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애플스토어가 스윽~ 닫히더니 잠시 후 등장한 것이 맥미니네요. 저는 작년말을 기점으로 거의 모든 컴퓨터가 교체시점이 다가와서 이미 27인치 아이맥과 맥북을 사들인 상태입니다. 물론 2006년부터 사용해 오던 맥미니도 있죠. 맥미니는 지금도 잘 버텨주고 있기 때문에 내년쯤에나 교체하려고 했습니다만 …
이런 물건이 나와 버리네요. 아…..이거….참긴 참아야 하는데요…
물론 이 녀석을 산다면 서버 용도로 활용할 건데요.
이번에 나온 맥미니는 모양만 더 이쁘고 단순해진건 아닙니다.
전 제일 마음에 드는게 바로 아래 사진과 같이 아래부분을 분리해 메모리를 교페할 수 있게 한 겁니다. 이전 맥미니는 일단 케이스를 분리하는데 상당한 공을 들여야 했는데 맥북처럼 그저 나사만 몇개 돌리면 쉽게 분리할 수 있게 된거죠.
두번째로 맘에 든것은 파워아답터를 없앴다는 겁니다. 이전의 맥미니보다 더 작아졌으면서(높이가 겨우 3.6cm) 파워를 본체안에 모두 내장한 겁니다. 세번째는 이전 모델에 비해 전력소모가 25%가 줄었다는 겁니다.(10w미만) 안그래도 적게 먹는 전력을 말이죠.
이 세가지만으로도 살 이유는 충분해 집니다. 저같이 집에서 개인서버를 24시간 운영하는 사람에겐 말이죠.
메모리도 최대 8GB까지 꽃을 수 있고 2.4(2.66) Core 2 Duo에 320GB HDD, GeForce 320M 256MB 정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내부 스펙 역시 한단계 올라선거죠
애플답게 디자인은 정말 심플하군요. 대단합니다. 애플 리모트도 그대로 사용 가능하겠죠
포트측면에서는 우측의 SD카드 리더와 HDMI포트 채용이 눈에 띄는군요. 아마 이 포트는 음성과 영상을 결합한 것일 겝니다. 가운데 하단부의 긴다란 홀은 발열을 위한 것 같습니다. 가격은 699$입니다. 우리나라 가격은 99만원으로 책정이 되었는데 환율 1,287원이 적용되었군요. 가격은 좀 아쉽습니다. 물론 이번에도 서버버전이 나왔고 제 진짜 관심은 여기에 있습니다. 이 녀석은 999$에 국내 가격이 1,499,000원이죠.
이번 맥미니는 포지셔닝 자체가 상당히 전략적인 느낌입니다. HDMI포트의 채택으로 TV옆에 놓아도 되고 서버로 사용해도 되며 약간 파워는 떨어지더라도 메인 컴퓨터로도 활용이 가능할 테니까요. 아마 이번 업데이트로 1년 정도는 안나올텐데 이 녀석으로 결정해야 할지 고민이로군요 ㅜ.ㅜ 지금의 맥미니는 모니터가 없습니다. 화면공유 기능으로 그 녀석을 제어하고 있는데요. 이번 녀석을 구입하게 되면 현재 가지고 있는 아이맥을 외장 모니터로도 사용이 가능하죠 (참자…)
아이패드에 아이폰까지 기다리고 있는 마당이라 이 녀석은 좀 무리같습니다 흑흑…
애플은 항상 정곡을 찔러대는군요….우우
아…참자 참아…
P.S – 북한vs브라질전을 기다리며 이 글을 씁니다만…아직도 시간이 많이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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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에서 화면 공유기능은 어떻게 사용하고 계시는지?
Mac Mini G4를 그렇게 사용해 볼까하는데…
Mac Mini intel에서 제어가 가능할까요?
어…그냥…사용하죠…이거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그냥 파인더에서 화면공유요 ^^ 모든 맥이 가능하죠… 전 맥만 3대라 화면공유 기능을 자주 사용합니다.
음… 아이맥을 사용하는데요 맥미니를 하나 질렀습니다^^;; 근데 모니터가 없어서요 일단 맥미니에서 설정을 해줘야 화면공유가 가능한가요? 지금상태에선 방법이 없을까요?^^;;
기본적으로 내장된 화면공유 기능보다는 리모트 데스크탑을 사용하시는 것이 더 기능도 막강하고 편할겁니다. 시스템설정에서 ‘공유’부분을 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구입하신 맥미니가 서버버전인가요 ?
장바구니에 넣고 싶어지게 만드는 기술이 있네요.
소음은 어떨까요?
맥미니 소음이 꽤 알아줬었는데…
글쎄요~ 맥미니가 팬소리가 없어 좋았는데 이젠 팬이 달렸죠 ?
그렇다면 좀 커진다는 얘긴데… 실 구매자들의 사용기를 좀 들춰봐야겠습니다
99만원에 699달러면 1400원때 아닌가요..?
그냥 계산에 보니깐 그런거 같아서요…^_^
699달러에서 부가세 10%가 붙은다음 계산하면 위와 같이 나온답니다 ^^ 미국내에서는 주마다 세율이 다르니 명시하지 못한거고 우리나라야 부가세 포함가격이니 저렇게 나오는거죠~
엄청 쌔끈해 졌네요!!?
아이폰을 이번에 예약하기도 했고 …맥이란것을 접해 보고싶어서
….. 그런데 가격이 부담 되기도하고..
일단 맥미니 예전제품 중고로 구입해서 한번 적응해 볼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아이튠으로 아이폰도 관리하고 ^^;)
한 30만원이면 예전 맥미니 구입가능한것 같던데… 맥OS는 다 같은거죠? 이거나 맥프로나 파워북이나…
사양만 다를뿐?
제 생각이 맞나요? ^^;) (마치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이나 걍 XP깔리듯이;;)
적응해보구 괜찮으면 사무실 포토샵위주로 하는데 이번에 맥os로 갈아볼까 고민중이거든요;;
중고를 사셔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무리한 작업은 좀 버벅거리죠. 맥미니는 정말 기본적인 PC이기 때문에 그래픽 동영상 작업은 무리이긴 합니다.
구입하시려면 비교적 최근에 나온 맥미니가 나을것 같습니다.
너무 오래된 기계에서는 최신 OS가 설치되지 않기 때문이죠.
PC라서 그런가 응답을 눌렀더니 글자가 안보이네요
그냥 밑에 씁니다 ^^;;
서버는 아니고 그냥 맥미니입니다
예전 글 쓰신거 보고 저도 한번 해보고 싶어서 질렀습니다
아직 맥도 잘모르는데 무작정 지르고 나니 어렵네요 ㅡ.ㅡ
맥미니가 도착했는데 화면이 있어야 물려서 켜볼텐데
아이맥 밖에 없어서 모니터를 사야되나 고민 중에 글보고 문의 드린겁니다 ^^
일단 일반 모니터 물려서 맥미니 설정해야 아이맥으로 화면 공유가 되는건가요?
아니면 바로 아이맥에서 볼 수 있는건가요?
부탁드립니다^^
2009년말 이후에 나온 아이맥이라면 아이맥을 모니터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케이블을 따로 구입하셔야 하죠. 비상용 모니터로 쓰기에는 거실에 있는 TV를 추천합니다. LCD나 PDP라면 말이죠 ^^ 거기서 세팅을 하고 그 다음엔 화면공유를 하시면 되죠
갑사합니다
사무실로 한번 들고 와야겠네요
죄송하지만 리모트 데스크탑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따로 구하셔야 하는 소프트웨어랍니다 ^^ 화면공유보다 더 기능이 막강하죠