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티마우스 블루투스 발매!…올것이 왔다

By | 2006-07-26

오늘 아침 Apple에 들어갔다가 봤네요.   루머대로 마이티마우스 블루투스가 나오고 말았습니다.  크게 달라진 것은 역시 블루투스와 옵티컬이 아닌 레이저로 바뀐  부분입니다.

모양이나 기능은 유선과 동일해 보이고 가격은 유선이 49$였던 것에 비해 69$가 되었지만 제 생각으로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AA건전지가 두개 들어가는군요.   그러나 하나만 너어도 작동 가능합니다.  무게를 감안한다면 하나로 사용하는것이 나을듯 싶네요. 

저도 마이티 마우스를 사용중이지만 그렇게 많은 불편은 없었습니다.   다만  애플포럼에서 지적되었던 것 처럼  자잘한 마무리가  좀 좋아졌느냐가 문제죠.   삐그덕 거리는 클릭소리와  옆구리 버튼을 쥐어짜야 눌리는 문제 등등 사소한 불편거리가 여러개 있었는데 그마저 해결된거라면  대환영입니다.

이번 무선 마이티마우스 출시는 유선이 나오자 마자부터 사용자들이 바라던 사항이었는데 오히려 늦은감이 없지 않습니다.  그래도 나와준게 어딥니까.  OS는 10.4.6부터 지원을 하는걸 보니 구기종사용자들은 아쉽게 되었습니다.

여러 포람들에서 사용기가 주욱 올라오겠군요.  지금까지 블루투스 마우스에 대한 유혹을 가까스로 참아내고 있었는데 그러게 하길 잘했네요.  맥북에 하나 달아줘야 겠습니다.  이러면 화면따로 손따로 놀수가 있겠네요.

Facebook Comments

6 thoughts on “마이티마우스 블루투스 발매!…올것이 왔다

    1. demitrio

      저는 거의 자동적으로 사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애플이 내놓는 상품의 뽐뿌질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군요

      Reply
  1. iHWAN

    IBM 노트북 사용중인데…
    마땅한 블루투스 마우스가 없어서 지를까 고민중입니다. -_-;;

    심하게 안어울릴까요?

    Reply
    1. demitrio

      흠… 씽크패드라면.. 외관상으로는 안어울릴수도 있겠습니다만 -.- 솔직히 맥북이나 여타 맥에는 별다른 대안이 없고 매칭때문에 마이티가 그럭저럭 괜찮지만…
      게다가 유선과는 달리 블투 마이티 마우스는 윈도우를 공식적으로 지원하고 있지도 않네요. 그냥 모험을 하시기에는 부담이 좀 있을거라 사료되옵니다 ^^

      Reply
  2. joogunking

    애플 제품은 디자인 때문에 기능성을 포기하는 경향이 가끔 있는데
    마이티 마우스는 그 경향이 좀 지나친 것 같은 제품입니다.
    제품의 기능성 위주로 선택하는 저로서는 별로 끌리지 않는군요.

    Reply
    1. demitrio

      ㅋㅋ 그런면이 없잖아 있죠. 예전에 나온 애플의 아이스하키 퍽 마우스는 정말 대단했었죠… 그래도 전 좋다고 잘만 사용한답니다. 아범쪽에서는 계속 MS마우스만 사용했었는데 그 단축키들이 그립긴 하더군요

      Reply

iHWAN 에 응답 남기기 응답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