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올해 휴가를 다녀와서 제일 처음 한 일은 여행앨범을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작년 이맘때엔 산토리니에 다녀온행앨범을 만들었었죠.  저는 사진을 iPhoto로 관리하기 때문에 아이포토내의 앨범 제작/구입 기능이 아쉬웠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주문이 되지 않죠)  결국 이 때문에 픽셀메이터로 한페이지 한페이지를 일일히 손으로 편집해서 만들 수 밖에 없었는데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었었고 그 다음에는 쉽게 시도할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방법을 찾았죠. Aperture에 있는 앨범 만들기 기능을 이용하는 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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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 여행앨범. 픽셀메이트로 일일히 편집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다

Aperture에도 아이포토와 같이 앨범을 만들고 주문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다른 점은 서드파티 업체의 플러그인을 설치해 추가적인 앨범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이죠.  앨범을 처음 만들때 앨범 테마를 고르게 되는데요. 아래와 같은 메뉴가 나옵니다. 애플이 디폴트로 만들어 놓은 테마 네가지와 ‘Non-Apple Books’ 아래에 서드파티 업체들의 설치된 플러그인 목록이 나오도록 되어 있죠.  아래 그림상에서는 Learn more…위에 두가지가 존재하지만 처음엔 없습니다.  물론 Custom을 눌러 자신이 원하는 사이즈의 앨범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만 귀찮죠 ^^
Learn more…를 선택하면 애플 홈페이지로 넘어가게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아래와 같이 말이죠. 4개 회사의 포토북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각 회사가 Aperture용 플러그인을 제공합니다. 그 플러그인을 통해 쉽게 포토북을 만들고 직접 주문할 수 있게 해놓은 거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첫번째인 GraphiStudio로 들어간 모습입니다.  말씀드린대로 Aperture의 플러그인을 제공하고 있죠 ? 그것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Aperture 테마선택 메뉴에 뜨게 됩니다.  보통 이들회사의 사이즈는 고정적으로 정해져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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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ZIXX를 통해 8″X8″ (21cm) 사이즈를 처음부터 염두하고 있었기에 같은 사이즈를 지원하고 깔끔한 레이아웃 템플릿을 제공하는 GraphiStudio의 테마를 이용하기로 마음먹었죠.  사이즈 결정은 매우 중요합니다. 편집한 그림들을 그대로 제작에 이용할 수 있는가가 관건이거든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아래는 Couture Book의 테마들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제작은 매우 직관적이고 일사천리로 이루어집니다. 마치 파워포인트 템플릿을 이용해 슬라이드를 제작한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왼쪽과 같이 다양한 페이지별 레이아웃을 제공하고 있고 수정도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에 그저 사진을 배치하는 정도로 작업이 끝납니다.
포토샵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일일히 한장한장 편집하는 것과 비교한다면 약 1/10로 수고가 줄어든다고나 할까요 ?
이번 앨범 편집작업은 3-4시간 정도만에 끝난 것 같습니다. 사진을 선별하고 어떤순서로 배치할지 구상하는데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되죠.  사진들 역시 찍은 그대로 포토북에 담기 보다는 자르고 보정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저는 정사각형 레이아웃을 선택했는데요. 정사각형이라 좀 애매할 것도 같지만 이걸 펼쳐 놓으면 멋진 파노라마 앨범이 연출되기에름 매력이 있습니다.
ZIXX.com이 제시한 8″X8″ 사이즈 포토북의 권장해상도는 2400 X 2400정도더군요.플로 작업을 해놓고 Export를 시켜보니 해상도가 1600정도에 불과해 실제 작업은 10″X10″템플릿을 놓고 했습니다. 이렇게 하니 딱 권장해상도를 맞춰주고 사진도 괜찮게오더군요.
8인치 포토북을 펼쳐놓으면 가로가 30cm에 달하기 때문에 정말 대형사진이 됩니다. 사진을 찍을때도 항상 가장 큰 사이즈로 찍어놔야 나중에 앨범을 만들때 이용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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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각형 레이아웃으로 애매할것 같지만 펼쳐놓으면 멋진 파노라마가 연출된다

자….Aperture로 작업을 마쳤으면 이제부터가 노우하우 입니다. 화면 우상단의 Print 버튼을 눌러 작업한 사진들을 PDF와 JPG(or PNG)로 출력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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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북의 출력화면. 화면 왼쪽 하단의 옵션에 주목..

이 다이얼로그 박스 왼쪽 하단의 출력 옵션을 눌러보면 다양한 메뉴가 펼쳐집니다. 이렇게 말이죠. 저는 일단 PDF로 한부 저장해 놓고 JPEG로 출력합니다(화일로 출력하는거죠)

이건 꼼수죠. 왜이렇게 복잡하게 하느냐고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책을 편집해 놓은 모습대로 Export하는 기능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자 우리가 Aperture를 통해 얻고자 하는 최종 결과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각 페이지별로 JPG형태의 사진들이 나왔죠. 이제부터는 ZIXX같은 곳에 가셔서 화일들을 퍼올리기만 하면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그 결과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작년 산토리니 포토북과 크기를 비교한 사진입니다.  작년만 하더라도 이정도 크기의 포토북을 지원하지 못했었는데 점점 나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건 작년 산토리니 포토북이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작업한 아이맥 앞에 도열한 포토북들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마감상태도 나쁘지 않습니다. 총 56페이지(표지포함)를 제작하는데 43,000원 가량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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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프라인에서의 사진은 앞으로 포토북을 적극 활용하려고 합니다. 앨범에 사진을 꽃아두는 대신 주기적으로 포토북을 만들어 보관하려구요.   이번 여행은 첫째처제네와 같이간거였는데 장인어른께도 한권 드리니 엄청 좋아하시더군요.
앨범에 낱장으로 꽂혀있는 사진이나 컴퓨터 화면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입니다.
포토북 레이아웃 그대로의 사진 몇장을 올려봅니다. 모든 사진은 이번에 지른 GF1으로 찍었고 뽀샵질은 노출보정 이외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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