으로 전환하여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겠다는 것을 청중에게 알리는 것이다. 그것도 청중이 전체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용한 효과로 말이다. 실제 영화에선 시퀀스 별로 장면 전환효과가 아예 삽입되지 않는 영화들도 많다. 아니 확인해보지는 않았으나 그런 효과가 없는 영화가 더 많을것 같다. 즉, 장면전환 효과는 필수적인 것이 아니란 뜻이다. 시퀀스별로 장면 전환효과를 주는 영화로는 스타워즈가 대표적이다. 조지 루카스 감독은 시퀀스가 전환될때 마다 와이프(Wipe)효과를 준다.

시퀀스 단위가 아닌 컷단위로 효과를 넣는 것은 청중에게 의식적으로 뭔가를 강조하겠다는 의도이다. 이부분은 교과서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각자의 창작역량에 달려있는 듯 하다. 영화에서도 역시 이 부분을 설명할 때 ‘이런 부분에서는 이렇게 한다’로 설명하기 보다 ‘A란 감독은 그걸 강조하기 위해 이런식의 효과를 사용했다’라는 경험적인 측면을 나열하고 있다.
조지 루카스가 스승으로 모셨던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은 주인공이 민원해결을 위하여 여러곳을 분주하게 뛰어다니는 연속된 컷에 와이프(Wipe) 기법을 사용하여 표현함으로 짧은 시간에 주인공이 오랜시간 분주하게 뛰어다녔던 것을 강조했다. (내 기억엔 이 기법을 기억하는 많은 감독들이 그와 같은 장면에 채용했던 것 같다)
지금까지가 영화를 이루는 기본 단위들과 장면전환의 기본에 대해 짧막하게 이야기를 했으니 이쯤에서 슬라이드 화면전환에 대한 내 생각을 잠깐 정리하고 계속해야겠다. 이제부터 화면전환에 대한 기본원칙과 시퀀스 전환, 컷전환에 대한 원칙과 예제를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자.

슬라이드 전환 효과에 대한 기본원칙

① 선택이지 필수가 아니다
② 그 자체로 주목받으면 안된다
③ 모든 슬라이드에 적용하면 안된다
④ 한 두가지로 제한한다

내가 제시하는 슬라이드 전환효과에 대한 전반적인 원칙들은 위의 네가지이다. 대부분의 경우 슬라이드 전환 효과는 필요없다. 나 역시 대부분의 프레젠테이션을 전환효과 없이 진행한다. 특히 슬라이드 형식이 하이브리드 형태라면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화면전환 효과는 국면이 전환되고 있음을 알리거나 극적으로 내용을 등장시키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이미 빽빽한 내용으로 들어찬 적은 수의 슬라이드라면  한장이 (영화로 따지자면) 하나의 시퀀스 같을 것이며 극적으로 내용을 알리기에는 너무 빽빽한 내용이기 때문에 화면전환 효과가 필요없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아무런 전환효과가 없는 화면을 영화에서는 그저 커트(Cut)라고 하는데 이는 이야기의 연속성을 다각도에서 끊김없이 보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 자체로 좋은 효과이며 스티브잡스와 같이 많은 슬라이드를 빠르게 넘기며 설명하는데 적합하다. 오히려 이러한 상황에서는 모든 슬라이드에 디졸브와 같은 효과를 일일히 주는 것이 이야기의 흐름을 꺽어버리는 역효과를 가져온다. 빠른 속도의 프레젠테이션은 슬라이드 하나에 5-6초의 노출시간을 가지는데 화면전환 효과는 1초이상 걸리므로 이야기의 흐름에 당연히 지장을 주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절대 해서는 안될 것이 모든 슬라이드에 화면전환 효과를 주는 것이다.

화면전환 효과로 인해 청중들은 국면이 전환되고 있음을 무의식중으로 느낀다. 예를 들어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회상장면에서는 화면이 물결치며 겹쳐지거나 서서히 디졸브되며 과거로 되돌아가는데 청중들은 무의식중으로 그런 효과에 대해 ‘회상’이라는 느낌을 가지게 된다. 아마 영화를 보고나온 청중이 그 회상장면에서 전환효과가 정확히 물결치는 모습이었는지 어떤지는 기억하지 못하는게 일반적이다.  느낌은 가지되 명확하게 기억못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면전환 효과가 너무 강렬하다면  자칫 내용에 집중하지 못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아마 최신 버전의 파워포인트와 키노트 사용자들이라면 다른 사용자들이 흉내내지 못할 화면 전환효과를 선택하게될 공산이 크지만 그것은 일부러라도 자제해야 한다. 프레젠테이션 직후 나오는 질문들 중 한두개는 항상 그 특이한 효과들을 어떻게 구현한 것인지 물어오는 것인데 그쯤되면 청중은 효과에 마음을 빼앗긴 것이 된다.  같은 이유로 화면전환 효과는 전체 슬라이드쇼를 통해 한두가지만 등장하는 것이 좋다.  정말 잘 작성된 슬라이드라 하더라도 각 슬라이드마다 다른 화면전환 효과를 넣으면 청중들이 매우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시퀀스 전환 : 잔잔한 전환

① 각 시퀀스 맨앞 슬라이드 한장씩에 적용한다
② 강렬한 효과보다는 잔잔한 효과 한가지로 통일한다
③ 특정 시퀀스 한두개에만 적용해도 된다

위에서 화면전환 효과는 선택이지 필수가 아니라고 하였는데 그래도 기본적으로 전환효과를 슬라이드쇼 전반에 주고자 한다면 시퀀스의 시작점에 잔잔하게 주도록 하라.  슬라이드 수와 프레젠테이션 시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하나의 시퀀스가 5~6분 정도라 가정한다면 한시간 정도의 발표에서 대략 10~12회 정도의 화면전환 효과적용이 필요할 것이다.  청중들이 전체 프레젠테이션내에서 작은 이야기가 하나 끝나고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을 무의식중에 느끼게 하면 된다.

조지 루카스가 사용했던 와이프(Wipe) 기법도 잔잔한 기법 중 하나이다. 그는 영화 전체의 화면전환 효과를 와이프 기법 한가지만을 적용하고 있지만 자세히 보면 각 시퀀스 마다 와이프의 형태와 방향이 다른걸 알 수 있는데 이정도의 변화는 슬라이드쇼 내에서도 괜찮은 수준이다. 디졸브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
조지 루카스처럼 모든 시퀀스의 시작점에 효과를 줄 수도 있지만 특정 시퀀스 하나에만 효과를 주는 방법도 있다.  나는  강의중 스티브잡스의 프레젠테이션 특성을 설명하기 위해 잠시 동안 그의 키노트를 3분정도 흉내내고 나서 (15장의 슬라이드) 다시 돌아오는 장면에서  큐브(Cube)효과를 이용해 바깥으로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전환효과를 사용하였는데 이는 영화에서 회상장면에 빠져들었다가 다시 현실로 돌아오는 것에 착안한 것이었다.  그 강의에서 시퀀스 전환은 그것 하나만을 사용했었다.

컷 전환 : 극적인 효과

컷전환은 해당 슬라이드 한장한장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프레젠테이션 내내 별다른 화면 전환효과가 없다가 특정 결론에 이르러 화면전환 효과와 함께 내용으로 시선을 집중하도록 만드는 것이 일반적인 활용법이다. 앞서 컷단위 효과는 개인의 창작역량에 달려있다고 하였는데 여러가지 예제를 통해 컷전환의 효과를 느껴보는 것이 글로 쓰는 것 보다 나을 듯 하다.

위의 예제는 결론 슬라이드에만 효과를 준 모습이다. 화면전환 효과 자체가 주위를 끌면 곤란하지만 너무 얌전해도 결론을 ‘쨘~!’하고 꺼내놓는 효과가 없다. 저 멀리서 크게 앞으로 튀어나오는 결론은 깊은 인상을 준다. (키노트의 출입문 효과) 만약 디졸브였다면 같은 인상을 줄 수 있을까 ?

위의 예제역시 비슷하다. 결국 앞선 일곱가지 원칙을 적용하여 우리의 슬라이드를 해체하여 다시 정리하면 저런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이 효과는 사실 청중들이 효과자체에 시선이 빼앗길 우려 또한 지니고 있다. (실제로 저 효과에 대한 질문을 몇차례 받은 바 있어 교체할까 생각중이다)

위의 예제는 슬라이드 한장이 아닌 슬라이드 전체에 밀어내기 효과를 준 것이다.  화면전환 효과를 ‘창의적인 능력’이라고 불렀던 것도 바로 위의 예제와 같은 구도 때문이다. 이 예제는 내가 작성한 것이 아니라 낸시 두아르떼의 Slide:ology에 실렸던 예제인데 전체 슬라이드가 마치 테이프처럼 길게 연결된 느낌을 주며 이것이 장면전환 효과인지 인식하지도 못할만큼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흘러가는 구조이다. 슬라이드 모두에 장면전환 효과를 준 것은 위에서 말한 원칙에 위배되는 것 같지만 그것은 부자연스럽게 이야기의 흐름을 저해할 거라는 조건이 붙었을 때 해당되는 얘기이다.

에필로그

화면전환 효과는 설탕물을 타는 것과 같다. 차가운 물한컵에 설탕 몇 스푼을 넣고 그 설탕이 완전히 녹아 육안으로 알갱이가 보이지 않을때 까지 계속 저어보라.  아마 그 물을 본 사람은 마시기 전까지는 설탕물인지 모를 것이다. 화면전환 효과도 프레젠테이션에 완전히 녹아들어 자연스럽게 보여야 한다.
자연스럽게 보이는 것이 중요하므로 눈에 띄는 효과는 내용에 녹아들어가지 못할 가능성이 높고 그것이 내가 우려하는 바다.  그런면에서 키노트나 새로나온 파워포인트 2010의 멋진 화면전환 효과들은 실상 프레젠테이션에서 섣불리 적용하기 어려운 것들이어서 부러워할만 한 것이 아니라 생각된다.
나는 화면전환 효과에 대해 질문하는 어린 후배들에게는 ‘그 시간에 내용을 더 다듬어라’고 충고하곤 했고 그건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이런 이유로 지금까지 화면전환 효과에 대한 설명을 차일피일 미루기만 한 것 같다.
오늘 얘기한 내용이 화면전환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최소한의 기본원칙은 다 말한 것 같다. 앞서 서두에서 나는 이 효과들이 독이든 성배라고 하였는데 그건 우리가 그에 대한 깊이있는 공부가 부족하다는 전제하에서 그런것이다.  영화사에 길이 남을만한 장면전환 기법들은 대부분 새로운 테크놀로지에 의한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테크닉에 깊이있는 생각이 더해져 만들어진 것들임을 명심하자.

따라서 이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이 병행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더해진다면 이러한 기법들은 프레젠테이션을 더욱 빛낼 수 있는 기법이 되리라 생각한다. 가장 좋은 학습은 역시 많은 작품을 감상하는 것으로, 앞으로 영화를 볼 때 이러한 기법을 의식하면서 보기만 해도 많은 공부가 되리라 확신한다.

6 thoughts on “화면전환 효과의 적정선

  1. 늙은여우

    강의때 질문할까말까 고민했던 부분인데,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화면효과때문에 맥을 구입할까 많이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 시간에 내용에 더 충실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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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mitrio

      키노트는 분명 기능면에서는 파워포인트에 비해 아직 불편합니다. 화면효과 등 슬라이드를 예쁘게 보이게 하는것을 제외하고라도 사람을 잡아끄는 그 무언가가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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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indy

    잘읽었습니다.
    확실히 차별화 된 소재에 대한 이야기를 푸시는데는 탁월하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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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mitrio

      오랜시간 동안 어떤방식으로 설명할지를 고민했었는데 역시 영화의 방식이 이해가 빠를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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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上善若水

    파워포인트 블루스, 매우 잘 봤습니다. 이제 제 제안서/기획서 경쟁력도 높여볼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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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mitrio

      감사합니다 ~ 앞으로의 연재에서 정작 하고 싶었던 얘기들이 많이 남아있으니 자주 들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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