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MP3 화일을 정리할 때 가장 골머리를 앓는 부분이 앨범커버와 가사, 그리고 그밖의 자잘한 화일정보들인데요.  앨범 커버는 어떻게든 모은다 쳐도 가사나 다른 정보들(이를테면 앨범발표연도 등)은 정말 포기단계 였습니다.    그러던 중 가사만 넣어주는 위젯을 찾아서 사용해 보긴 했습니다만 곡을 플레이할 때만 실시간으로 찾아오는 거라서 일괄적인 기능을 제공하지 않아 답답했었죠. 

지난번에 소개드린 Synergy란 녀석은 가끔 엉뚱한 앨범 커버를 가져오는 데다가 자동으로 아이튠스에 앨범커버를 박아주지 않고 자기 자신은 따로 앨범커버 폴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또한 나름대로 불만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MPFreaker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녀석이 바로 지정한 화일이나 폴더에 있는 MP3화일의 정보를 일괄적으로 업데이트 해주는 놈입니다. 

곡 정보에서 빠진 부분을 채워줍니다.  전 주로 가사를 위해서 이용하는데요.   앨범커버나 앨범명, 쟝르, 발표연도 등도 채워주니 유용한 소프트웨어이긴 하죠.

저는 이전에는 윈도우에서 돌아가는 뮤직매치(Musicmatch)를 이용했었는데요.  뮤직매치는 결정적으로 가사를 자동으로 끌어오지를 못합니다.  그러나 그외의 다른 부분은 AMG(All Music Guide)의 정보들을 끌어오게 되므로 신뢰성이 있었죠.  그리고 다른 잡다한 기능들도 많습니다.

MPFreaker는 Shareware로서 20$를 받는데 사실 20$를 주기에는 뮤직매치에 비해 Smart하지 못합니다.  다만 가사를 끌어온다는 장점만 있죠.  (그렇다고 가사를 100%끌어오는것도 아닙니다만)  

그리고 정보를 끌어오는 속도도 느립니다. 

참…MPFreaker는 Mac OS X에서만 작동합니다 -.-;

그래서 결론은… 아쉬운 분들은 사용하시고 

조금 더 인내심이 있는 분들은 기다리시고…

혹시 저같이 윈도우PC도 가지고 계신분들이라면 이왕에 돈을 내실거라면 뮤직매치(19.99$인가 그럴겁니다)가 더 정확한 정보를 더 신속하게 제공하니 그걸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대신 윈도우와 맥을 넘나들어야 하는 아픔(?)은 있겠지만요 -.-;;

MusicMatch가 맥버전이 없는것이 한이로군요. 

그렇지만 MPFreaker로 가사를 다운로드 받고 그걸 나노에서 보면서 흥얼거리는 맛은 정말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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